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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어제 가기로 했지만 비가와서 못간 신트라로 가기로한다.

신트라는 리스본에서 1시간가량 떨어진곳에 위치한곳으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성 3곳중에  한곳으로 뽑힌다는 페나성을 보기위함이다.  (누가 뽑았는지..)

암튼..

그렇게 예쁘고 멋지다는 곳으로 출발..


오늘 본래 일정은 : 신트라 (페나성 + 헤길레라정원) -> 로까곶 (서쪽끝) -> 호텔 


하지만 신트라 가는길부터 비가 오더니 신트라 도착하니 비가 엄청 오기 시작한다.. ㅠㅠ

그렇다고 그냥 돌아갈수도 없고..

비가 그쳐주길 바라는 맘을 안고 출발해본다.

비가와서 사진도 많이 못찍음


신트라 1일 패스는 15.5유로 구입 (0.5유로)는 역시 보증금이다

기차역 창구에서 구입도 가능하고 발권기에서도 가능하다.


리스본 기차역에서 9시38분 열차타고 출발.

신트라역에는 10시18분 도착


20140404_102225.jpg

버스정류장에 표시되어있는 신트라 지도와 버스번호 알림판

신트라에 나름 볼것리가 많다.


20140404_102242.jpg

버스 노선과 버스금액 표시


역에서 나와 오른쪽으로 몇걸음 걸어가면 버스탑승장이 나온다.

버스 1회편도 탑승 금액은 5유로 ㄷ ㄷ

티켓은 기사에게 구입하면 된다.



20140404_102308.jpg

버스를 기다려보자..

비야 그칠거니?? 

비도오고 춥고.. 몸도 안좋고.. 삼중고에 시달리고 있는 표정임



20140404_104022.jpg

버스에서 찍은 신트라 시내 모습..



P140404_190205.jpg

티켓구입처에 붙어있던 요금표 

종류가 무지 많구먼~~~



20140404_112338.jpg

페나성 입장티켓 

본래 입장료 14유로 + 왕복 버스비 3유로

리스보아 할인받으면 12유로 + 버스비 3유로

 


10시55분쯤 페나성입구에 도착..

어제 구입한 리스보아카드가 있으면 페나성 티켓 구입할때 2유로씩 할인 받을수있다.

우리도 2유로 할인받음 ㅎ

표 구입할때 페나성까지 가는 버스를 같이 구입할꺼냐 물어본다.

날이 좋으면 슬슬 걸어 올라가겠지만..  비가오니 버스티켓도 같이 구입했다.

버스가 바뀌고 버스금액도 1유로 올랐나보다.




20140404_110601.jpg

표구입후 버스 승차장으로 온다..

우리가 오니 바로 버스가 출발..   운도 없지..



20140404_111232.jpg

다음 버스 올때까지 비맞으면서 기다림..  ㅠㅠ



P140404_191321.jpg

11시25분 버스 타고 출~발!!



20140404_112801.jpg

페나성은 16세기에는 제로니무스 수도원이었으나 1839년 페르난도(Fernando) 2세가 개축한 후에는

왕들의 여름철 주거지로 사용되었다. 해발 450m의 산꼭대기에 우뚝 솟아 있는데,

이슬람·르네상스·마누엘·고딕 양식 등이 잘 어우러져 있으며 성 외부가 파스텔조의 색채로 칠해져 있다.

전체적으로 성은 장식타일인 아줄레주가 장식되어 있어 이국적이고 아름답다.

아멜리아 여왕의 방을 비롯한 방은 장식이 독특하며, 회랑예배당에는 아직도 수도원의 분위기가 남아 있다.

날씨가 좋으면 리스본과 테주강(타호강)이 내려다보일 정도로 전망이 좋으며,

궁전 주위의 페나공원에는 세계 각국에서 가져온 3000여 종의 식물이 자라고 있다. 

 1995년 UNESCO에 의해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엄청 구불 구불한 길을 올라 드뎌 페나성 입구 도착..

아.... ..  해빛받으면 너무 아름답다는 페나성이건만..  

