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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일정이 없는 오늘..
오랜만에 여유있게 쉬어본다.
나가서 아침먹는것도 귀찮고 해서 여자들은 대충 컵라면으로 아침을 때우기로 했고,
후니는 잠을 계속자고 나머지 남자들은 밥먹으러 나갔다 온단다.
나름 호텔 근처 맛집을 검색한 모양..
맛집이라며 사진 찍어 보냈는데 ㄷ ㄷ 맛나보임.. 같이 갈껄~ 살짝 후회함 ㅋ
아래는 후안이랑 통이 찍어서 카톡으로 보내준 사진임
음식점 : Felfela
나름 규모가 큰 음식점인듯
입구 모습도 ㅎ ㄷ ㄷ 하구만
내부도 ㄷ ㄷ ㄷ
메뉴판
오래된 음식점이네..
카푸치노 시켰는데 제대로된 커피였다고..
딱 봐도.. 제대로구만~
걸레빵도 맛있어 보이고.. ㅠㅠ
요즘 슈퍼푸드라고 해서 한참 소개되고 있는 "병아리콩"으로 만든 튀김음식임
아.. 나도 요거 먹어봤는데 대박..... 맛남.. 또 먹고싶다. ㅠㅠㅠㅠ
근데 가격은 또 엄청쌈..
잘라보면 녹두빈대떡 같은 모습
요걸 잘라서 걸레빵에 갖은 채소와 요거트랑 넣어서 스낵랩?처럼 싸먹으면 굿~~~!!!!
---> 나중에 먹어봤;;;;
부침개 같은 모습의 음식
요건 모르겠;;;
통이 시켜먹은거라고함 ㅋ
암튼 위와 같이 럭셔리하게 시켜먹고 남은 우리를 위해 포장해가지고 왔더라는..
포장하는 곳은 따로 테이크아웃점이라고 해서 별도로 있다고하네.. ㄷ ㄷ
너무 많이 사가지고와서 다 못먹었다.. 아깝 ㅠㅠㅠ
짐챙기고 11시 체크아웃후 가방 맞겨놓고 오늘의 첫일정 하러 출발~~~
오늘 첫 일정은 "모아메드알리 모스크 + 시타델"
4인 + 4인 나눠서 택시를 타고 이동하기로했다.
나랑 날옹 후안 통은 지나가는 택시 잡아탔다.
그런데 기사가 모하메드알리모스크를 모르네 ㄷ ㄷ
유명한 곳으로 알고있느데 어찌 모를까.. -_-;;
걔다가 완전 정신이상자같은 스타일의 기사였음.
지나가는 운전자한테 물어보고 어찌 어찌 모스크에 도착했다.
요금은 25파운드 나왔는데 30파운드 주고 내렸다.
12시도착
모스크로 들어가는길~
멀리보이는 건너편은 콥트교 사람들이 쓰레기분리하며 살아가는 곳이다. ㅠㅠ
안내판도 한장 찍어주며..
일행 기다리는중~~
매표소앞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다 쳐다봄 ㅋㅋ
꼬맹이들 단체 견학왔는지 겁나 많음
우리 원숭이됨
통 인기짱~!!!
이아이들 우리 보더니
웨어아유 푸롬?
와츠유어네임?
요것만 계속 돌아가면서 물어봄 ㅠㅠ
애들한테 둘러싸인 통...
애들이랑 사진찍어 줬는데 점점 인원이 많아지니 무서움
초딩들은 어느나라, 어디서나 무서운 존재인듯 ㄷ ㄷ
애들과 사진찍고 악수하고있는동안 4인도착!
30파운드에 합의하고 택시탔는데 엄청 돌아서 왔단다. ㅎㅎ
입장료 60파운드 / 인당
티켓 구입하고 짐검사후 입장!!
오늘 무슨 날인가벼..
현지인들도 겁나 많음
모스크가 보인다.
전쟁박물관 이정표도 보이고..
우린 안갔음 ㅎ
잿빛 건물이라 조금은 초라해 보이는 모스크
회랑안쪽으로 등이 걸려있는데
저녁이 되서 불이 켜지면 이쁠듯..
안으로 들어가려면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함..
모스크 내부 입장!!
많은 등들이 불을 밝히고 있다..
신발 벗고 들어와서 카페트에 앉아 느껴보는중~
멋지구리 샹들리에
현지인들은 기도하는 사람들이 많더란..
모스크 내부 보고 밖으로 나왔다.
전망대가 폎쳐지고..
보이는 건축물이 시타델인듯..
