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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에 잠들려고 누웠는데 옆방 게스트들이 들어온거 같다.
20분정도 대화소리같은게 들리는데
엄청컸음 ㅠㅠ
바로 옆방이라 작게 얘기하지 안으면 다 들림..
말소리든 tv소리든 잘시간에 그렇게 소리 크게.해놓으면 민폐란걸 모르나...
휴..... 알아듣지 못하는 말이니답답 ㅋ
잠을 계속 뒤척였다.
걔다가 천둥 번개도 치는 버라이어티한 새벽이었다. ㅎㅎ
옆방은 잠을 잔건지 만건지.. 7시부터 일어나는 소리가 들리더니 나갈준비를 하는듯핟.
우린 옆방 사람들 나갈때까지 방에 있었다.
요게 좀 힘들었다면 힘든점이였다. ㅎ
우리도 씻고 짐싸서 11시쯤 나왔다.
그런데 짐을 싸다보니 후안 썬그리가 안보인다. ㅠㅠ
곰곰히 생각해보니.. 어제 스타벅스에서 벗어서 가방에 넣는다고 한게.. 바닥으로 떨어진 모양이다.
정신없어서 아마 떨어진 소리도 못들은거 같다. ㅠㅠ
이날 이후로 후안은 썬그리 없이 여행을 해야만했다.
오늘은 프라하로 이동하는 날이라 짐을 동역의 짐보관소에 넣어놓기로 했다.
일단 동역으로 출발~~~~
썬그리 잃어버리고 상심에 차있는 후안~~~~
날 그렇게 놀려먹더니.. 키득 키득..
메트로 역사 내부의 모습..
동역 도착..
동전 바꾸는 기계임~~
안쪽으로도 모두 보관소다.
동역의 모습..
야간열차 타러 저녁에 다시 와야한다..
아침시간임에도 활기찬 기차역의 모습이다.
기차역의 모습..
점심 먹을시간이라.. 근처 버거킹에서 점심해결하기로 했다.
인터넷 프리... 완전 좋음... 빵빵하다.
아침에 집 인터넷이 안되서 불편했는데
저녁에 시간 남으면 또 들려야겠다. 힛..
인터넷만되면 노예가되는 현실.. ㄷ ㄷ
자리 털고일어나 성이슈테반 성당으로 고고
메트로 타고~~~
가죽 손걸이..
역이름.. 어렵...
클래식한 메트로 열차의 모습..
노랭이 예쁘다.
열차 태리면 바로 역밖이다. ㅋ
바르셀로나에도 이런역이 있었는데..
뭔가 비슷하면서도 다른 모습이다.
성이슈반스테인 성당을 찾는데 몇번 같은 거리를 왔다갔다함 ㅋ
근처에서 헤멘건 함정
성이슈반스테인성당 도착..
역시 성당은.. 이미 멋지구리한곳을 봤으므로 큰 감흥은 없었음 ㅋㅋ
그래도 인증샷은 남기는걸로~
그럼 안으로 들어가볼까나~~
입구의 모습..
성이슈반스테인 성인이 지켜보고 있닷..
내부는 금장으로 화려하게~~~~~ 떡칠을 해놓은듯..
그림과 조각상들..
도네이션으로 들어가려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오늘 무슨 행사가 있었는지 들여보내줄 생각을 안한다. ㅠ
입구에서 한 20여분 기다리다가 짜증나서 그냥 나와버렸다..
나오는길에 보니 한껏 차려입으신분들이 성당내부로 들어가고 있더라능..
성이슈반스테인 성당을 뒤로하고~~~
갑자기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ㅠㅠ
어두컴컴한 부다페스트의 전경~
멋졌던 건물..
길거리에서 한장~ 힛
어딜갈까 고민하다가 어부의 요새를 다시한번 가보기로 했다.
데아크역에서 16번 버스타고 시체니성당에서 내렸다. ㅎ
16번 버스 노선이 정말 알짜 노선이더라.. ㅎ
오늘도 관광객들로 인산인해..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시체니성당에서 결혼식이 있나보다..
내부관람 불가.. -_-;;;;
관광객들보다 현지인우선주의인가~
의자에 앉아 잠시 쉬어가기로 했다.
시체니성당의 멋진 입구 모습과 지붕 모습..
어부의 요새 아래로 내려와 계단에 앉았다.
어제 간단한 촬영만 해서 아쉬운 맘에 어부의 요새를 배경으로 타임랩스 촬영을 하기로 했다.
그런데 순식간에 관광객이 급 많아져 많이 찍지는 못했다.
아쉽..
계단에 잠시 앉아 셀카를~~~
안녕~ 어부의 요새..
담에 또 올수있을까.. 없을까.
계속해서 관광객들 실어 나르는 관광버스..
트램타고 버스타고 대아크 역으로 다시 출발~~~
트램에 사람이 별루 없어 설정샷 한번 찍어봤다. 힛
한적한 트램 내부..
트램안에서~~
데아크역 스타벅스에 들어왔다.
스벅에서 커피마시며 인터네검색질하다가
5시쯤 나왔다.
8시40분기차를 타야하므로 저녁을 해결하기로 했다.
부다페스트에선 굴라쉬라는 음식을 먹어줘야하는데..
딱히 하는곳도 없고.. 찾아 가기도 귀찮고 해서..
어부의 요새 올라가는 곳에 셀프 식당이 있다는걸 아까 봐뒀다.
맘편히 먹기위해 다시 어부의 요새쪽으로 가기로 했다.
16번 버스타고 출발~ ㅋㅋ
셀프식당에서 이만큼 구입했다.
