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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27 03:08
44일 유럽여행 간략 정리 (1)
댓글 5조회 수 13029추천 수 0
<대한한공 비지니스 기내식>
10여년만에 다시 준비하게된 유럽여행
이번 여행을 준비하면서 44일의 여행 (장기여행)은 아마도 처음이자 마지막이 되지 안을까 라는 맘으로 준비했다.
그래서 가능하면 많은 곳을 가고싶었고 많은 곳을 보고싶었다.
44일 - 24도시 - 8개국의 코스가 나왔다.
(동영상에 14도시라고 표시되있는건 잘못표새된것임 ㅋ / 손가락 잘못 -_-;;;)
다녀와서 생각해보니 도시를 좀 줄이고 한도시에 조금더 오래 머물렀으면 어땠을까하는 후회가 생겼다.
그리곤..
다시금 장기여행을 꿈꾸고 있다.. ㄷ ㄷ ㄷ
1. 여행한 국가들및 도시 그리고 아쉬웠던점들
포르투갈 : 리스본 - 신트라
->일정상 포르투를 못가본점 ㅠㅠ
스페인 : 세비야 - 론다 - 그라나다 - 바르셀로나
-> 바르셀로나를 제대로 보지 못한점 3일은 너무 부족했음 ㅠㅠ
스위스 : 제네바 - 인터라칸 - 루체른 - 취리히
-> 너무 비싼 물가탓으로 일정을 급 줄여야했던점
오스트리아 : 짤즈부르크 - 할슈타트
-> 오스트리아에 대한 정보가 많지안아 일정을 짧게 잡았는데 가보니 좋았음
2틀로는 부족했던 오스트리아 ㅠㅠ
헝가리 : 부다페스트
-> 날씨가 추워 야경감상을 오랬동안 못했던점
체코 : 프라하
-> 체스키나 드레스덴을 못가본점
독일 : 프랑크푸르트 - 쾰른 - 뮌헨 - 퓌센 - 하이델베르크 - 뷔츠부르크
-> 여행중 마지막 나라였던 독일 도시들은 그리 큰 감흠을 주지 못했음
이미 더 좋은 곳을 보고운 우리에겐....
2. 44일 여행하면서 많이 한것들 ㅋ
평생마실 담배연기 다 마신거 같음
-> 유럽은 정말 흡연자들의 천국이였음 흑..
평생할 무단횡단 다 해본거 같음 (동남아 무단횡단하고 완전 다름 ㅋ)
-> 횡단보도 있어도, 빨간 불이여도 서슴치 안고 길건너고.. 길 건너는 사람이 있으면 신호상관없이
차들은 무조건 서줌.. 보행자 우선인 유럽의 도시들.. 진정 부러웠음
애플망고 평생 먹을양 다 먹은듯
-> 남미에서 수입해서 들어오는데 왜 유럽은 싸다냐.. ㅠㅠ
1개에 2000원 남짓함.. 거의 모든 도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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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니오빠 만나는 핑계로 인터라켄 가보고 싶었는데..ㅜㅜ <br />전 언제쯤 가볼수 있을까요? 호텔비 생각하면 당일치기로 가야할듯해요. 다음에 유럽여행 다시 오시면 그땐 제3국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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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도 이렇게 긴 시간 여행을 다녀올수 있다는데 무지 부럽...
마지막 여행이 될거라는 생각이 들엇다는데..공감가네..
나도 대학때 유럽건축기행 갔다오면서 다시 오면 정말 옴팡지게 잘 돌아 볼수 있겠다고 생각했는데..
이제는...다시는 그럴 수 없다는 생각이 드네. -
?
한달 이상 장기 여행... 언젠가는.... 가볼수 있을까요?
갑자기 슬퍼집니다. ㅠㅠ -
?
듣기만 해도 좋음.. 44일!!
한국에서 멀고 먼 유럽은 한달정도 일정은 되야 좋을듯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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