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시25분쯤  호텔에서 출발했다.
빠른 걸음으로 걸으니  10분정도 소요된거 같다. 

 
그런데..  날씨가 흐리고 곧 뭔가 쏟아 질거 같은.. 불길함이.. ㅠㅠ 
유람선 탑승 선착장에서 은냥커플을 기다려본다.

배는 10시12분 출발인데..  배는 이미와서 관광객들 태우고 있는데.. 안온다 ㄷ ㄷ
조바심 내며 기다리고 있는데 은냥커풀은 10시 5분에 딱! 도착했다. ㅎ

겁나 뛰어옴~~~~  선착장이 몇군데 있는데 다른데 들렸다 왔다고 ㅋㅋ 

안늦게 와서 다행임~~ 오느라고 고생 많이 했오~~

반가운 맘을 안고 10시12분 출발하는  배에 탑승..

배가 엄청~~~~ 깨끗허다잉~~

**리기산 입장 티켓 구입하기**

유람선 선착장에서 구입할수 있다.

유레일 패스가 있다면 유람선 탑승이 가능한데, 그렇게 되면 패스 1일 사용으로 처리된다.

유람선 탑승금액 제하고 리기산 입장료는 33프랑만 지불하면 된다.

유레일 패스가 없다면 금액은 = 유람선 가격 편도 66프랑  x 2 + 33프랑 = 165프랑

그런데 우리는..

티켓 구입할때 유레일 사용하게되면 1일 사용으로 처리된다는 내용을 몰라서

순간 당황했다.   공부할때 나와있던 내용이 없었;;; ㅠㅠ

직원이 유레일 패스 사용 안하고 티켓 구입하염 200프랑이 넘을꺼라고 ㄷ ㄷ

유람선 가격이 상당한 모양이다.  (아직도 정확한 가격은 모름 ㅋ)

우리 유레일 패스는 셀렉트 패스라 딱! 10회 사용 맞춰서 구입한건데.. 여기서 써버리면 다른 곳 이동할때

사용 못하게 되는거다.

고민을 좀 해봤다.

이곳에서 사용하는 금액보다 싼곳을 확인해보니.. 다행히 있네~~

유람선 탑승후~ 사진촬영해본다 ㅋㅋ

은냥이 찍어준 사진~

은냥 커플도 찍어보고~~

그나저나 프레디는 케나다 구스를 입고왔;;;;

근데 정상 올라가니.. 프레디가 부러웠다.. 

올라가기전까지는 케나다 구스가 왠말이냐며..  너무 오버한거 아니냐고 그랬는데.. -_-;;;

은냥 전문 찍사 프레디~~~~

은냥 주문사항도 많구나..  ㅋㅋ

배 뒷편에 꼽혀있는 스위스 국기~

인상적이다.

2층 1등석으로 올라가 찍었다.

은냥 프레디는 2등석 표를 구입해서 1등석은 잠깐~~ 올라갈수 있었음 ㅎ

유람선 타고 가면서 보는 루체른 풍경~~~

ㅇㅕㄱ시 그림이 따로 없구나~~

이날 관광객이 많아 실내들어왔는데 식당에는 못안고 2층 올라가는 계단에 옹기 종기 모여있었음..

밖에는 너무 추웠;;;;

반대편으로 지나가는 유람선~

날씨가 좋았다면~~~~  완전 풍광이 더 멋졌을텐데..

유람선은 비츠나우역에서 내려준다.

비츠나우에서 내려 바로 리기산으로 가는 산악열차에 탑승한다.
올라갈때는 뒷차 왼쪽 역방향으로 앉는게 풍경보기 좋다
 

등산열차 타고 가면서 바라본 풍경~~~

아직까지는 날씨가 그런데로..

프레디와 은냥~~

풍광 좋고~~

찍은 사진 보는중~~~

여긴 리기산 정상 가기전 들르는 중간 지점정도?

여기서부터 트레킹 하는 광관객도 있더만.. 

날이 안좋아지더니..  이곳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  안개도 자욱하게 끼고..  ㅠㅠ

운전하는 아저씨..

이런 등상 열차 타고 오른다..

눈이 내리기 시작..  허거덩...... 

올라가면 뭔가 보이기라도 할런지.. 하하핫;;;

정상 도착했는데 눈발도 날리고 배꼽시계도 울리고 해서 일단 점심부터 해결하기로..

정상에 식당이 있는데  여기도 셀프 시스템~

내가  시킨 소세지 + 후렌치 후라이요리

후안은 슈니첼

요건 은냥이 시킨 파스타

이렇게 음료랑 먹고 추운몸도 좀 녹이고.. 쉬다가 나왔다..

나왔는데.. 아까보다 더 안보여.. ㄷ ㄷ

그래도 정상을 찍어야 했기에..  올라가본다.

정상에서의 스위스 국기..

리기산 도착!!!!

인증샷 남겨주고~~  ㅎㅎ

난 셀카~~~

뭔 이정푠지.. 바닥에 있길래

뭔가 설명해주고 있는 후안~

아~~  정말 날씨가 안도와주네..

