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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bbath Sch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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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바람을 뒤로 하고 비는 하염없이 내린다. ㅠㅠ

어제 그렇게 비가 왔으면 오늘 하루쯤은 해가 나타나줘도 좋았으련만.. 

뭐.. 이것도 여행운이니.. 어쩔수 없다 생각하자.



오늘의 일정....

비가오지만 오전에 플리트비체 공원을 슬쩍.. 돌아보고.. ..  정말 슬쩍 돌아보려고했다. 그런데.. ㄷ ㄷ ㄷ 

오후 2시40분에 스플리트로 출발하는 버스를 타기로 했다.



일단 아침 간단히 해결하고 (조식포함이라 먹었는데 정말 먹을꺼 없더만.. ㅋ)

방에 돌아와 가방 챙겨서 체크아웃했다.


방값 지불하고 짐맞긴다고했더니 출입문쪽을 가르키며 열쇠를 준다.

작은 방으로 보이는 곳에 셀프로 넣어놓고 리셉션에 다시 열쇠 가져다 주면 되는 시스템 ㅋ


우리 체크아웃하고 가방 셀프로 넣고 있는데 한국인 커플이 온다.

가방 셀프로 맞기면서 어쩌다 보니 얘기를 나누게 됐다 ㅋ


그 커플도 어제 플리트비체 왔는데 우리랑 뭐 별반 다르지 안은거 같다.

커플은 우리랑 반대로 드브로브니크부터 올라왔단다.

그런데 얘기를 들어보니 아랫쪽은 더 날씨가 안좋았다고.. ㄷ ㄷ

설마 우리 갈때 드브로브니크도 날씨 안좋은건 아니겠지..  


그러곤 어느코스로 갈까에 대해서 얘기를 했는데..  ST1으로 가서 버스타고 가라고 조언해준다.

어제 자기들은 그코스 돌았는데 좋았다고..

그래서 ST1으로 결정!!!!


감사의 인사를 나누고.. 헤어졌다.

이제 플리트비체를 느껴보러 가보자!!!

9시 시작!!!!



P140424_080918.jpg

아침에 플리트비체 공원을 볼수있도록 리셉션에서 표시를 받아뒀다.

티켓한장으로 2틀을 볼수있는 장점이 있다.



P140424_081858.jpg

이슬.. 아니 비를 잔뜩 머금은 나무들..



P140424_085213.jpg

이런길을 따라 내려가면 버스탑승장이 나온다.

버스시간은 잘 모르겠다. ㅋ

기다리니 왔음~~~



P140424_091516.jpg

ST1으로 가는 버스에 탑승했다.

플리트비체 호수에가 가장 유명한 사진을  실제로 보기위해서..   얼마나 멋질까~~~~~ 기대 만땅!!!



EU_2014 001.JPG

버스에서 내려 트래킹을 시작한다.

벌써 폭포가 보이는구나..

비가 와서 폭포의 물주기가 거세다..  소리도 웅장하게 들리고..

날이 좋았으면 또 이런맛은 못보겠지..   즐겁게 생각하자.



EU_2014 003.JPG

트래킹 트래킹~~



EU_2014 004.JPG

후안은 고프로 촬영하려고 카메라 꺼내는중..   ㅋㅋ

우리도 준비없이 오긴 왔다. -__;;;

우비라도 사입고 왔어야했는데.. 



EU_2014 005.JPG

앗.. 드뎌.. 드뎌..



EU_2014 009.JPG

나타났다.

이곳이 그 유명한 "카르스트지형에서 가장 환상적인 계단식 호수 (노바코비차 브로드호수 주변)

여러개의 작고 아름아운 폭포로 유명한 그 지점이다.



EU_2014 013.JPG

플리트비체의 핫스팟이다.

플리트비체 오면 이사진은 꼭! 찍어야 인증되시겠다. ㅋㅋ

폭포소리도 웅장하고 정말 아름답다..

비오는 날씨의 모습조차도..

비맞고 한참을 바라봤다.

비가 안왔다면 더 바라봤을텐데.. 아쉽당~ ㅠㅠ



20140424_093049.jpg

후안이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 (G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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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출발이다..

점점 멀어져 보인다.



EU_2014 018.JPG

비가 며칠 왔는지는 모르겠지만.. 숲은 전체적으로 물웅덩이가 많았다.

조심 조심 걸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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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나 큰 폭포가 보인다..



EU_2014 023.JPG

물주기가 장난 아니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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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단부에서 하단부까지 내려오는 폭포소리는 정말 컸다.



20140424_094141.jpg

인증샷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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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샷 #2



P140424_094545.jpg

하단부에 내려오니 호수가 너무 잔잔하다..

이때즘 비가 조금 가늘어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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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바로 위에서 봤던 그 나무길이다. ㅎㅎ



20140424_094602.jpg

호숫물이 얼만 맑은가..

햇볕 받으면 정말 영롱하게 빛났을텐데.. 



20140424_094619.jpg

나도 다리에서 인증샷 #3

오늘도 레인코트가 빛을 발하는구나~~~  ㅎㅎ



P140424_094740.jpg

이때까지만해도 비와서 관광객이 별루 없는줄 알았다. ㅎㅎ

이때 참 고즈넉하니 좋았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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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중간 작은 폭포들도 보이고..



P140424_100209.jpg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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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나 큰 폭포 (벨리키폭포) 에 왔다.

