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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8일 토요일

인천공항으로 출발한다.


공항 도착하여 하나투어 부스에 가서 자전거대회 관련 팜플렛을 받고 예약번호를 확인후

발권을 하러 간다.

그사이 날옹 부부도 공항에 도착하셨다.


날옹부부와 같이 발권후 3층 식당에서 밥을 먹고 탑승동으로 이동한다.

티웨이 항공은 만석이였다.


우리처럼 자전거 대회 참석하는 사람도 있을것이고 자유여행 가는 사람들도 있었을듯..

간단하게 기내식 먹은후  타이중 공항에 도착!!


타이중 공항은 정말 작았다. ㅎ

입국장으로 나가니 한국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여있다.


하나투어로 온 여행객을 찾는 가이드분의 목소리가 들린다.

근데 뭔가 어리버리 하신거 같다. ㅋ

한국말 하시는 대만분이였는데..  2틀정도 같이 지내다보니 답답함이 느껴지시던..

그리고 뭔가 매끄럽지 못한..   그러했다.


후안은 잠깐의 틈을 이용하여 입국장에 있는 통신사에 가서 유심칩을 구입했다.

그리곤 하나투어로 온 21명의 자전거 대회 참석자들은 가이드를 따라 밖으로 나갔다.


중화통신 유심칩 300원



20141104_185140.jpg

대만돈이다.



20141108_154519.jpg

우리가 타고 숙소로 갈 관광 버스다.

뭔가 유치한 색깔이다. ㅎㅎ


4시55분쯤 공항에서 출발한 버스는 6시10분쯤 숙소에 도착했다.

숙소로 가는 동안 가이드는 내일 참석할 행사에대하여 설명해줬는데..

뭔가 매끄럽지 못한 느낌이였다.


나름 반 페케지여행인지라..  답답함이 느껴지는건 어쩔수 없었던 모양이다.

페케지 여행은 처음이였음..  하하핫..



숙소에 도착하여 방배정을 받고..  한바퀴 둘러봤는데..

정말 산골짜기였다.

숙소 주변엔 정말 아무것도 없었다.

다행히 숙소에 작은 가게가 있어 간단한 먹거리는 사먹을수 있을정도.. 




20141108_171637.jpg

나름 온천물이 나오는 숙소였음



20141108_171649.jpg

전망대같은 곳이 있어 함 올라가 풍경을 감상했다. ㅎ



20141108_172248.jpg

밖에 뭐가 있나 나가봤지만..  그냥 쭈욱 이어진 도로밖에는 보이지 안았음.

요것이 우리 숙소 간판이다.


저녁을 먹어야하는데..

가이드가 다같이 저녁식사를 하는게 어떠냐고 제안한다.

그렇다면 숙소에서  제공하는 식사를 사먹어야하는데.. 왠지 별루일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린 이런상황을 예건해서 간단한 먹을거리를 챙겨 갔다. ㅋ


가이드에게 얘기하여 우리 4명은 안먹겠다고 얘기했다. 그랬더니 다른팀에서도 안먹는 사람이 나오고.. ㅋ

식당에 가서 나온 음식들을 보니..  그냥 그랬음~ 힛


다시 방으로 돌아와 간단히 밥을 챙겨먹었다.

날옹과 언니는 식당옆 가게에서 컵라면과 맥주를 사오셔서 간단히 먹었다.


담소를 나눈후 각자 방으로 돌아가 내일을 위하여 취침~~~~~~ 

내일은 새벽 4시반에 일어나야한단다.. ㄷ ㄷ ㄷ


후안왈..  원래 호텔이 아닌거 같단다. 이름도 그렇고,  구글지도 위치도 달랐다. ㅋ

페케지 여행의 폐해..  "or"

그냥 그런갑다 해야한다. 



11/9일 일요일..  대망의 자전거 대회


4시반에 전화기가 울린다.  모닝콜이다.

재빨리 씻고 짐을 싼후 버스로 모였다.


5시반에 탑승한 버스는 50분쯤 자전거 대회가 열리는 "르웨탄 호수"로 출발했다.

