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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서 열차를 타고 호텔이 있는 역에서 내림
역이름은 "Saldanha" <--- 아랍명칭같았음
역에서 내려서 밖으로 나가야하는데 우리나라처럼 몇번출구 이런식의 번호가 없다.. ㄷ ㄷ
길이름만 으로만 이정표 표시가 되어있다.
길이름을 모르는 우리 ㅋㅋ
어느방향으로 나가야하나 한참을 고민했음
그래도 출구가 많지 안다는점이 다행이라면 다행이었음
일단 나가야하므로 감이 오는 쪽의 출구로 나감 ㅋ
스키폴 공항 라운지에서 구글지도 다운받아놓을걸 보고 방향을 설정함
후안은 구글지도만 있으면 어디든 잘 찾아갈수 있다고 ㅋ
인터넷이 되지안아도 미리 원하는곳 지도를 다운받아놓으면 시간이 좀 걸리기는 하지만 방향잡아 길을 찾아주는 서비스임
요거 정말 유용하게 잘 사용했다.
밖으로 나오니 원형의 광장 (Fragata Don Fernando II e Gloria) 이 있고 사방으로 길이 뻗어있음
구글신이 우리를 잘 인도 해주리라 믿고 찾아감
다행히 그리 멀지 안은곳에 호텔이 보임 (도보로 약 15분거리)
하지만 리스본의 인도는 캐리어를 끌고 가기에는 쉽지 안은 보도블럭..
비와서 길은 젖어있었고 보도블럭은 울퉁불퉁.. 물웅덩이까지.. ㅋㅋ
비 안오는게 어디냐 하며 긍정적인 맘으로 호텔 입성
12시 10분 호텔 도착
우린 힐튼공홍에서 예약하지 안고 "hoteltravel" 에서 예약했지만 혹시나 하는 맘으로 힐튼 골드카드를
슬며시 제시해줬다.
다행히 골드혜택 득택함 (역시 힐튼은 대인배임.. 싸랑해요 힐튼)
골드 혜택 : 룸 한단계 업글 / 조식제공 / 물 1박당 1병씩 제공 / 무료 wifi 제공
호텔 컨시어는 우리가 물어보기전에 알아서 척척 안내해줌..
친절한 직원이었음
411호 배정 받은후 방으로 올라감
* Doubletree by hilton Lisboa
1. 예약사이트 : hoteltravel
2. room rate : 103.85/2박 (50불 할인 + 40불 페이팔 결제) - 총 90불 저렴하게 예약
3. 위치 : 버스나 메트로 이용해야하는 위치이며 호시우 광장까지는 30분정도 잡아야함
A. metro (광장까지 4~5정거장 이동해야함)
호텔에서 근처 역까지는 5~10분 이동해야함
호텔은 2군데역의 중간부분에 위치하고 있음 (Picoas / Saldanha)
다녀본 결과 Picoas역이 조금더 가까움 / 하지만 두역 모두 갈아타야한다는게 단점임
B. 버스이동 (헤스타우라도레스(Restauradores)광장)에서 탑승 / 인포메이션 맞은편에 정류장있음
갈아타지 안고 한번에 갈수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호텔앞까지 가는건 아님
Saldanha 쇼핑센타앞에서 하차하여 걸어가야하는데 가장 가까운 거리라고 할수있을듯
4. 이번에는 나름 저렴하게 예약해서 숙박했지만 다음에 간다면 호시우 광장 근처나, 폼발 광장 근처에
숙소를 잡는게 현명한 선택일거 같다.
ㅂ
복도가 무슨 감옥들어가는 입구처럼 생겼다 ㅋ
어두워서 더 그럴지도..
양쪽으로 방이 완전 빽빽하다.
룸은 그린 / 블랙 / 화이트 3가지 색으로 꾸며져있다.
나름 깔끔하고 실용적으로 꾸민거 같은데..
저 그린색 카페트.. 왜 갈았을까..
깔라면 다 깔고.. 안깔던가.. -_-
생각보다 많이 좁지는 안았다.
욕실은 샤워실과 화장실이 분리되어있어서 좋았다.
ㅎ ㄷ ㄷ
욕실과 침실사이가 유리로 되어있는데 가림막이 없다.
