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름직이 남들 쉴때 쉬는게 좋은거 같다.
아니면 약간 떨어져서 쉬던가~

나이가 어느정도 들고 나서부터는 하계휴가라는것을 7/8월에 간적이 없다.
가봐야 8월말~ 또는 9월 초/중순 이렇게 갔었다.

조금 늦게 갈경우의 장점은 몇가지 있다. 물론 해외여행시 말이다.

1.항공료가 저렴하다.
2.사람많은걸 피할수있다.
3.늦여름이라 여름옷 정리하기전에 여름옷 가지고 여행다닐수있다.


그런데, 올해는 이러쿵 저러쿵의 이유로 9월달에 갔어야할 휴가를 넘겨버렸다.
본래 9월 9일~17일까지 갔어야 딱!! 좋았는데 말이다.
그러고 나서 보니, 9월말은 마감때문에 눈치보여서 못가고, 10월초에는 추석연휴 (어떻게 쉬게해줄지는 모르겟으나) 때문에 못가고,  10월 두째주주말에 가려고했는데, 추석 연휴 쉬고 바로 갈라니깐 이것도 눈치보이고,
결국, 10월 마지막주 28일날 가는걸로 최종 결정났다.

그렇게 보니, 두달가량 늦게 가는게 되버려서 나는 이미 지쳐있따.
늦게 가도 너무 늦게 가는듯..  이유야 어찌되었던간에..
그런데다가 11월이 넘어가게 되니, 이것 저것 걸리는게 한두가지가 아니다.

일단 여름옷 다 정리해서 넣어놨는데  다시 꺼내서 가져가야한다는게 가장 걸리고, 추었다 더웠다 다시 추워져야하니 그것도 좀 걸리고.. ㅋㅋ
(홍콩은 그나마 늦여름 날씨나 초가을 날씨이길 기대해본다)

휴가 날짜 잡는것도 올해는 왜이리 어려운지, 싸게 갈려고 했다가 대략 낭패인 꼴이 되었으니~
돈은 돈대로 나가고,  ㅠ.ㅠ


내년엔~ 꼭!!!!!!!! 9월달에 휴가를 쓰련다~
올해 휴가도 못갔는데 벌써 내년 휴가라니.. ㅋㅋ

요즘 나의 낙은 핸드폰으로 달력보는것~  핫핫





여전히 오늘도 피곤한 월욜이로구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