가는도중 "만두 2개와 따뜻한 두유" 로 아침식사를 한다.


만두는 꽤커서 2개 먹기는 버거웠고 두유는 너무 달더라는..  핫


1시간여 달려 르웨탄에 도착했다.

그냥 작은 대회인줄 았았는데.. 자전거 대회.. 엄청 큰 대회였다.

벌써부터 엄청난 인파들로 인산인해.. 


한국에서 참가하는 인원은 80명정도 된다고했다.

한국팀중 우리가 제일 먼저 도착해서 잠시 기다렸다.

날씨가 흐려서 인지 꽤나 쌀쌀했다.  



타이중_2014_11 001.JPG

대회를 알리는 벌룬..   팬더 귀요미~~~



타이중_2014_11 003.JPG

각자 자신에게 맞는 자전거와 헬멧을 받아와 착용한후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타이중_2014_11 004.JPG

진행석쪽에선 뭔가 행사진을 하긴했지만.. 우리는 알아들을수 없으니.. 걍 셀카나..  ㅋㅋ


출발선에서만 팀별로 진행되고..  이후 30km 자전거 타는건  각계전투로 이루어진다.




20141109_080138.jpg

언제 시작하는겨~~~


IMG_5426.JPG

대회장엔 뒤에 보이는 푸드트럭들도 와있어서..


주최측에서 나눠준 쿠폰으로 먹고싶은걸 사먹을수 있다.  (점심 + 기념품 포함)

우리도 자전거 타고 쿠폰으로 사먹을 예정~~~



IMG_5437.JPG

출발하려고 줄서서 대기중에.. 

<photo by 날옹>



IMG_5461.JPG

차례대로 출발선을 지난다. 8시 출발~  30km를 달려야한다. 화이팅!!!

<photo by 날옹>



IMG_5473.JPG

ㄷ ㄷ  나 지나가려고 하는데.. 인터뷰 요청이 들어왔다.  ㅠㅠ

대만 tv에 나온거 아닌가 몰라..  ㅋㅋㅋ 

<photo by 날옹>



IMG_5491.JPG

정말 오랜만에 타는 자전거라 초반에 무지 어리버리 했다능..

<photo by 날옹>



IMG_5493.JPG

시내를 지나고 있다.   보슬비가 내리기 시작함.. ㄷ ㄷ ㄷ

<photo by 날옹>



IMG_5560.JPG

아직 여유있는 모습..

<photo by 날옹>



IMG_5563.JPG

아..  마의 오르막구간은 여지없이 끌고 가야한다.

<photo by 날옹>



타이중_2014_11 005.JPG

정말 죽도록 힘들게 이제 반 온거 같다.

여기가 르웨탄 호수 한바퀴 도는 지점의 정상이다..

정말 죽다 살아난 느낌이였다.

정상 도착하니..  정말 딱 반왔네.. 16km 지점이였음



IMG_5569.JPG

인증샷 하나 남겨주고~~~

<photo by 날옹>



타이중_2014_11 006.JPG

정상에 있던 절의 모습



IMG_5595.JPG

정상에서 잠까 쉬어주기로 했다.

음료랑 간단한 먹거리도 팔고있어 간단하게 요기도 하고..



타이중_2014_11 007.JPG

후안도 고생했으..

날옹 정말 대단하신다..

항상 먼저 가서 우리 사진 찍어주시고..


정상에서부턴 나름 내리막이 많아 쒼나게 내려오진 못했고.. ㅋ

여차하면 내리막에서 사고가 많이난다고해서..  나름 조심 조심하면서 내려갔다.

또 중간쯤에 진행센타 나와서 물과 바나나로 당충전하고 잠깐 쉬었는데..

후안이 안보이네.. 혼자 걍 ~ 내려가버린듯.. .


코스가 쉬운코스는 아니였다.

바로 옆에 차도 달리는데다가.. 날씨까지 안좋으니..  흠흠..


