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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바니 호스텔 1박은 정말 최악이었다.
새벽에 들락날락하는 아이들 때문에 잠도 제대로 못자고
늦은밤 입실해서 시트체크도 제대로못해 찝찝함 때문에 더 잠을 못잤다. ㅋㅋㅋ (깨끗한척은..)
이른시간 일어나 인터넷하다가 후안깨워서 8시에 3층식당으로 갔다.
조식이라곤 빵, 씨리얼... 음료뿐.. ㅋㅋ
그래도 뭐 골고루 먹었음
나름 유명한? 호스텔이라 아이들부터 나이든 여행객까지 각양각색의 사람들을 만났다.
후기가 좋고 거격이 무지 싸서 예약했는데.. 실패!!!!
누가 좋다고 후기 올린건지?
화장실은 8실 객실안에 있으니 더 불편했고, 해바라기 샤워기에 겁나 좁아 움직일수 없었음 ㅋ
빨리 뛰쳐 나오고 싶어 9시 좀 넘은 시간에 체크아웃하고 나왔다.
우리가 묵었던 호스텔 1001호
룸키..
엘레베이터에 붙어있던 이정표
이제 우리가 2박할 호텔로 출발!!!!
어제 멘붕.. 멘붕을 겪은 터라 2번째 호텔은 서로 상의 하여 잘~ 찾아갔다.
**Mercur Barcelona Alberta Hotel
예약 : 호텔트레블
가격 : $172.00 / 2박 (50불 할인받음)
위치 : 메트로역까지 5~10분 소요 / 까딸루냐 광장까지 걸어갈수는 있으나 힘듬 ㅎ
주요 관광지와 거리가 있어 위치는 좋지 안음
기타 : 방은 넓으나 오래된 느낌이였고
리셉션은 그닥 친절하지 안음
무료 와이파이에 속도도 빠름
총평 : 가격대비 그냥 별루여서 비추임
다행히 이곳도 이른시간임에도 체크인해줬다 흐흐흑.. 아직까지 호텔운이 좋구만~~~
호텔은 좀 오래된듯 보였다.
우린 플래티넘티어를 가지고 있어서 그랬는지 7층 꼭대기층으로 방을 줬다. ㅎ
ㅎ ㄷ ㄷ 7층방만 테라스가 있다. 얏호!!!
넓은 침대..
하지만 바닥은 타일 바닥..
역시 이번에도 코더방이다~
오래된 느낌이 물씬~~~~
코너방은 불필요한 복도가 있다.
욕실모습.. 뭐 별거 없다.
욕조있어서 좋았다.
옷장모습..
제일 좋았던 테라스..
여기서 고기 구워먹으면 좋겠다 생각들었음 ㅋㅋㅋ
이곳에서 2박한다.
일단 내가 밀린 빨래를 후다닥 헤치우는 동안.. 후안은 근처 마트에 가서 마실물과 음료를 사왔다.
오늘은 일요일이라 역시 마트는 문을 닫아서 인도아저씨가 운영하는 작은 마트에서 사왔다고..
어제 비행기에서 물을 마신후
저녁도 굶고 물도 아침까지 못마신 우울한 상황이였다. ㅠㅠ
12시간동안 목마른 상황이였음 헛
왜이리 불쌍한 생활을 하고 있을까~~~~~
11시쯤 호텔을 나섰다.
일단 호텔근처 한바퀴 돌아보고.. 구글신 인도하에 걸어가보기로한다.
메트로역까지도 좀 걸어야하기때문에 오늘은 좀 걸어보기로했다.
가는길 보였던 작은 분수..
여기가 바르셀로나구나~~~~
가는길 중간 중간에 공원이..
디아고날 역에서부터 그라시아역까지 걸어왔다.
신시가지거리로 명품숍들이 즐비한 거리 되시겠다~
하지만 일요일이라 식당을 제외한 상점들은 모두 문을 닫았;;;;
앗!@!!!!!!!
저기 까사바트요가 보인다.. ㄷ ㄷ
설레인다..
가우디 초기 작품은 가로등..
아...
사람 정말 많다..
해골을 연상하게하는 건물 "까사바트요"
<Casa Batllo>
1905-1907년 가우디 작품으로 사업가 바트요의 의뢰로 가우디가 재건축한 건물
건축당시 "뼈로 만든 집"으로 불리며 화제가 됬다고함
입장료 : 일반 21.50유로
색감하며 정말 아름답다..
후안은 별루라고 하는데.. 나는 너무 맘에 들었다.
곡선의 아름다움과 색감의 조화라니..
ㅇㅖ쁘지 아니한가...
