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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또 다시 호텔 이동하는날
내일 아침 8시경 비행기라 시내에서이동하려면 교통상 문제가 있을꺼 같아 공항근처로 숙소 잡았다.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속았;;;;; (전혀 가깝지 안았음 -_-;;;)
바르셀로나 4박중 3번호텔 옮김 ㅎ ㄷㄷ
뭐.. 장기여행이다보니 제한된 경비에서 너무 구리지 안은 숙소를 찾다보니 주요관광지와는
거리가 있는곳에 숙소를 잡을수 밖에 없었음..
또 뭐.. 숙소가 멀어서 구지 좋은점?을 찾자면.. 남들 안가보는 동네를 한번쯤 가볼수 있다는정도?
(구지 그럴필요 없으면 더 좋음 ;;;)
물론 호스텔로 잡으면 위치적으로는 훌륭하나 우리는.. 나이가 있으니... .. .. .. .. .. 호스텔은 힘들다~~~
바셀 메트로 이용해보니 L3호선 라인쪽으로 숙소 잡으면 갈아타지 안고 한번만 타면 주요 관광지로
갈수 있어 괜찮을듯 싶다.
다음번 바르셀로나에 온다면 l3호선 라인으로 숙소를 잡을테닷!!!
짐싸고 10시쯤 체크아웃
짐이 많으니 짐싸는데만 30분정도 소요된다.
짐풀고 싸고.. 지친다 -_-
오늘은 무리하지안고 쉬엄 쉬엄 다녀보기로
L3타고 에스파냐역에서 S33으로 환승하라고 구글신께서 알려주셨다
L3에서 S33역까지의 환승구간이 꽤나 멀었지만
에스컬과 엘레베를 적절히 이용하여 무리없이 환승 승강장에 도착했다.
복잡하지만 이정표가 나름 잘되있어 잘만보면 크게 무리없이 환승가능하다.
(첫날 바셀 도착했을때 생각하면 ㅋㅋ 장족의 발전이지.. 메트로에 익숙한 우리도 헤깔려서 힘들었는데
정말 시골?에서온 여행객들은 어마무시했을듯.. )
근데 S33열차는 11시36분에 오는걸로 되있네
뭥미... 열차시간 40여분을 기다려야하나 생각하고있는데
다행히 S33번만 가는게 아니였다. 노선표 보니깐 다른 3개의 노선도 가네..
가장 빨리 들어오는 열차 탑승하고 궈궈~~~
** Solvasa Barcelona hotel **
예약 : 인터파크
금액 : 61,811원 (조식불포함)
위치 : 이도 저도 아닌 위치
그나마 이케아가 가까이 있어 이케아 구경하기 좋은 위치임 ㅎ
역에서 내려 어느 방향으로 가야할지 도통 감이 안잡힌다.
버벅거리며 핸드폰 드려다 보고있으니 할머니가 스페인어로 어단가를 가리키며 우리한테 열심히 말씀하신다
도움주려고 하신거 알겠지만.. 도통 뭔말인지.. 하하핫;;;
우리에겐 구글신이 있으니..
구글신은 도보로 2분거리라고 했지만.. 10분이상.. 걸린듯 싶다.
길이 없어 뺑~~~ 돌아가야하는 위치에 있음
역 근처에 큰마트가 있었지만 우린 짐이 있어서 못가본게 아쉬웠음~ ㅎㅎ
열차역은 겁나 멀고.. 다행히 호텔 근처에 버스 정류장이 있는데 버스 이용해서 다니면 괜찮을듯 싶다.
프론트에가서 체크인 요청하니..
기다려야한단다. =+=
얼마나 기다려야하냐고 물어보니 다행히 조금만 기다리면 된단다... ..
11시40분쯤 체크인
호텔은 뭐 그양그럼
4성급이라곤 하지만 뭐
2층에 위치한 객실..
방은뭐 평범한 수준..
근데 침대가 맛이 간듯.. 소리가 난다 ㅠㅠ
책상샷..
세면대가 맘에 안듬..
빨래 빨아야하는데.. ㅋㅋ
여러가지 기능이 있었던 샤워실..
비데가 같이 있는 화장실..
문이 있어 분리되는 느낌이 좋았다.
문샷 ㅋ
대충 짐 정리해놓고.. 점심먹을시간도 되고.. 해서 호텔을 나섰다.
내일 새벽에 공항버스 정류장도 확인후..
호텔 근처에 이케아가 있길래 구경도 하고 점심도 해결할겸 들어갔다.
우리나라도 올해말에 이케아가 들어온다니.. ㅎㅎ
강제구경후 밥먹으러 식당으로 갔다..
와~~~ 정말 크다..
