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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bbath Sch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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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느즈막히일어났다.
이른새벽부터 다니는 트램 소리때문에 잠을 설쳤다.


아침은 어제사온 바나나와 음료수를 먹고..  자그레브 관광에 나선다. 


자그레브에서 총 3박 4일일정인데 실질적으로 오늘 하루가 관광할수 있는 날이었다.

자그레브는 그냥 이동하기 위한 수단정도.. ㅎ 



P140430_165847.jpg

우리 숙소 문에 붙어있는 숙소 이름 ㅎ


 

20140501_103227.jpg

오늘은 하루종일 돌아나녀야해서 1일권 티켓을 구입하기로 했다.

담배가게에서 구입가능하고 "one day 티켓" 달라고 하면 요런걸 준다.

가격은 비싼편이다.



20140501_103258.jpg

뒤에 보면 다음날 새벽 4시까지 사용가능한 티켓이라고 나와있다.

구입시간부터 24시간 사용으로 해주지..  ㅠㅠ

내일 오전에  열차타러 가야하는데..  흠흠..


일단 티켓 구입했으니..  자그레브 중앙역으로 가본다.

내일은 부다페스트로 가는 날인데..  열차를 타고 가기로 했다.



P140430_150019.jpg

티켓 창구가서 부다페스트행 티켓을 구입했는데..



P140430_150150.jpg

이렇게 수기로 적어준다. 흐흐흐..

열차 시스템이 별루 좋지 못한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 부다페스트 구간 티켓 구입 

- 크로아티아 중앙역에서 구입  (인터넷 예매 불가)

- 티켓은 수기로 적어준다.

- 탑승날짜나 탑승시간을 정해지지 안은게 장점이자 단점

  (우리 티켓은 4/30일 ~ 5/14일중에 아무날이나 탈수있고, 시간도 원하는 시간대에 탑승할수 있는 자유티켓이다)

- 좌석도 지정좌석제가 아니다. 빨리 들어가서 앉는게 임자.

- 소요 시간 : 대략 7시간 걸린다. (연착은 비일비재)

- 우리는 5/1일 오전 10시 출발하는 열차를 탈 예정이고 부다페스트 도착 예정 시간은 4시40분이였다.





P140430_170658.jpg

자그레브는 트램이 잘 발달 되어있다.

트램 정류소에는 노선표와  언제 트램이 들어오는지 표시되어있다.



20140430_102656.jpg

자그레브의 유명한 광장 "옐라치치광장" 왔다.



EU_2014 001.JPG

옐라치치광장에서 동상을 뒤로하고 올라가면 재래시장인 "돌라츠 시장" 이 나온다.

오전시간임에도 많은 사람들이 나와서 장사하고 물건도 구매하고..

특히 꽃을 많이 파는게 인상적이였다.


이곳에서도 체리는 못봤음 ㅠㅠ

체리 못먹은게 제일 아쉽..



EU_2014 002.JPG

시장을 뒤로하고 자그레브 대성당으로 자리를 옮겨본다.

성당도 한쪽탑이 공사중이였다.



EU_2014 004.JPG

성모마리아상 분수대도 보이고..



EU_2014 006.JPG

가까이에서 한컷..



EU_2014 007.JPG

성당 들어가는 입구에서 한컷..



EU_2014 008.JPG

성당 내부..

성당에서 잠시 쉬며 내부 감사을 했다.



EU_2014 009.JPG

성당을 나와 조경이 잘 되어있는 곳에 앉아 잠시 쉬기로함..

공짜 화장실도 사용할수 있다. ㅎ



20140430_105614.jpg

앗..  요 음료... 정말 정말 맛없다.

절대 마시시 말자!!!!!!! 



EU_2014 010.JPG

중앙역에서 사가지고 온 빵  먹고있는 후안~~



EU_2014 011.JPG

핸드폰도 보고..



20140430_105910.jpg

담장이 멋져서 사진 한컷 찍어봤다. ㅎ



EU_2014 012.JPG

다음으로 갈곳은 "스톤 게이트" 라는 곳이다.

찾아가는길에 길이 멋져서..



EU_2014 013.JPG

아기자기한 길이 쭈욱~~~~



EU_2014 014.JPG

우리나라로 치면 가로수길 정도..



EU_2014 015.JPG

구글신이 인동해 주는 데로 가다보니.. 높고 좁은 계단길이 나온다.

남들과 다른 길로 가고 있는 우리.. ㅋㅋ



EU_2014 016.JPG

이런 큰길이 나오면..



EU_2014 018.JPG

스톤게이트가 보인다.



EU_2014 019.JPG

괜히 지붕샷



EU_2014 021.JPG

아치형 터널인 스톤 게이트..

터널안에 성모마리아의 조각상과 그림이 있는 재단이 있다.

주변 지역을 지켜주던 5개의 문들은 1731년 대화재로 모두 타며렸고 이 돌문만 남게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이곳을 주민들은 가톨릭의 성지로 모시게 됬다고 한다.



EU_2014 022.JPG

멀리서 한장~~~


그리곤 우리가 갈곳은 스톤게이트를 나와 윗쪽으로 더 가다보면.. 



EU_2014 023.JPG

레고 성당으로 유명한 "성 마르코 성당" 이 나온다.



EU_2014 024.JPG

주변은 공공기관들이 모여있는 모양이다.



EU_2014 026.JPG

그리 크지 안은 성 마르로 성당..

지붕을 당겨서 찍어봤다.



20140430_112147.jpg

성당 입구..