비와 운무에가려서 빛을 잃었구나..  ㅠㅠ



CAM00272.jpg

그래도 왔으니..  가보자고..



CAM00274.jpg

올라가기전 올려다본 페나성의 모습



EU_2014 001.JPG

역시나 엄청 높다..

유럽의 건축물은 높이로 승부하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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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확인후..   성안으로 들어가봄..

표 확인해주시는분도 이런 날씨에 우리같은 관광객이 오니.. 좀 안쓰럽다는 표정을 지어주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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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길을 걸어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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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는 점점 많이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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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옷은 방수 테스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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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와도 찍는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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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계단을 보는순간 신데렐라만화가 생각나는 순간이였음..



EU_2014 014.JPG

저 아래를 내려다보니 ㅎ ㄷ ㄷ



EU_2014 016.JPG

비도 오고 하니 이제 안에 들어가서 구경해보자고~



EU_2014 017.JPG

역시나 아름다운 스테인글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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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는 여러가지 방이 있고.  정말 정교하고 아름다운 가구들로 꾸며놓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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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비의 방이였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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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의 모습..



EU_2014 021.JPG

회랑에서 올려다본 모습..



EU_2014 027.JPG

회랑..



EU_2014 029.JPG

촬영하고 오는 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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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장이 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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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 가드도 멋지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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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명이 앉을수 있는 의자..

요런거 너무 이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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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들리에도 멋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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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교한 세공이 빛을 발하던 의자와 탁자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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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회장쯤 되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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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천장과 샹들리에의 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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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시대 사람들이 사용했던 그릇이나 물건들을 전시해놓았던 공간..

사슴뿔이 인상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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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곤 휘리릭~~~~



EU_2014 060.JPG

셀카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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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어느곳에서 찍었던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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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좋았다면 구석 구석 봤을텐데.. 

제대로 보지도 못하고 가는게 아쉽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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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맘에 입구 사진 다시한번 찍어보고~~~



EU_2014 066.JPG

이젠 내려가자고~~~~


P140404_191329.jpg

여기가 페나성 입출구~~~



20140404_125928.jpg

다시 버스타고 내려가기위해 비맞으며 줄섬..

아직까지는 방수가 잘 되고있는 레인코트..


1시45분쯤 내려왔는데.. 기다려도 기다려도 버스가 안옴.. ㄷ ㄷ

비는 계속 퍼붓고..

우리는 우산도 없고..

여기저기서 사람들은 웅성 웅성..

20여분정도 기다렸을까..

어느 아주머니의 말이 들린다.. 

 (버스에 문제가 생겨서 못오고 있는거 같다고.. 걸어내려갈려면 25~40분정도소요될꺼야)

라는 말을 남기고 그분은 걸어 내려가심..  ㄷ ㄷ

버스가 하도 안오니 어디가로 가서 확인하고 오신듯..


본래 와야하는 버스시간은 1시50분과 2시5분  둘다 안오는 상황이였다.

2시15분쯤 아주머니 얘기를 듣고.. 우리도 걸어 내려가기로 한다.

버스 기다리던 사람들중 몇몇은 택시를 불러 가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어찌나 부럽던지..  흑..


우야둥둥 비 쫄딱 맞고 열심히 걸어내려옴..

걸어내려갈때는 이정표 표시가 잘 안되있어 좀 헤멨다.

후안도 투덜 투덜.. 나도 투덜 투덜..  ㅠㅠ

신트라역 가기 한정거장전역에서 다시 버스를 타고  신트라역 도착..

나는 그냥 신트라역까지 무한 걷자고 했다가 후안한테 한소리 듣고..  ㅋㅋ


3시10분경 도착한 우리..

버스 30분 기다리고  40분 걸어내려옴.. ㄷ ㄷ

정말 고생한 하루였다.


하필 오늘같이 비오는날.. 버스고장이 왠말이냐고.. ㅠㅠ

왜 우릴 이렇게 고생시켰는지..


돈은 돈대로 쓰고..  비와서 제대로 감상도 못하고..  버스는 고장이고..  엄청 걷고..  -_-;;;;

여행가서 이런경우는 또 처음 있는 일이었던거 같다.