음식시켜먹는 방법이 친절하게 나와있다. ㅎ
위 요리중에 선택하면된다.
음식 주문하고 있는 후안~~~
여러가지 음식이 많았는데 선택이 쉽지많은 안았다 ㅋㅋ
그럴땐.. best 음식을 시키면 뭐.. 그런데로 실패확률은 적다.
집기류, 에피타이져, 음료, 메인음식, 디저트,.. 순으로 음식을 집으면된다.
우린 간단하게 메인과 음료만~~
나는 학센비스꾸무리한 요리를 먹었고.. ..
후안은 미트볼요리를 먹었다.
미트볼은 어느나라 이케아를 가던 있던 음식임~~
음식2가지 음료 2잔해서 저만큼 나왔음~
밥먹고.. 계산대 통과하기전에 여행용품관련 제품을 판매하고 있길래 구경했다.
다이소에서 구입한 색색별bag이 좀 맘에 안들었는데.. 이케아에서 4개들이 여행용 bag을 팔길래 구입하고
슬리퍼가 없어 좀 거시기 하던차에 슬리퍼도 하나 구입해줬다.
비행기에서 챙겨왔어야했는데.. 를 계속 연발했었다능.. ㅎㅎ
트래블백이랑 슬리퍼 구입한 영수증~~
바셀 버스노선표.. 뭔가 복잡해 보인다. ㅎ
버스타고 까탈루냐광장까지 가보기로 한다.
역시 버스는 오래걸리지만.. 밖같 풍경 구경하기 좋더라..
람블라스 거리로 다시왔다.
의자에 앉아서 여정을 검색해본다.
어제 갔었던 보케리아 시장가서 음료사먹은 후안~~~
나는야 망고 망고~~~~
맛있게 흡입중~~.
맛있는 망고~~~~~~~
음료와 망고 먹으며.. 거리를 걸어주고..
가우디건축물인 구엘궁전에 왔다.
까사밀라에서 봤던 비슷한 굴뚝의 모습이 보인다. ㅎ
건물이 크구나~~~
멋지구리한 철제 장식..
철제장식물을 많이 사용한 가우디..
어찌 저렇게 섬세할꼬~~
람블라스 거리를 쭈욱~~~ 걸어가면.. 나타나는 콜럼버스의 탑을 만날수 있다.
많은 사람들과.. 관광객들이 바글 바글...
쨍한 햇빛과 함께~~
높이가 어마무시하다.. ㄷ ㄷ ㄷ
60미터의 높이라고 한다.
정상은 전망대로 개방해 엘레베이터를 타고 오를수 있고.. 360도 회전하면서 바르셀로나의 시가지를 감상할수있다고한다.
ㄷ ㄷ ㄷ
우린 왜 몰랐을까..... .. 허거덩.. 아쉽 아쉽.. 다음 기회에.. ㅠㅠ
입장료는 4유로..
콜럼버스탑에서 길을 건너면 해변가가 펼쳐진다..
ㄱㅡ야말로 지.중.해...
요트 정말 많구나..
우리도 망중한을 즐겨보자고..
뭐 찍는거여??
아~~~~
햇빛을 즐기고있는 백인들..
부럽다.
우린 그늘 찾기 바쁜데~
해변에서 다리를 건너오면 쇼핑몰이 있다.
마레 마그눔이라는 쇼핑몰..
천장에 거울이 있어 재미난 사진을 찍을수 있다~
보통 쇼핑몰 화장실은 당연 공짜일거라고 생각했는데.. ㄷ ㄷ
역시 유럽이다.. 돈내야함.. ㅠㅠ
하지만!!!!!
나의 의지로.. 화장실에 대한 의리로 ㅋㅋㅋㅋ 무료화장실을 찾아내고 만다.
쇼핑몰 3층 (꼭대기층)가면 화장실이 있는데 여긴 공.짜.!!!!!!!
시원하게 해결!!!!
바닷가와 쇼핑몰 구경후.. 다시 람블라스 거리로 돌아왔다.
버거킹에서 음료마시며 잠시 휴식~~~~
해는 쨍나는데 바람이 많이 불어 조금 추운 느낌이었다.
그리곤 여기 저기 걸어가본다~~~
걷다보니 레알 광장~~~
유럽은 광장이 많~~다!!!
여기도 광장~~~
아마 여기도?? ㅎㅎ
추로스집이 보여서 추로스 사먹기~~
귀요미 추로스..
따뜻할때 먹어야 제맛!!
걷다보니 바르셀로나 대성당이 보인다.
거리에서 보게된 피카소의 그림..
"사르다나를 추고 있는 사람들" 이라는 그림이다.