생판 모르는 사람과 같이 사요을 불가할듯 싶다 ㅋㅋ
물론 샤워실에 문이 있지만..
미니바
미니바 옆에 옷장도 있다.
더블트리 호텔은 웰컴 쿠키를 준다.
어느 도시를 가도 마찬가지다.
요게 따뜻할때 먹으면 디게 맛나는데.. 새벽이라 먹을순 없고..
내일 먹어야겠당~
근데 쿠키가 좀 작다 ㅠㅠ
골드혜택 물 1병..
못가지고 나가게 하려고 유리병에 넣어준다.
4/2일 조식당에서 먹은 아침식사...
정말 먹을거 같다. ㅠㅠ
간단하게 빵과 과일 커피먹고 나옴..
빵의 나라 답게 빵은 맛나다 ㅎ
커피달라고 했더니 한주전자 갖다줌 ㄷ ㄷ 먹고 죽으란 얘긴가 -_-'''
비지니스호텔이라 비지니스 맨들이 많았음
조식당에서 일하는 직원 멋짐 +0+
조식먹고 방으로 돌아와..
오늘 일정에 대해 의논했다.
공부를 안해도 너무 안했으....
급하게 책으로 간단히 공부하고 일정을 짰다.
일단 리스본 여행의 시작은 호시오 광장부터 시작해야한다고 해서
호시오 광장으로 출발~~~~~~
오늘 일정 : 호시오 광장 -> 푸니쿨라 타기 -> 전망대에서 구경 -> 호시오 광장 -> 아우구스 거리 -> 바닷가
28번 트램타고 두솔 전망대 -> 상조르지오 성 (타임랩스 촬영)
9시에 호텔을 나와 동네 구경도 할겸 걸어가본다.
호시오(Rossio) 광장역갈라면 갈아타야하므로 갈아타지 안을수 있는 역까지 걸어감..
물론 내가 우겨서.. -_-;;;;
위 사진은 유명한 폼발 광장이당. (Marques de Pombal)
요 역까지 걸어와서 메트로탐
호시오(Rossio)광장역에서 내려 또 아무 출구나 나왔다 ㅋ
뭐 첫날이니 어쩔수없지..
Rossio광장역 출구가 여러군데지만 나와서 가다보면 다 거기가 거기다.
그러니 어느 출구로 나왔다고 해서 걱정할 필요는 없을듯 싶다.
일단 리스본에서 유명한 푸니쿨라를 타보기로 한다.
언덕까지 타고 올라갈수있는 트램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리스본은 7개의 언덕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좁은 골목과 가파른 언덕을 오르내리는
3개 노선의 푸니쿨라가 운행중이라고 한다. 우린 그중 1개만 탑승해봤다.
푸니쿨라(Funicular)
Rossio역에서 나오면 리스본 인포메이션 센타 건물이 보인다.
인포메이션센타에서 윗쪽으로 조금 올라가면 작은 골목길이 푸니쿨라 타는 탑승장이다.
줄서서 기다리면 푸니쿨라가 오고 탑승하면 되는데
교통카드 있으면 역시 무료로 탑승가능하다.
하지만 돈내고 타려면 편도 3.6유로 ㅎ ㄷ ㄷ 비싸다.
인원이 왠만큼 탑승이 되야 출발하는데.. 10여분정도 기다렸던거 같다.
푸니쿨라 내부모습..
옆으로 길게 앉는 좌석인데 조큼 불편하다. ㅎ
하지만 탑승시간은 3분도 채 안된거 같다. ㅎ
느리지만 소리가 크고 양옆으로 길이 좁아서 이 골목길에 사는 시민들은 좀 불편할것도 같았다.
상 페드로 알칸타라 전망대(Miradouro de Sao Pedro de Alcantara) 에서 바라본 리스본 시내의 모습
푸니쿨라에서 내려 몇계단 올라가면 리스본 시내를 볼수있는 전망대가 펼쳐진다.
저기 멀리 보이는곳이 "상 조르지 성 (Castelo de Sao Jorge) 이다.
전망대 바로 아래 아기자기한 정원도 가꿔져있다.
정원의 다른 각도의 모습..
촬영하고 걸어오는 후안..
리스본의 길바닥은 정말 예쁘다.
길거리 다니다보면 바닥타일을 예쁘게 장식해놓은 곳들이 많다.
