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MBER LOGIN

Sabbath School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새벽에 또 비가내린다..

오늘 비온다고 하긴했...

 9시쯤 일어나 남은재료 쓸어모아 아침해결하고 짐을 싼다.


어느 여행지건 기본  3박4일은있어야 몸도 맘도 아쉽지 안은거 같다. 

하지만 짧은 여행기간동안 많을걸 보고자 하는 생각으로 오버페이스하는 경우가 많다.

우리도 몇군데의 도시는 그랬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도시를 좀 줄일껄~~~ 하는 후회가 살짝 들기도 한다.


그러고보니 드브로브니크에서 제일 잘 먹은듯 하다.

좋고 비싼 레스토랑은 많았지만, airbnb 장점을 살려 우린 조금 귀찮더라도

거의 해먹었다.

그래서 더 좋았던듯..   제일 잘 먹기도 했고 

비싸고 맛없는 레스토랑가서 돈 쓰는것보다 훨~~~ 나은듯..


아직 시간이  공항버스 시간  다시한번 확인차 나갔다..

나간김에 간단히 점심먹을꺼리도 사가지고 왔다. 


 비는 잦아들었지만 오늘 하루동일 올태세다
우린 1시25분버스나 1시39분 버스탈예정이다.


집에 다시 돌아와  부다페스트에서  2박할 숙소와, 프라하 3박 숙소도 예약했다.

여행기간동안 그다음 갈 숙소 예약하는게 생각보다 쉽지는 안았다.



20140429_122912.jpg

간단하게 사가지고온 케밥



1시에 셀프로 체크아웃후 문 잘 잠그고  집에서 나와 공항버스 타러 정류장으로 갔다.
후안은 캐리어들고 올라가다 다리에 힘풀렸다고 ㅠㅠ
그래도 91계단 내려가는것보다 69계단 올라가는게 좀 나았을듯..  ㅎㅎ
버스정류장에서 좀 기다리니 1시20분쯤 버스가 도착했다. 

그런데  봉고차다 ㅋㅋ


일반 버스일꺼라 생각했는데.. 아직 비수기 기간이라 그런지 봉고차로 운행하는듯..



P140429_132317.jpg

돈 지불하면 티켓을 끈어준다.   35쿠나

봉고차는 2자리정도 빼고는 꽉 차서 출발했다.


1시 25분에 버스는 출발했고,
30분 안걸려 두브로브니크 공항에 도착했다. 


생각보다 너무 일찍왔당..  ㅠㅠ 
일단 티켓은 셀프 기계로 뽑아놓았다.

짐은 카운터가 열어야 붙힐수 있기때문에 기다려야한다.

이 작은 공항에 관광객들로 인산인해.... .. 


공항에 커피자판기가있는데 일리커피 에스프레소로 뽑아준다  ㄷ ㄷ 7쿠나 


의자에 앉아 기다리고 있는데.. 어디서 많이 본듯한 얼굴이 지나간다.

헛....

플리트비체에서 만난 "그녀"가 공항에 왔다. ㅋ

우리랑 같은 시간으로 예약했나보다. 

두브로브니크에서 한번도 못봤는데.. 이렇게 공항에서 만나게되니 인연은 인연인가보다.


얘기하다보니 나랑 같은직종에 근무했었다고  (1년다닌 회사 그만두고 여행왔다고함)
자리도 따로 티켓팅했는데 우리랑 같은열 ㄷ ㄷ
 

이친구 현재 고민중이라고 한다.

크로아티아 여행으로만 10일 잡고 왔는데.. 여행하다보니 다른 도시도 여행하고프다는 생각이 들었단다.

그래서 비행기 연장하는거 알아보고..  어느 도시 갈까 고민도 하고 그랬단다.


우리도 조언을 해줬다.

기왕 연장할꺼면 좀더 길게 연장하고, 다닐 수 있을때 많이 다니라고..

우리도 44일 왔지만 더 기간을 길게 잡을껄 하고 후회된다고 얘기해줬다. ㅎ


이런 저런 얘기하는동안 보딩시간이 되었다.

짐 붙히고 게이트 들어가서 좀 기다리다가  비행기 탑승하러감


P140429_162211.jpg

작은 공항이라 도킹도 안해주는고나..



P140429_162625.jpg

옆엔 다른 항공기가 보인다.

4시 40분쯤 비행기출발  (20분정도 지연됬다)
비행기는 일찍온거 같은데 왜 늦게 출발한지 ㅎㅎ


그나마 국적기라고 물 한컵은 주네..  ㅋㅋ


셋이 쭉 앉아서 또 이런 저런 얘기를 한다.