다행히 주최측에서 준비를 잘한듯 보였다.  큰사고는 없었던듯..   (있었어도 몰랐;;;;)



도착 5km지점부터가 제일 힘들었다.

완만한 오르막에 계속 된데다가 체력도 방전된 상태여서 자전거를 거의 끌고 갔다.

매정한 후안과 날옹..

보이지도 안더란..  ㅠㅠ



IMG_5628.JPG

잠깐 쉬어가는 타임~~~

얼굴이 달아 올랐구만..   정말 힘들었다. 흑흑


이제 터널 지나서 내리막을 쭉~~~ 내려간후 자전거 반납하면 끝!!!!

11시15분에 우린 모든 일정을 끝냈다. 휴...


다리가 ㅎㄷㄷ 했다.

30km를 3시간 15분 완주!!!!



20141109_114716.jpg

이제 배가 고프다..

아침에 받은 쿠폰으로 간단하게 먹을걸 먹어본다.

귀여운 초파~~~



20141109_115434.jpg

ㅋㅋ

풀빵~~~  안에 암것도 안들어있다. 

꿀들어있는 티와 풀빵으로 맛있게 냠냠~~~


그리곤 다른 일행들 모이길 기다린후..  오후 1시가 조금 안된 시간에 출발했다.

출발하면서 가이드님이 기념품을 챙겨주셨다.

티셔츠와 물통..


그리곤 점심먹으로 간다고한다.

우린 안먹어도 되는데..


사실 타이중 오기전부터 논스목형과 만나기로 약속을 해놓은 상태였다.

그런데 일정이 언제 끝날지 알수없어 일단 일요일 오후에 만나기로 했었다.


우리가 예상했을땐.. 오후 3시쯤이면 만날수 있지 안을까 했었는데..  시간이 계속 지체되는게 아닌가..

이쿵..

계속 해서 논스목형한테 연락을 취하며 일정이 빨리 끝나길 바랬다.



20141109_130529.jpg

점심먹으러 가는길..

식당까지 15분 걸린다고했는데 장장 1시간 걸림.. ㅋㅋ

도착하니..  1층엔 판매소, 2층으로 올라가면 공연보며 밥먹는곳..

2시가 좀 넘은 시간인지라 식당엔 우리 20명밖에 없었;;;;  어찌나 뻘쭘하던지..


음식은 뭐 그런데로 괜찬았다. 가짓수도 많았고.. 2~3가지 꺼려지는 음식이 있었던건 빼고..


그렇게 식사를 마치고 1층으로 내려갔는데.. 막 강매하고 그렇지는 안더라..

다행 다행..


3시쯤 타이중역으로 출발했다.

그런데 왔던길 다시 되돌아 간다..  ㅠㅠ


이길을 왕복 3번하는샘..  ㅋㅋㅋㅋ

대회 끝나고 다들 돌아가는 시간대라 그랬는지 차가 엄청~~~~ 막혔다. ㅠㅠ

타이중 역까지 2시간반 걸림..


그렇게 힘들었지만 뻘쭘?했던 1박2일 페케지 관광이 끝났다.

어찌나 후련하던지..  핫핫

다시는 페케지 관광을 안할꺼다..   흐흐흐흐....


5시 도착하여 20여명의 일행은 각자의 목적지로 향해 출발~

다들 타이페이시로 넘어가는듯 했다.


1명언니 빼고..  ㅋㅋ

20명의 사람드링 1명 언니 스케줄에 맞춰줬;;;; 안습 상황.. 


암튼.. 

우린 논스목형 만남..   반갑게 인사나눔~~~~

4시반쯤 만나기로했는데..  30분 늦었고..  또 만나는데 15분정도 소요됨.. 

이래저래..  죄송한 마음이~~~


해외에서 아는 사람 만나는 즐거움은 색다르다능.. 

좀더 일찍 만났으면 좋았으련만..  일정이 꼬이는 바람에..  ㅎ


논스목형 차타고 밥먹으러 갔다.

타이중역이 있는 구시가지역은 차가 엄청 막힌다고..

훠거집 갔는데 기다려야한다고해서 7시 30분쯤 오라고한다.


