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앙코르왓 * 방콕" 자유여행 (6박8일) 첫날

supp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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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G657편의 컵걸이.. 타이항공기중 몇편정도가 새로운 항공기를 도이했다고했는데 우리가 이 비행기를 타게되었다. 컵걸이가 새로 생겼네.. 편했다.

의자색깔도 다양~~ 기존 비행기보다 조금더 안락한 느낌이었다.

음료수 마시는 후안~

9/3일 토요일..

오늘은 출근하는 날이다. 다행히 비행기가 밤 9시라서 출근하고 집에 돌아가서 짐정리를 해도 충분한 시간이다.

오늘 떠난다고 생각하니.. 맘은 콩닥 콩닥..  ^^
1주일동안 업무 인수인계할것들을 다시한번 정리하고  2시에 퇴근해서 집으로~

집에가서 다시한번 짐정리하고..  1주일동안 집을 비우니 방도 대충 정리~

4시반쯤 집에서 나왔다.  트렁크 끌고  가방 하나 매고.. 옷차림은 가볍게~
후안 만나서 전철타고 김포공항간후 공항버스 타고 인천공항으로 이동했다.
영등포에서 공항버스를 타도 되긴하지만 시간이 오래 걸리는 단점으로 인해
항상 전철 -> 공항버스를 이용하는 편이다.

공항 도착!!
우리는 자석이 이미 정해져있어서 티켓교환하고 간단하게 햄버거로 저녁을 때운후 바로 출국수속 밟고 들어갔다.
롯데 면세점에서 구입한것들을 교환하고 면세점 구경하다가 이쁜 목걸이 발견!
스왈로브스키에서 목걸이 구입했다  30% 세일한다는 말에 혹해서.. -_-;;

정해져있는 게이트로 이동한후 TG657편에 몸을 실었다. 새로운 비행기였다
좌석은 이코노미 거의 앞자리였다. 앞자리가 좋은건 타고 내리기 편하다는것. ^^
깨끗하고.. 조금은 안락한거 같았다.
9시 조금 넘으니 출발했다.  비행기 탈때마다 늦게 출발했었는데..  첨으로 제시간에 출발한 비행기였다. ^^

조금 지나니 기내식이 나온다.
타이항공 비행기 이번이 3번째인데.. 늘 기내식은 비슷한듯..-_-;
대충 맛없게 기내식 먹은후..  잠을 청했다.
불빛이 너무 환해서 담요로 얼굴을 뒤덮으니..  승무원이 안대를 갖다 주네..
ㅎㅎ  이런 서비스가 있었다니..
한번쯤 요청해볼만 하다.

12시가 되니 방콕 돈무앙 공항에 도착했다.  본래 도착 예정시간이 12시 반이었는데..  30분이나 일찍 도착했다..  이게 무슨일인지.. ㅎㅎ
이번 비행은 연착하는게 더 좋은데..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