부다페스트에 오게되면 연락달라고 했다... 이것도 인연인데 밥한끼 같이 먹자고 했다.


아직 스케줄이 확정된것도, 비행기 티켓 연장한것도 아니라서 확정되면 연락주겠다고 한다.


5시반쯤 비행기에서 내린 우리는 짐찾고 헤어졌다.

그녀는 비행기 티켓 연장하는것과 관련하여 알아봐야한다고 해서 연락하기로 하고 헤어졌다.



6시5분쯤 되어  공항버스에 탑승했다.

기사에게 돈 지불하면 된다.


공항버스는 버스터미널이 종착역이다. 6시 30분쯤 하차하였아.

한번 와본곳이라고 많이 익숙하네. ㅎㅎ 

사실 버스터미널에서 내려주는줄도 몰랐다..  아는곳에 내려줘서 다행 다행..

그만큼 우린 사전 공부 없이 왔;;;;
 

구글신에게 주소 알려주니 지도로 알려준다.

버스터미널에서 걸어서 15분거리의  숙소에  도착했다.


7시 도착으로 주인장한테 알려줬는데 우리가 15분 정도 일찍도착했다.
주인장한테 문자 보냈더니 근처라고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한다.


주인장 6시 55분도착

주인장과 함께 아파트로 올라갔다.



20140429_185314.jpg

아파트 앞에서 찍은 자그렙 모습..



EU_2014 002.JPG 가로등이 중간에 달려있는게 신기했다.

아마 전차가 다녀서 그럴라나..  암튼 신기 방기



EU_2014 003.JPG

주인장에게 문자 날리고 있는 후안~~


주인장 만나 아파트로 들어갔다.

다행히 2층 휴...


역시나 주인장이 이것 저것 설명 할꺼 같아 2번째 자그레브 방문이라고 했더니

간단히 얘기하고 갔다. ㅎ

체크아웃시간 맞춰서 사람이 올꺼니깐 키는 오는 사람에게 주면 된단다.

셀프체크아웃이었으면 더 편했을텐데~~~~



*자그레브 airbnb

- 가격 : $124.00 / 2박 (촉박하게 예약한거 치곤 싼편이였다)

- free wifi

- 주방시설 잘 갖춰져 있었음


단점

- 세탁기 없어서 조금 불편

- 난방이 안되서 좀 추웠다.

- 위치가 조금 애매한 위치임..

- 트램이 계속 지나가서 밤에는 조금 시끄러움




EU_2014 004.JPG

인테리어가 왠지 유아틱 하다. ㅋㅋ



EU_2014 012.JPG

보라색을 좋아하긴 하지만.. 뭔가 유치.. ㅋㅋ



EU_2014 005.JPG

원색을 좋아하는 주인장인거 같다.



EU_2014 011.JPG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았음



EU_2014 006.JPG

욕실은 이전 숙소보다 큰데 역시나 샤워실은 작은편이였음



EU_2014 007.JPG

주방은 따로 분리되어있어 좋았다.



EU_2014 008.JPG

깔끔하게 정돈된 주방



EU_2014 009.JPG

방 / 주방 / 작은 복도 / 화장실 이렇게 구분되어져 있다.



EU_2014 010.JPG

복도의 모습..

이곳은 열쇠가 2개인데..

아파트 전체 현관문을 먼저 열고 들어온후 다시 이 문을 열고 들어와야하는 시스템

근데 열쇠가 조금 말썽이었다.


주인장이 처음부터 열쇠가 좀 문제가 있다고 알려줬으니 다행이였다.


방에 짐 풀어놓고

나의사랑 콘줌슈퍼가서 저녁거리 사들고 숙소로 돌아왔다. 집에옴
저녁 간단히 해먹고 쉬자~~~~







  1. 10
    Nov 2015
    01:39

    [시파단다이빙투어] 셈포르나 - 타와우 - 코타키나발루 - 집으로

    Bysuppia Reply0 Views25183 file
    Read More
  2. 22
    Aug 2014
    06:54

    2014.04.29 - 44일 유럽여행 "크로아티아 항공 타고 다시 자그레브로"

    Bysuppia Reply0 Views9634 file
    Read More
Board Pagination ‹ Prev 1 Next ›
/ 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Sketchbook5,스케치북5

Sketchbook5,스케치북5

Sketchbook5,스케치북5

Sketchbook5,스케치북5

LOGIN INFORMATION

로그인
loginbo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