뭐.. 이것도 여행의 일부분이니 감내해야지..  흐흐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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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튼..  역까지 찾아왔으니 이제 허기가 진다..

피자헛에서 간단히 먹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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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옷은 옆의자에서 말리고..

후안표정 구리네.. 그럴만도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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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와..



20140404_141824.jpg

하프앤 하프피자 한판 시킴..



20140404_144626.jpg

본래 신트라역 주변에 유명한 중국식당의 모습...

가서 뭐 시킬까 고민하기도 귀찮고 해서 피자헛에서 먹었다.

 


CAM00278.jpg

비는 그칠기미가 전혀 없다.

로까곶은 가고 싶은데 이대로 강행했다간 

여행 초반부터 감기라도 옴팡지게 걸리는 날엔  다음 일정들이 힘들어질꺼다.. 그래서 과감히 포기!!!

역시 포기가 빠른 우리다 ㅋ


밥먹고.. 옷 대충 말리고 다시 신트라역으로 왔다.




CAM00280.jpg

이제 기차타고 다시 리스본으로

엄청. 힘들고 아쉬움이 많이 남는 신트라 여행이였다.



P140405_182022.jpg

리스본 24시간 교통카드 뒷면과 신트라 1일권 교통카드 뒷면

미묘하게 다르다 ~  (앞면은 같음)



CAM00282.jpg

호시우역 근처 벗스정류장에서 버스타고 호텔로 돌아가는중~~~

버스의 좌석이 디게 좁아 보이네 ㅋ

그나저나 리스본 오니깐 비가 안온다.. ㄷ ㄷ



20140404_160537.jpg

호텔 가기전 슈퍼에 들려 간식거리좀 사고..

슈퍼에서 파는 빵도 이정도임..  역시 빵의 나라..



20140404_163938.jpg

다시 딸기 도어전!!!!!



20140404_164614.jpg

과자도 사고..


5시쯤 호텔 도착

돌아가 쉬다가 저녁해결하려고 다시 나옴..

호텔 근처엔 먹거리 파는곳이 없다.



20140404_201111.jpg

저기 보이는 쇼핑몰.. 

어제 저기서 점심먹었다.



20140404_202714.jpg

구글신께 호텔 근처 맥도날드가 어딨냐고 물어서온.. 맥도날드..

오.. 이지오더 시스템이란게 있네~~  신기방기..



20140404_202740.jpg

몇번에 걸쳐 연습후.. 주문!!!!



20140404_203535.jpg

이지오더시스템으로 주문하고 결제하면 (결제는 카드결제만됨)

영수증이 나오는데.. 영수증에 번호가 써있다.

음식받는곳에 번호가 나오면 영수증 보여주고 받아오는 시스템이다.


주문할때 말 안통하면 답답한데.. 요런건 여행자한테 정말 편한 시스템인거 같다.



20140404_203759.jpg

요렇게 2세트 주문!!!

유럽은 후렌치후라이대신 샐러드로 변경도 가능하다.

사이드메뉴 선택의 폭이 좀 넓은편.. 



20140404_203804.jpg

후안버거..



20140404_203929.jpg

내버거.. 

샐러드 드레싱병도 예쁘네~~~

이렇게 저녁해결하고 비맞고 다시 호텔로 돌아감~~~

호텔 돌아갈때는 메트로 타고 이동..

비바카드 24시간 재충전함



비오고 날씨 춥고 하면 정말 아무것도 하기 싫다.

오늘이 딱!! 그런날이였다.


본래 계획대로 된건 없지만..  이것도 여행의 일부니 그러려니 해야한다.

담을 기약할수 있을런진 모르겠지만..  ㅎㅎ

아쉬움이 많이 남는 하루..

기억에 많이 남을 날이 될꺼 같다.








**지출 금액

신트라 원데이 티켓     31.0 €  / 2인

피자헛                           12.15 €

신트라 페나성 입장료 30.0 € / 2인  (1인당  입장료 12유로 + 버스비 3유로)

핑구도체 슈퍼 (딸기 과자)     3.77 €

맥도날드

교통카드 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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