인증샷 찍어보고..
나도 한장~~~ 자연스럽게~~~~
한참을 바라봤다.
내부도 들어갈수있었지만.. 입장료가 ㅎ ㄷ ㄷ 하다. ㅋ
오늘은 일단 밖에서만 보는걸로..
여러 건축물이 많기때문에 다 들어갈수는 없다.
이건물도 유명한 건물.. 카사 아마트예르
<Casa Amatller>
까사바트요와 딱! 나란히 붙어있다.
바르셀로나 대표적인 모더니즘 양식의 건축물로 가우디와 같은 시대에 활동한 호세프 푸이그 이 카다팔츠가
1900년대에 초콜릿 제조업자인 안토니오 아마트예르를 위해 지은 집이라고 함
까사바트요와 비교하면 완전 각진 모습의 아마트예르
조각이 훌률해보였다.
각잡힌 모습 ㅎ
조각이 섬세하다~~~
조각샷
이건물도 까사바트요와 대비되어 감상할수 있어 좋았다.
멋져 @@
마지막으로 보고.. 다시 출발~~~
참.. 여기서 넋놓고 보다가 다리 접질릴뻔.. ㄷ ㄷ
그때 생각하면 아찔@@@@
그렇게 보고 또 가던 방향으로 내려오니 고기부페집이 뙇!!!!
오기전 모 블로그에서 추천하던 집이여서 반가웠다.
점심시간되 됐고.. 여기서 해결하자고~~~
입구에 들어가면 바로 결제를 해야한다.
(부페 + 음료) 아쉽게도 음료는 리필이 안된다는점~~~~~~
결제하고나면 원하는 만큼 가져다 먹을수 있는 시스템~
음식종류는 많지 안았지만.. 고기 3종류라 계속 나오고.. 그외 샐러드와 파스타 피자를 먹을수 있었다.
처음엔 샐러드로 시작~
식당 내부 모습
아직 이른시간? 1시~2시정도 됐던거 같은데..
스페인 사람들은 늦게 먹는다고 하니.. 우리가 빨리온거지..
한참 먹고 있으니.. 손님들이 많이 들어왔다.
고기 고기..
외부자리 + 실내 1층 + 지하까지 꽤나 큰~~~~ 식당이였다.
그나저나 바르셀로나의 식당 화장실은 대부분 지하에 있었다.
화장실 표시도 안되있는 화장실이라니.. ㅋㅋ
부페가격..
그리 비싼 가격은 아니다.
ㅂㅏㅂ먹고 또 걸어가보자고~~~
바르셀로나도 자전거 도로가 잘~ 관리 되고있었고.. 비려서 탈수 있는 시스템이 되어있더라..
걷다보니 까탈루냐 광장까지 와버렸네~~~~~
호텔에서 시작하여 까탈류냐 광장까지 3정거장 거리다.
쭈욱~~~~ 직선으로 걸으면 되는 거리..
까탈류냐 광장의 랜드마크 백화점..
그러고보니 세비야에 있던 백화점과 같다. ㅎ
까탈루냐 메트로역..
더운날 시원한 분수..
분수 분수
광장에 사람이 괭장히 많았다.
이제 어디로 갈까나~~~~~
잠깐 앉아서 쉬자고~~~
오늘은 일요일이니깐 피카소 미술관에 가자!!!!
그렇다면 고딕지구로 고고씽~
까탈루냐 광장에서 보면 길이 방사형으로 되어있다.
구글신 인도하에 고딕지구로~~~
고딕지구 초입의 모습..
온도계가 달려있던 건물.. 신기 신기~~
스타벅스에서 아이스아메리카노 1잔
리스본 이후로 2번째로 온 스타벅스.. 마음의 고향이 될수 밖에 없는곳 ㅎㅎ
좀 쉬다가 피카소 미술관 갈예정
인터넷 삼매경.... 시원하니 좋구나~
스타벅스....
앗.. 눈알 달린 건물.. 특이해서 한컷..
빵이 보여주려고 또 한컷.. ㅋㅋ (환공포증있는 빵이 극복을 위하여)
언제 찍었다냐~~
피카소 미술관 가는길에 뙇 나타난 바르셀로나 대성당~~
세비야 대성당과 비슷한 아치형 입구
ㄱㅘㄴ광객이 많구만~~~
조각상이 촘촘하구나..
들어가려다가 입장료를 받길래 안들어감 -_-;;;
이제 피카소 미술관으로 고고씽~~~~
고딕지구를 지나 보른지구에 위치해있다.
좁은 골목길 사이로 현지인들의 삶이 보인다.