오늘 무슨날인지 대성당 입장무료 ㅎ ㄷ
놓칠수없어 내부구경하기로 한다.
대성당 답게 화려하구나~~~
ㅈㅗ명도 이쁘고
스페인 문장
성당 사진 한장 더 찍어주고~~~
다시 까딸루냐광장으로 걸어간다.
오늘따라 이상하게 화장실이 자주 가고 싶어진다. ㅠㅠ
화장실 가고싶어 들른 엘꼴라 백화점
화장실 찾아 삼만리..
화장실을 꽁꽁 숨겨놨더만.. ㅠㅠ
지하 3층까지 내려간듯..
택스리펀해주슨 사무실 근처에 있음
그래도 공짜이니 다행~ ㅎ
어제 하루종일 걷고 또 걷고.. 무리했나보다..
택스리펀 사무실에 앉아서 어두어질때까지 쉬기로 한다. ㅋ
택스리펀 받을것도 없는데.. 히히힛.
가우디 건축물중 불켜지는거 찍어보고 싶었다.
그래서 다시 찾은 까사바트요!!
까사바트요 근처에 가우디 초기작품이 "가우디 가로등"이 있다.
의자가 타일로 되어있음
가우디 가로등
앉아서 사진도 찍어보고~~
나도 한장 찍어봄.. 힛
가우디 가로등~
8시20분부터 타임랩스촬영~~~
다행히 건물 바로앞 의자가 있는데 자리가 생겼다.
편하게 촬영~~~
난 까사바트요가 맘에 든다.
불이 켜지지 더 아름답다.
우리의바셀 여행은 가우디로 시작해서 가우디로 끝남 핫
9시쯤 접고 피곤한 몸을 이꿀고 숙소로 돌아가기로한다.
핫 근데 나의 친구 설리반이 사라졌.......
어디서 사라졌는지 감조차 안온다 ㅠㅠ
지금 여행기 쓰다 보니.. 아마도 아침에 버스타고 오는길에 누군가 빼간거 같다. ㅠㅠ
버스에 사람이 많았음
안녕 설리반.... 좋은 주인 만났길 바라.. 흐흐흑..
후안한테 또 한소리 들었다.. 왜 가져와서 잃어버리냐고.. 안다 알어..
슬픈마음을 추스르니 배고 고프다. =+=;;
구글신께 물어보니.. 버스타고 가란다. ㅋ
우리도 버스가 좋다.
버스타러 가는길에 분수에도 불이 ..
그래.. 이 큰 건물 앞에도 분수가 있었지..
색이 계속 바뀐다~~~
시간도 많이 늦고.. 버스정류장 근처에 서브웨이가 있어 샌드위치 큰걸로 하나 구입해서 버스 탑승
타임랩스 찍다보면 저녁떼를 놓치니.. 대충 때울수 밖에 없음.
호텔까지 가는 버스 노선표..
버스타고 호텔까지 가는데 창밖 풍경이 아쉽기만 하다.. ㅠㅠ
그리곤 정류장 내려서 공항버스 노선 다시한번 살펴보고 호텔로 들어갔다.
이케아 옆 주유소에서 콜라하나 사들고 .. 역시 주유소옆 슈퍼라 비쌈
방에 돌아와 샌드위치로 해결후
내일 새벽일찍 출발해야하므로 가방 싸고 급 취침 들어감..
시즌 1 여행기를 마치며 여행하며 보고 느낀것들.. (리스본, 신트라, 세비야, 그라나다, 바르셀로나)
- 포르투갈도, 스페인 흡연자들의 천국..
길빵하는사람들때문에 피해 다니느라 힘들었다. ㅠㅠ
정말 아무대서나 담배를 무지막지하게 핀다. 관광지 들어가려고 줄서있는 곳에서도 걍 핀다.
- 애완견들의 천국..
작은 강아지부터 엄청 큰개들도 많이 키운다. .
현지인들은 낮이고 저녁이고 애완견과 같이 다니는경우가 많더라.
운동도 같이하고.. 보기 좋았음
하지만 개x은 아무대나 막 쌈 ㄷ ㄷ (치우지도 안고 걍 가버림)
길가다가 개x 안밟게 조심 조심 다녀야함
- 관광객들이 많이 오는 관광대국답게 찻길 건너려고 시늉만 하면 멀리서부터 천천히 온다.
횡당보도도 있고 신호등도 있지만 차가 없으면 무단횡단해도 문제없다.
무단횡당 하고있을시 차가온다해도 그냥 가던길 가면된다. 바로 세워주니..
이런게 시민의식!!!
- 맥도날드와 버거킹중에 가게된다면 버거킹으로 궈궈..
음료 무한리필.. 케찹도 무료 (케찹 달라고해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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