엄청 큰 폭포답게 물이 엄청  튀어서 뭘 하진 못했다 ㅋㅋ



20140424_095644.jpg

그리고 걸어본다~~~

옆은 호수요..  옆은 숲이로다..



P140424_100347.jpg

폭포가 있는곳마다 이렇게 폭포 이름관련하여  이정표가 있다.



P140424_100739.jpg

어쩜이리 맑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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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층부로 내려오니 관광객들이 겁나 많아졌다..

유럽사람.. 일본사람.. 한국사람..  ㅎㅎ

대부분이 단체관광객..



P140424_101237.jpg

그리고 다시 폭포 이정표..

이름이 밀키라니.. 

정말 실제로 보면  밀키스가 생각난다. ㅎㅎ



P140424_101435.jpg

ㅎ ㄷ ㄷ

작은폭포들이 하얀 거품을 뿜어내고 있다..



EU_2014 024.JPG

빗물 머금은 초록잎. 



EU_2014 025.JPG

아름다운곳..

플리트비체



EU_2014 026.JPG

밀키색을 지닌 폭포



1.jpg

지도없이 다니기 힘들었다.

비도오고..  이정표도 너무 뜨문 뜨문있고.. ㅠㅠ

지금 보니 St1에서 시작한 우리는 현재 P3지역으로 이동중이였다.



P140424_102825.jpg

현재 위치..  


P140424_10275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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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해 보이는 호수..



P140424_102422.jpg

또 걸어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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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 걸어 도착한곳은.. P3

대략 10시30분정도 된거 같다.

어제 왔던곳이라 익숙하고나~~~

 

아직 통닭은 준비가 안된모양..

너무 이른시간이라..  불쌍한 후안..

어제도 오늘도 결국 통닭은 못먹고 가는고나..



EU_2014 028.JPG

일단 여기서 좀 쉬어보자..

정자가 있어서 잠시 쉬어갈수 있다..

뒤로 보이는 건물?이 선물의 집이다.

선물의 집에서 플리트비체 마그넷도 하나 구입했다 ㅎㅎ


그나저나 P3 오니깐 또 비가 억수로 쏟아진다..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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쉰후..  어제 들어왔떤 길로 해서 나가려고 배를 탑승했다..

안습 후안~~~



P140424_113213.jpg

이런 사진은 쉽게 건질수 있음 ㅎㅎ



P140424_113328.jpg

배타고 가는길에 보이는 작은 폭포들..



P140424_113352.jpg

우리는 p2로 이동중~~


P2에서 내려서 바로 P1으로 가는 배를 탔어야했는데..

ㅠㅠ

일본 단체관광객이 잠깐의 짬을 이용하여 p2에서 내리는걸 보고 우리도 잠깐.. 정말 아주 잠깐..

구경하고 가자고 해서 내렸다가....  -_-;;;;;;;;;


결국..  공원을 거의 한바퀴 돌고 말았다..  

St1 (트래킹) ->  P3 (배) -> P2  (트래킹) ->  St4  




P140424_113425.jpg

이쁘게 잘 꾸며진 산책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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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안은 동영상을 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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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아기자기하고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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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작은 폭포들이 정말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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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날씨만 좋았더라면..  연발하고 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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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정이 구리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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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작은 폭포들도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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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큰 폭포도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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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열심히 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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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데도 오리들은.. 유유자적..  부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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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포들이 너무 많아 .. 지금 사진으로 보면 어디가 어딘지 잘 모르겠다는건 함정..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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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폭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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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포이정표..



P140424_120453.jpg

이보 페발레크 얼굴상..

플리트비체 호수 국립공원 주변의 탐험가였다고한다.

코만지고 좋다고 웃고 있는 후안.. ㅋ



20140424_100825.jpg

계속 걷게되는 코스...

다른쪽으로 나갈때는 없다..      ㄷ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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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나가는길이 없어 St4까지 무한대로 걸어야가함.. 



20140424_102358.jpg

너무 아름다워서 오버페이스...

그래서 하염없이 걷게 되었다.



20140424_112639.jpg

볼수 있는 폭포는 다 본듯..  핳핳



20140424_115954.jpg

마지막 폭포를 뒤로하고..  이제 버스타고 다시 호텔로 돌아간다.

그런데..  버스타는 곳이 멀어도 너무~~~~~~ 멀더라는..

정말 죽는줄 알았다. ㅠㅠ


다시 St1으로 돌아가는 버스를 타야하는데 몇시에 오는지 정확하게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뛰듯이 걸었다.

다행히 12시40분 버스를 타고 한숨 돌렸다..


만약 이버스를 타지 못했다면.. 우린 어떻게 됬을까..  ㅋㅋㅋ


비오는 플리트비체에서는 절대 오버페이스 하지말고.. 지도는 꼭!!! 사도록 하자. ㅠㅠㅠ



호텔로 돌아와 맡긴 짐을 찾고..

신발도 정리하고.. 옷도 갈아입고.. -_-;;;

버스 시간까지 기다려야해서..  로비에 있는 카페에서 간단하게 요기를 하기로 했다.



20140424_131900.jpg

나는 치즈케잌과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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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안은 샌드위치와 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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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싸서 먹었단다..

생각보다 맛있었다고..  ㅎㅎ


이렇게 간단하게 요기하고..  우린 이제  스플리트로 이동한다.

비좀 잦아들었으면 좋겠는데..

우리 속도 모르고 비는 하염없이 내린다.....  흐규..



1박2일동안의 플리트비체는..  비가 오긴했지만.. 

비오는 플리트비체도 멋진 모습이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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