민댕 핸드폰 커버 흰색이였는데 이집트 여행 13일하고 나니 회색빛으로 바뀌고 있더란.. ㅋㅋ
바람맞으며 잠시 앉아서 쉬기~
다정샷~ ㅎㅎ
뭔가 다정하지 못하다잉~~~ ㅎㅎㅎ
이날 바람이 많이 불어 모랫바람이 장난 아니였다~ ㅠㅠ
모스크를 뒤로하고 시타델쪽으로 가보기로했다.
뒤에 공사하고 있는 시계탑이 겁나 유명한 거라고 했던듯..
기억이 안남 ㄷ ㄷ
뿌였다~
슬슬 걸어가보아요~~
저쪽도 유명한 곳인지.. 현지 사람들이 많이 들어가더란..
우린 날도 덥고.. 어딜 다시 가는것도 귀찮고..
시타델 입구는 못찾겠고..
이제 만사 귀찮아 지는구나..
모스크 봤으니 걍 다른데로 가는걸로 결정!! ㅋㅋ
계획이 없으니 다들 어찌할바를 모르더란.. ㅋㅋ
일단 칸엘칼릴리 시장으로 가기로했다.
어제 맞춰놓은 카르투시 찾아아하니깐.. 모두 이동하는걸로~
1시반쯤 나와 택시타려고하는데 마침 기다리고 있던 택시가 2대 있네..
시장까지 대당 30파운드인가에 합의보고 이동 이동..
타고 보니 겁나 가까움..
걔다가 디게 먼데서 내려주더란.. -_-;;;;
일단 조르디로 고고씽~
어제 한번 와봤다고 잘 찾아감 ㅎㅎ
민댕이랑 폴레가 요청한 팔찌.. 이쁘게 잘 나왔고만..
날옹이랑 일영이랑 민댕이는 또 카루투시 하고.. ㅎㅎ
어제 시간 없어서 못산 물건들 다시 몇가지 구입하고..
시원한 음료 한잔씩 또 얻어먹고...
그러다보니 어느새 3시가 됐따 ㄷ ㄷ
조르디 아저씨한테 맛집 추천해달라고 하여 점심먹으러 갔다.
조르디 아저씨가 써준 음식점이름
가면서 위치를 잘 몰라 현지인들한테 요거 보여주며 물어보니 친절하게 알려주더란..
메뉴판 등장..
메뉴가 겁나 많은데.. 거의 비슷 비슷한 음식들인듯..
현지인들도 많고 관광객들도 많은 음식점이였음
세팅~
우리테이블에서 시킨 샐러드..
상콤하니 맛나더란..
이집트 음식은 느끼한면이 있어서 샐러드를 항상 같이 시켜줘야 좀더 맛있게 먹을수 있다능
걸레빵도 나오고..
(요거 공짜인줄 알았는데 돈받더라는.. ㄷ ㄷ 돈받는곳 처음이었음)
내가 시킨 오징어구이 요리 <---- 짰;;;
후안이 시킨 믹스드그릴 요리 <----- 요것도 짰;;;
날옹이 시킨 요리 <----- 믹스된 고기 그릴요리
이건 치킨요리였떤듯
인당 1개씩 메인시키고 샐러드에 걸레빵까지 있으니 겁나 양이 많더란..
하지만 맛은 짜서 별루였음 ㅠㅠ
우리테이블 나온 음식값
인당 60파운드씩 지불..
꽤나 비싼집이였다.
근데 배가 안불러.... ㅠㅠㅠ 슬픈 현실....
늦은 점심 먹고 나니 4시가 넘었네 ㄷ ㄷ
조르디가서 물건 찾아아해서 찾을사람들은 다시 조르디로 가고
나랑 후안 후니 폴레는 택시타고 람세스 힐튼으로 가기로했다.
택시비는 25파운드에 합의후 탑승
카이로에 겁나긴 터널이 있는지 오늘 처음알았다..
만약 터널안에서 정체되면 갑갑해 죽을듯.. 겁나 겁나 긴 터널.. 이였따능..
암튼 터널 통과하니 호텔에 겁나 빨리 도착!~~
떠나는날 찍게되는 람세스힐튼 호텔의 전경~ ㅎㅎ
과일주스 먹고싶어서 호텔근처 돌았는데 어제 먹었던 비싸고 맛없었던 가게밖에 없네 ㅠㅠ
호텔안으로 들어와 호텔벤 불러서 이동할까 하고 호텔에 문의했는데 ㄷ ㄷ
400파운드 달란다.. 장난하냐?!!
그래서 짐도 많고 하니 2명씩 택시로 이동하기로 했다.
후안이랑 통이랑 나가서 택시 잡고 있는동안..
우리는 짐찾아야지~~
람세스힐튼에서 짐맡기고 받은 짐표..