예약 걸어놓고.. 발마사지 받으러 신시가지 7지구로 이동했다.

신시가지 7지구는 우리나라로 치면 청담동쯤 된단다.


1시간 가량 마사지 받고..

오라는 시간 딱 맞춰서 훠거집 도착했다. ㅎ



20141109_192700.jpg

타이중 시내의 모습..



20141109_192920.jpg

오늘 저녁먹을 식당..

한문이라 모르겠다. ㅋ



20141109_193102.jpg

꽤나 큰 식당이었다.

샤브샤브 식당이였음..

논스목형 가족들이 자주 찾는 곳이란다..  기대 기대~~



20141109_193230.jpg

세팅샷



20141109_193247.jpg

핸드폰으로 찍은거라 화질이 구림.. 죄송 죄송..



20141109_194502.jpg

신선한 해산물들이 나오고..



20141109_194534.jpg

소스는 셀프코너에서 알아서 만들어와야한다능.. 



20141109_194616.jpg

날옹 자리엔 소스가 도대체 몇개여~~~  ㅎㅎ

4인상 + 1 세팅된 모습..

개인 팟이 따로 있어 좋았다. 



20141109_194722.jpg

굴도 시키고~~



20141109_194937.jpg

요렇게 이것 저것 넣어 끓여 먹는맛..

육수가 담백하니 맛있었다... 

대만식 훠궈는 향식료때문에 호불호가 갈린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이집은 정말 맘에 들었다.

맛있게 잘~~~~~ 먹었음다~


그리곤 이내 헤어질 시간이 되었다.

10시쯤엔 타이페이로 가는 열차를 타야해서 고속 철도역을 가야한다.

논스목형이 대만에 왔으니 쩐쭈나이는 먹어야 한다며 쩐쭈나이집에 가자고 한다. ㅎ



20141109_211457.jpg

도착한 쩐쭈나이집..

프림이 아니라 우유를 넣어준다는 곳..

그렇게 한잔씩 주문해 놓고~


반갑게 만난 인증샷!!!!



20141109_211536.jpg

후안과 논스목형도 인증샷~~~


그리곤 고속철도역까지 우릴 배웅해 주셨다.

철도역 도착해서 티켓 구입하니 22:01분 출발 열차다.

20여분 남은듯..


그렇게 굵고 짧은 만남을 한후 우린 타이페이 열차에 올랐다.



20141109_223202.jpg

논스목형이 선물로 주신 펑리수


대만의 3대 음식을 모두 대접받았다.  (훠궈, 펑리수, 쩐쭈나이)

정말 정말 감사드려요~~~~~~~ 


고속열차는 비쌌지만, 꽤나 쾌적했다.

23시 타이페이역 도착..

택시타고 예약해둔 호텔로  갔다.


우리가 예약한 호텔은 "dongmen chaiin hotel"

11시30분 체크인후 우린 내일 일정을 위하여 잠들었다.




** 11월의 대만 날씨는..  아침 저녁으론 쌀쌀해서 겉옷이 필요하고,  낮엔 더운 날씨였다.

** 고속철도 발권기로 티켓을 구입하면 잔돈이 모두 동전으로 나온다.

     동전이 싫다면 직원에게 구매하면 됨

     일정이 정해졌다면 미리 한국에서 예약하면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 가능하다.

** 쩐주나이는 프림들어간게 입맛에 맞다 (우유들어간건 맛이 밍밍했다. 2번 먹어봄)




  • ?
    은냥 2015.01.18 14:33
    담에 한국가면 BA 마일리지 모은걸로 대만 한번 가봐야 겠어요^^
    두 커플여행 넘 좋아보여요^^
  • ?
    suppia 2015.01.19 23:52
    대만 한번 가볼만함~ ㅎㅎ
  • ?
    은냥 2015.01.22 03:18
    가고 싶은 곳은 많고 시간과 돈은 한정적이고.. ㅎㅎ
    유럽 다닥다닥 붙어서 다른 나라 들이니 미촤버리겠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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