바닥 타일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포루투갈이 타일로 유명하다고 하더니만..
전망대마다 이런 타일로 바라보는 도시의 모습을 만들어놨다.
햇빛 내리쬐이는 분수의 모습..
광장이나 전망대 마다 분수는 하나씩 있는듯..
전망대에서 시내전경을 보고 언덕골목길을 걸어본다.
걸어가다보니 좁은 골목이 있길래 한번 들어가본다.
언덕이라 그런지 아랫쪽은 리스본 시내가 쫘악~~~ 펼쳐지는 전망대가 된다.
곳곳에 이정표를 잘 설치해놨지만..
포르투갈어로 되어있기때문에 공부를 제대로 안하면 이정표 보고 찾아가기가 쉽지가 안다.
우린 공부를 안해서.. ㄷ ㄷ ㄷ
그런데다가 리스본에서는 유심을 구입하지 안아서 구글신의 협조도 받지 못해서
길찾는데 더 고생했을지도 모르겠다.
유심구입을 왜 안했는지.. ㅋㅋ 4일씩이나 있었는데 말이다.
언덕배기 구경하고 다시 푸니쿨라 타고 내려가본다.
푸니쿨라에도 그렇고 내려가는 벽에도 그래피티가 장난 아니게 표현되어있다.
그래피티 그리는 사람들은 참으로 부지런한것도 같다.
여긴 리스본 기차역이다.
문입구가 참으로 아름답다.
기차역 전체적인 모습
오른쪽엔 스타벅스도 같이 있고.. 2층으로 올라가면
리스본에서 유명하다는 호스텔인 "destination hostel" 도 있더만.. 위치하나는 죽여주는 호스텔인듯
호시우 광장(Praca de Rossio)
리스본 여행의 시작점이라고 하는 이곳이 바로 Rossio 광장이다.
피게이라 광장(Praca da Figueira)
건물로 둘러싸인 광장의 모습
이날 날씨는 추웠지만 날이 너무 너무 맑은 날이여서 구름도 너무 예뻣다.
노란색 트램으 모습
이제 다른 전망대로 이동해볼까나~~~
아우구스타 거리(Rua Augusta)
다른 전망대로 갈까 하다가 우리가 기다리는 트램이 안와 다른데로 발길을 옮겨본다.
역시나 바닥이 예쁘지 아니한가..
걷다 보니 오른쪽으로 그 유명한 "산타주스타 엘레베이터"도 보인다
이곳은 조금있다 와보기로 한다 ㅎ
개선문(Arco da Rua Augusta)
리스본에도 개선문이 있다니.. 처음안 사실이네.. ㅎ
퐁발후작과 바스코다가마의 조각상이 광장을 내려다보고 있다.
광장에서 바로본 모습 ..
어디 잘 찍혔나.. ㅎ
코메르시우 광장(Praca do Comercio)
광장 가운데 역시나 커다란 동상이 세워져있다.
바다인줄 알았는데 강이란다.. ㅎ ㄷ ㄷ
아마 바다와 강이 맞닿는 곳이여서 바다처럼 보인거 같다.
앉아서 쉬어가자~
책보면서 공부도 좀 하고~~~
타임랩스 찍는동안 심심하니 설정셧도 찍어보고~
후안도 정직한 한컷 ㅋㅋ
타임랩스 찍는중~~~~
** 여행하는동안엔 우리가 갔던곳이 어딘지 잘 모르는경우가 많아서 아.. 멋지네.. 음.. 괜찮네
요렇게만 표현했었다.
지금 여행기 작성하며 잘 모르는 지명들을 찾아가면서 쓰고있는데 다시한번 여행하는 기분이 든다.
여행은 한번으로 끝나는게 아닌거 같다.
준비하면서 1번, 현지에가서 1번, 그리고 여행기 쓰면서 1번..
총 3번의 여행을 하는 셈이다..
여행기 작성하는게 조금은 귀찮고 힘들긴하지만 또 이러면서 여행을 다시 하는 느낌은 좋은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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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etchbook5,스케치북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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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복도는 기차 같다.. 그지?? 암튼 리스본에서 이렇게 좋은곳에서 묵고 하루종일 걷고 ,, 지도보고,, 햇살쐬고,,, 낭만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