멀리서 왔는데.. 말이야..  우리도.. 은냥내도 마찬가지..

사진이나 찍자고~~

흐린날씨에 이정표.. ㅎ

ㅎ ㄷ ㄷ ㄷ

유모차 끌고 올라온 관광객도 있네.. 대단 대단..

날씨가 좋았다면..  올라올때 중간지점에 섰던 곳까지 하이킹 하면서 내려가면 좋았을텐데..

못내 아쉽다.

오후 2시 산악열차타고 케이블카타는곳까지 내려왔다.

내려올때는 등산열차 -> 케이블카 -> 유람선 순으로 타면된다.

여기가 Weggis 가는 케이블카 타는곳.. 

뭔가 공사를 엄청~~ 하고 있다.

리조트도 지어져있고.. 루체른도 한창 개발중인듯..

케이블카 타는곳..

케이블카 타려면 한참~~~ 내려가야함..

표식이 귀여워서 한컷~ ㅎ

케이블카 내려가면서 찍은 풍경~~

Weggis 도착!!

유람선 선착장까지는 조금 걸어야한다.

멀리 알프스 산맥~~~

다정 다정하다~ ㅎㅎ

이정표가 잘 되어있어 목적지까지 쉽게 갈수있다.

바닥에도 표시가 되어있다~~   예쁨

이날 한국인 관광객이 많았는데..  정말 사진 많이 찍더라~ ㅎㅎ

우리도..  사진 사진..

남는건 사진뿐~~

Weggis 마을 정말 이쁘더만..

비온뒤 갠후라..  공기도 정말 더 좋았던거 같고..  걸어가면서 예쁘다고 연발 했음 ㅎ

슬렁 슬렁 걸어가보자고~~

좋구나~~

어떤 사진을 찍었길래 해맑게 웃고있는지.. ㅎㅎ

마을자체가.. 참~~  귀엽고 예뻐..

날씨 안좋았던걸 한탄...

이곳에서 좀더 놀다 가도 좋았을텐데~~

그치??

유람선 타러 가보자고~~

난 셀카~ ㅎ

선착장 근처 도착~~~

오늘은 인물 사진이 많고만~

선착장 근처 풍경~

같이 다니는 사람이 있으니 좋구먼..  허허..

은냥도 사진찍기 삼매경중~

저위로 좀만 올라가면 유람선 선착장임

반대편으로 가는 유람선 도착했네~

이것이 리기산 올라갈수 있는 티켓

Luzern  (유람선)-> Vitznau (등산열차) -> Rigi Kulm (등산열차) -> (케이블카) -> Weggis (유람선) -> Luzern 코스

나무아래 노란 벤치....

여기서 사진도 찍고~

우리가 탈 유람선 왔구먼..

Weggis 선착장

3시5분 루체른으로 출발하는 유람선타고.. 루체른 도착!!

루체른 도착했는데.. ㄷ ㄷ ㄷ

비가 마구닥 쏟아진다..  휴...

그래도 뭔가를 해야한다는 의무감?에 비맞으며..

구시가 구경해보기로 한다. ㅎ

구시가 광장에 있던 분수대

건물 외벽에 그려져있던 그림

여긴 현지 카페의 모습인데.. 샹들리에가 아름다워서 찍어봤다.

본래 스타벅스 가려고했는데 비오는 날씨탓에 사람이 엄청 많아 자리가 없더만..

그래서 근처 현지 카페로 고고..

뭐.. 역시 비싸더만.. 분위기는 좋았는데 ㅎㅎ

그리곤 또 비맞으며 싸돌아 다니다가.. 이른 저녁을 먹기로했다.

5시쯤 저녁먹으러 현지 레스토랑에 갔다.
빗줄기는 점점  쎄지고.. 
 

이탈리아 음식점..  나는 오일 스파게티~

후안은 크림 리조트.

내껀 맹맹한 맛이었고.. 후안건 맛이 좋았다.. 별루 짜지도 안고.. ㅎ

저녁은 고맙게도 프래디가 냈다..  다시한번 잘~~ 먹었오!!!

한국오면 파절이 만땅 나오는 삼겹살 먹기로.. ㅎㅎ

해외에서 아는 사람 만나면 반가움이 몇배는 더 되는거 같다.

프래디는 루체른 오는 새벽까지 회사일로 힘들었다고 하던데.. 

우리때문에 멀리까지 와줘서 고마웠어~~~~ 

저녁 맛있게 먹고 저녁 7시열차 태워보내고
우리는 호텔로 돌아옴

비맞은 생쥐꼴로 호텔돌아왔는데 옷말릴 옷걸이 부족 ㅎ ㄷ ㄷ
후안은 x이 안나온다고 아우성  ㅠㅠ

내일은 취리히로 이동..

SBB에서 운영하는 요금중 슈퍼세이버 요금이 있어 알아봤는데..  요금이 안나오네..

그나저나 맘이 좋지만은 안다
한국에선 대형사고가....  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