바르셀로나 서쪽에 있는 몬주익 성입니다.
바르셀로나 방문 3일째 되던 날인가..가고 싶은 곳도 없고,,갈 곳도 없어 그냥 바르셀로나 도시 전경이나 구경하러 쉬엄쉬엄 찾아간 곳..
고풍스런 성곽입니다.
몇년도인가? 바르셀로나 올림픽이 열린 메인스타디움도 이곳 몬주익에 있습니다.

요기 올라 가려면 케이블카를 타야할 정도로 높은 구릉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물론 스타디움 및 경기장도 이 성곽 아래 구릉지에 있습니다.

몬주익영웅.....영조형님이 생각나더군요.
요기 스타디움도..산 등성 언덕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보통의 마라톤 코스가 평지인 반면 우리 영조형님이 뛴 요 코스는 메인스타디움이 이 몬주익 언덕에 있는 관계로 ...이 언덕을 넘어..42.195km를 뜀박질로..올랐던 겁니다.
버스를 타고 스타디움으로 올라가는 언덕길을 올라가는데..꽤 가파르더군요

졸라 힘들었을거 같더군요.
무슨 마라톤 코스가 거의 등산 코스정도 였다는...


성곽에 올라서면 바다가 한 눈에 펼쳐집니다.
다들 모르고 있었죠? 바르셀로나가 바다를 끼고 있는 해양도시라는 거..
전 이번에 가보고서야 알았습니다.

몬주익 성에 오르면..정말 ..바다 경관이..쫘악 펼쳐지는데...전망이 좋습니다.
요건..부두에 정박해 있던 유람선..
꽤 큰데.아마 크루주유람선 같더군요.
...아....저런 유람선 타고...여행다니는 것도..괘안을 듯..


바르셀로나 남쪽 업무지구 신도시 쪽에 있는 아그바 타워 라는 건물입니다.
프랑스 건축가 장루벨이라는 사람이 설계한 겁니다.
참 재미있게 생겼죠?
꼭....거시기...같이...생긴.....
남...근...석....ㅋㅋ
그래도..꽤 유명한 건축물입니다


내부는 요렇게 생겼습니다.
요기는 1층 로비 부분인데..스테인드 글라스가 알록 달록 아주 이쁘고 환상적인 분위기를 만들어냅니다.
꼭대기도 올라가 보고, 실내도 들어가 보고 싶었지만, 요기가 임대사무소 건물이라..1층 로비부터 외부인들은 출입이..불가해서...딸랑 1층 로비만 보고 나와야 했습니다..흐윽..


헤르조그&뮤론 이라는 스위스 건축가가 설계한 포럼 빌딩입니다.
전시, 공연 건축물입니다.
요기도 아주 유명한 건축물입니다.
건물 모퉁이 쪽으로 기울져 올라간 형태...그러나..내부는 평탄합니다..ㅋㅋ
애네덜이 어떤 넘들인지 이해를 돕기 위해 삽화 하나..


바로 이넘들이 설계한 북경 올림픽 메인 스타디움입니다.
꽤 유명한 넘들이지요.


내부는 요렇게 멋지게 생겼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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