쟁반들고 가면서 원하는 음식 말하면 담아주는 시스템..
마지막에 계산하면 끝!!
구입한 음식들..
육계장같이 생긴 음식이 굴라쉬다.
정말 육계장 맛이였음 ㅋㅋ
낮에는 관광객들을 위한 세트메뉴도 판매하나보다..
낮에 먹어볼껄~~~
요기가 식당이름
식당의모습..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와서 먹더라..
이 식당을 가려면~
16번타고 내려서 시체니성당쪽으로 가면 왼쪽에있음
헝가라음식도 팔고.. 메인음식은 비싼편이나 양이 많았다. 2400포린정도
반찬도 고를수있고....
딱히 아는데없고 헝가리음식을 먹고싶다면..
어부의요새를 보러왔다면...
11시50분부터 2시까지는 메인메뉴 + 스프 로해서
투어리스트메뉴가 있는듯
어쩐지 그시간대에 사람이 무지 많았음 ㅎㅎ
괜찮을듯
저녁은 6시쯤 마감하는 분위기
맛은 먹을만하고, 짜지도 안고 반찬도 먹고 괜찬음
7시쯤 동역에 도착했다..
그런데 비가 엄청 오기 시작하네..
급 배가 아파서 150포린내고 화장실 사용했다. 그런데 화장실 상황 완전 열악함.. 휴..
이런 화장실을 돈내고 사용해야한다니..
역앞에 마트가 있어 간단하게 음료수랑 먹을꺼리 사러 갔는데.. 비가 완전.. 장난아니게 내린다. 휴
그래도 먹고는 살아야하니 비 쫄닥맞고 음료사들고 가방찾아 오니
프라하로 가는 열차가 도착해있다.
7시30분부터 탑승
부다페스트 - 프라하구간 야간열차 탑승권
기차내부 복도..
우리 번호가 44번,46번 찾아오니 6인실에 4인세팅 ㅠㅠ
아.. 두번째 야간열차는 열악하게 가야하나보다.. 흑..
그래도 혹시 하는 맘으로 우리 둘만 타고가기를 학수고대하고 있을 무렵....
손가락질하고 있는 중간자리가 내자리고.. 맨윗칸이 후안자리다..
정말 열악함..
후안 3층에 올라간모습.. ㅋㅋ 웃긴다.
우린 2층 3층 예약했는데 다른친구들 1층으로 예약한 모양이다..
우리먼저들어오고 다른 커플 들어왔는데..
같이 멘붕 ㅎㅎ
모두 자기들만 쓰길 바랬던것이었겠지.. 웃프다.
같은공간에 모였으니 통성명은 해야했고..
아주 간단한 얘기들이 오갔다.
옆 커풀은 이스탄불 구간에서 야간열차를 탔었는데..
완전 멘붕왔었다고한다.. 이열차 완전 좋다고 하는데..
사실 우린 이열차 구리게 느껴졌다. ㅋ
걔다가 읽고온 후기랑 완전달라...
차장이와서 시트도 씌워주고 물도준다고 써있었지만 물도 없고.. 시트도 우리가 씌워야한다. ㅋ
나 2층 후안 3층
올라가는데 웃겨죽는줄알았다..
후안 그 큰 몸둥이를 안고 3층으로 올라가는데.. 어찌나 힘겨워 보이던지.. 핫핫
한번 올라가면 못내려옴 ㅋㅋ
이구간 열차는 1충이 제일 넗다
1층원추....
열차떨림 이런거 다 필요없고 넓은데가 쵝5..
3층이 제일구림.....
후안먼저 올러가고 난 눈치 살피느라 앉아있다가
커플 잠시 나간사이 냅다 2층으로 올라옴
이제 모두 잘준비...
친구들도 조용하니 괜찮네
9시30분 부터 취침에 들어갔다.
이친구들도 프라하에서 내린다고한다.
잘자고 내일 아침에 보자공~~~
그런데 잘 잘수 있으려나.. ㅋ
부다페스트 2박3일은 짧은 일정이였다.
조금 익숙해 지려니 떠나야하는 상황이였으니..
생각해보니 데아크역 내려서 걸어오는데 어디가 어딘지 다 알겠더라..
헤메고 찾아간 성 슈테판성당도, 1호선타고 내린곳도
떠날때되니 길도 파악되고... 아쉽네
어젠 밤에 트램길에서 웨딩촬영하던데 오늘은 어부의 요새에서 ㅎ
멋진건물과 훌륭한 야경때문에 찍을맛 날듯 ㅎ
1호선 라인 완전 귀염돋음 클래식열차
2호선 라인 재일 깨끗하고 현대적임
3호선 라인 제일 안좋음 - 집에 갈때 타야했던 메트로..
메트로는 탈때 항상 티켓 검사를 한다. 매의 눈으로 검사하니 꼭!!!! 티켓 구입해서 다녀야한다.
버스나 트램은 검사 안하니 그냥 티켓만 가지고 다니면 된다.
검사 안한다고 티켓 구입안하면 앙대요~~
버스는 16번버스가 완전 알짜노선이므로 16번만 타고 다니면 주요 관광지는 다 갈수 있을듯
많이 타는 트램은 2번트램으로 ~ 국회의사당 ㅡ 시체니다리을 연결해준당~
ㅎ ㄷ ㄷ
당일여행 정말 힘들었을듯..
그래도 같은 유럽권이니깐 다녀올 생각이라도 ....
힘들었어도 밀라노는 좋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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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날 죽을꺼 같던데 새삼 오빠 언니 대단하다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