한적한 골목길도 있고~~
앗.... 피카소미술관 줄이 엄청~~~~~ 나다. ㄷ ㄷ ㄷ
바르셀로나 피카소 미술관
위치 : 메트로 4호선 jaume역에서 도보 5분거리
매월 첫재쭈 일요일은 입장시간 상관없이 무료
매주 일요일은 오후 3시부터는 무료
입장료 : 일반 11유로 / 학생 7유로
우린 3시 5분부터 줄섬..
후안은 줄이 길다고 포기하자고했지만 언제 여길 또올것이냐... 내가 우겨서 줄섬.. ㅋ
3시45분쯤 입성했다.
입장하면 위의 사진처럼 공짜 티켓을 준다.
그래도 생각보다 줄을 오래 서지 안아서 다행.. 하하하핫..
후안은 4시넘어서 오면 많이 안기다릴꺼 같다는 이론을 펼쳣지만..
그건 또 그때 가봐야 하는거라.. 줄 설수 있을때 서는게 좋을거 같다.
아님 2시부터 와서 줄서던가.. ㅎㅎㅎ
드뎌 들어간다~~~
피카소 미술관 내부는 촬영 불가이다.
내부 둘러봤는데.. 피카소 초기부터 말년까지의 작품들이 있다고 한다.
우리가 알고있는 유명한 작품은 못봤다 ㅎ
아마 마드리드에 있는 피카소 미술관에 있겠지~~~~
기념으로 피카소그림이 그려져있는 마그넷을 구입했다 ㅎ
1시간여 둘러보고 나오니 줄이 현저히 줄어있었다.
5시쯤 오면 많이 안기다리고 폐관 시간까지 여유있게 볼수 있을것도 같았다.
아이가 있다면 스텝이 확인하고 먼저 드려보내준다. 아이우선 시스템 좋은거 같다.
피카소 미술관 보고 나오는데 또 성당이 있네..
입장료 무료라 들어가본다.
산타 마리아 델 마르 성당 (lglesia de Santa Maria del Mar)
뱃사람들이 모금해 지은 성당으로 선원들의 수소성인인 산타마리아가 모셔져 있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성당 내부는 화려함이라고는 찾아볼수 없고, 불필요한 장식은 하나도 없었다.
그래서 그런지 소박한 모습의 성당이였다.
이제 집으로 돌아갈 시간~~
4호선인 Jaume역에서 열차탑승
2번 환승하고 호텔 돌아왔는데.. 갈아타고 이동하는 시간이 정말 오래걸렸다능..
실상 역은 몇개 안되는데 말이다. ㅋ
갈아타는 환승역이 되게 멀다.. 내가 알고있는 메트로 환승역중에 쵝5!!!!!
호텔 돌아오니.. 해가 뉘엇뉘엇 지고있다.
저멀리 산인지 언덕인지 모를곳에 뭔가 볼거리가 있는거 같은데.. 뭔지 모르겠네~~
오늘은 이렇게 바르셀로나 구경을 마치고~
내일 본격적으로 바르셀로나 관광을 해보자고!!!!!
첫날 바르셀로나 메트로에서 멘붕겪은후 메트로 타고 내리며 고 유심히 살펴본 내용!
1. 한 승강장에서 여러개의 열차가 선다.
본인이 가고자 하는 역을 미리 알아놓고 들어오는 열차에 표시된 노선번호 잘 보고 타야함
승강장에도 들어오는 열차번호 표시가 있으니 잘 확인하자.
2. 메트로역 밖에서 내가 가고자 하는 방향 승강장 잘보고 타야함
개표하면 바로 가는방향 승강장 나오는 역있음
(까딸루냐역 다음역 루시우스역 의경우가 개찰구 통과하면 바로 승강장임)
3. 갈아타는역이 정말 ㅎ ㄷ ㄷ하게 긴경우가 많다.
4. 열차 타고내릴때 문버튼 눌러야 열린다. 누르지 안으면 열리지 안아 내릴수 없음 ㄷ ㄷ
5. 갈아타는 경우 환승역에서 다시 개표기에 표를 넣고 들어가야한다.
하지만 개표는 되지 안으니 걱정할필요는 없다.
6. 역과 역사이 길이는 가까운 편이다.
7. 승강장 도착하면 열차문이 양쪽으로 열리는 역이 있다. (처음봤음 @@)
8. 계단이 많은 경우가 있는데 거의 모든 역에는 에스컬레이터와 엘레베이터가 있으니 짐이 있는경우
잘 활용하자.
9. 유심칩을 구입하여 구글신의 도움을 받으면 훨씬 수월하게 이동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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