이게 있어야 찾을수 있음~~
힐튼호텔에서 우리가 가야할 메르디앙 호텔까지는 13키로미터
5시10에 람세스힐튼에서 출발했다.
나랑 날옹이 제일 먼저 출발.. / 폴레-민댕 / 후니-통 / 일영-후안 나눠서 택시탐 ~
미터켜고 출발해서 6시에 르메르디앙 호텔에 도착했다.
35파운드정도 나왔다.
나머지 3차량은 50파운드에 합의보고 택시를 탔다고한다.
나한테까지는 정보가 안와서 나도 50파운드 주고 내렸;;;
50파운드 주니 기사가 어찌나 좋아하던지..
암튼 뭐.. 깨끗한 차로 잘 왔으니 만족~
10월6일다리 초입과 마지막부분만 막히고 나머지는 막히지 안고 잘 왔다잉~
르메르디앙 헬리오폴리스호텔
6시에 도착하여 체크인~
직원들 친절함
방에 들어왔는데 서비스 좋음
웰컴과일, 무료 물, 티트레이 있음
방이며 욕실도 큼
어메니티 쓸만한편
무료와이파이
레이트체크아웃 4시까지 개런티해줌
호텔에서 공항까지 무료셔틀버스 운행 (매시정시 출발)
슬리퍼없음 / 목욕가운 1벌
방에 들어오니 웰컴과일이 웃으며 맞이해줌~ ㅎㅎ
트윈베드로 2개~
차분한 조명의 객실
tv샷
바의 모습
아래는 냉장고
장에 금고랑 다리미
욕실샷
쓸만했던 어메니티
드라이기는 구리네
티트레이
이것 저것
침대옆에 하나씩 물이~
키카드
욕실에 체중계가 ㅋㅋ
씻고 쉬려고하는데 근처에 있는 쇼핑몰 구경가자고하네~
스타벅스도 있다고하고 간단하게 저녁도 해결할겸 모두 나가기로했다.
본래 오늘 저녁에 폴레랑 후니는 칸엘칼리시장에서 하는 수피댄스 보러간다고 했었는데
샴엘쉐이크에서도 수피댄스 볼수있다고 리셉션에서 알려주서 걍 안가기로 함 ㅎ
15파운드에 택시 합의후 출동!!
역시 카이로는 저녁되니깐 쌀쌀하다잉~~
목은 계속아프고 <---- 물담배 빤이후로 더 아파진듯 ㅠㅠ
시티스타즈라는 쇼핑몰에 도착했다.
와.. 정말 엄청 컸다. ㄷ ㄷ
안으로 들어가니 현지인들도 겁나 많고..
안에서 4명 기다리는 안오네..
카톡하니 다른족에서 내린듯.. ㄷ ㄷ
엄청 큰데 어떻게 찾을까나.. -_-;;;
1층으로 내려가니 스타벅스가 있다~~
드뎌 스타벅스..
스타벅스 아랍어 간판을 배경으로 인증샷~ ㅋㅋ
스타벅스에서 일행 기다리는중~~~
어찌 어찌 잘 찾아와서는 저녁먹으러 이동 이동~
목도 아프고 몸살끼도 살짝 있는거 같아 국물있는 음식을 찾았으나..
없다 없어... 그나마 판다 익스프레스가 있어서 모두들 판다에서 음식 시킴 ㅠㅠ
내가 주문한 음식
와.... 이건 뭐.. 사람이 먹울수있는 수준이 아님 ㄷ ㄷ
이런걸 어찌 먹는지...
짜도 너무 짜고 신맛까지 휴.....
24파운드나왔는데 잔돈없다고 25파운드 거슬러주네..
잔돈 없는게 벼슬이냐??!!!
폴레도 2파운드 못받았다고 하여 둘이 다시 가서 2파운드주고 5파운드 받아왔다
잔돈있는 상인들이 거의 없음
이집트여행은 잔돈과의 전쟁이기도 한거 같다.
암튼 다들 입맛에 안맞는 음식 먹고.. 우울한 기분으로 호텔로 돌아가기로했다.
푸드코트까지 우릴 배반하는 이집트 음식....
정말 안맞는구나.. ㅠㅠㅠㅠ
호텔로 돌아갈때는 미터로 왔다.
근데 엄청 도네.. ㅠㅠ
28파운드 나옴 ㅋ
미터가 더나온건.....참 거시기하구만
할아버지 기사님이라 점잖아 보여서 사기 안칠거 같은 느낌이 들었는데.. ㅋㅋ
역시 이집션들에겐 감정이입은 금물임
오늘하루도 이렇게 끝나는구나~~~~
이제 씻고 자자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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