EU_2014 027.JPG

자그레브에서 가장 오래된 건축물이라고 한다.



EU_2014 028.JPG

성당의 둣모습..

성당을 한바퀴 돌아봤다.

이날 무슨 일이 있는지 차들이 많이 와있었다. 경찰들도 보였고 기자들이 많이 와있었음..

무슨일이있는지 디게 궁금했지만..  ㅋㅋ



EU_2014 030.JPG

다시한번 성마르코 성당~~



20140430_112819.jpg

인증샷도 한번 찍어주고..



20140430_112857.jpg

후안도..



EU_2014 031.JPG

그러곤 아까 봤던 이 길로 내려가기로 한다.



20140430_113425.jpg

이길로 쭈욱~~~ 내려가면 옐라치치 광장이 나온다.



EU_2014 032.JPG

내려가면서 여기저기 건물 구경중~~



EU_2014 034.JPG

와풀모양의 간판을 보고 먹고싶어.. 들어가게된다.

사실 입구에는 와풀 가격이 5쿠나로 싸게 적혀있어서 들어간건데..

5쿠나 짜리는 어디에도 없음 ㄷ ㄷ

또 낚인 거임... 하하핫;;;;


 

EU_2014 035.JPG

요게 낚여서 구입한 와풀...

그래도 맛은 엄청 좋았다 ㅎ



EU_2014 036.JPG

다시 옐라치치 광장으로 왔다.

12시가 다된 시간이었는데.. 사람들은 거리에 많았고..  그리고 카페에도 사람이 많았다.

점심시간에 카페에 사람 많은거 보니.. 이 사람들은 언제 밥을 먹는걸까.. 라는 의문이 살짝 들었다.



20140430_114522.jpg

광장에서 잠시 쉬어가기~~~


딱히 먹을곳이 생각나지 안아 쇼핑몰 (h&m이 크게 있던곳)  지하에 있는 콘줌슈퍼가서 즉석식품을 구입했다.

그리곤 한참을 걸어가 스파슈퍼가서 삼겹살이랑 쌀이랑 사서 다시 숙소로 돌아갔다. 


기력이 딸리니 중간에 한번씩 숙소 들어가서 쉬어줘야 다음 일정을 소화할수 있다.. 

나이먹는게 아쉬울 따름~~~~~ 



20140430_130703.jpg

콘줌에서 사온 즉석식품들..

왼쪽에 양배추 절임인데.. 요게 상콤하니 맛나더라..

그람으로 파는데..  손가락으로 달라고 하면 점원이 담아주는데..  그만 담아달라고 하면

무게를 잰후 가격표 붙혀서 준다.



20140430_131307.jpg

스파에서 사가지온 삼결살...

비쥬얼이 ㅎ ㄷ ㄷ 하구나.. 

다 좋은데..  뼈가..  좀 많은게 흠이다.



20140430_140019.jpg

이렇게 또 숙소에서 한끼 식사를 해결한다. ㅎㅎ


밥먹고 좀 쉬다가 타임랩스 촬영차 밖으로 나갔다.

다시 옐라치치 광장으로~~~


오전에 봐둔곳이 있었는데..  2층 카페로 보이는곳이였다.

거기서 옐라치치광장을 배경으로 찍을 예정이였다.



20140430_170641.jpg

5시쯤 다시 나왔다.

그런데 해는 보이지만.. 비도 오는 그런 날씨..  흠흠..



20140430_170717.jpg

트램 정류장에 표시되어있는 트램 노선표.. 나름 트램노선이 많고나..



EU_2014 037.JPG

다시 옐라치치광장으로 왔다.



EU_2014 038.JPG

좀 걸어서 가보기로 한다.

디게 오래된 아이스크림 가게가 있어서 아이스크림도 사먹고있는 동안.. 

천둥 번개가 마구닥..  ㄷ ㄷ
곧 비가 쏟아질 태세다..  휴..
그래도 우린 여행자이니.. 대성당옆에 봐두었던  선물가게에서 자석을 구입한후..



EU_2014 041.JPG

다시 옐라치치광장으로 와서..  타임랩스 찍으려고 아까 봐둔곳을 보니.. 

카페가 아니라 클럽같은 곳이였음..

낮에는 카페영업하고 저녁에는 클럽영업을 하는 곳이였나보다. ㅠㅠ


그래서 옐라치치광장 건너편 의자에서 소심하게 찍었다.
역시나.. 예앗대로 천둥 번개치면서 비옴ㅠㅠ
아침부터 우산 팔더라니....
30여분찍고 철수했다.. 아쉽 아쉽



P140430_192422.jpg

조금 지나니 비그침 ㅋ
후안은 10쿠나짜리 피자 사먹음

출출했던지..  피자한조각 먹고있는 후안~~~



P140430_192500.jpg

왜? 먹고싶냐? 하는 표정 ㅋㅋ

짜지만 크고 싸서 먹게되는 피자 한조각..  흐흐



20140430_190355.jpg

갑자기 쏟아진 비... 그리고 먹그름 가득한 하늘..


비도 오고 춥기도하고.. 나씨도 안좋고..  집으로 돌아왔다.
남은재료 해치우기위해 저녁해결하고 가방  대충 싸놓고.. 딱히 할일이 없어..

다시 옐라치치로  ㅎㅎ  (만만한 옐라치치광장)


왠지 아쉬움이 많이 남는 자그레브
오늘트램만  왕복 3번 탐 ㅋ  본전 뽑은듯..


- 트램 타보니 신식트램은 정거장이름도 나오고 에어컨도 길이도 길다. 
- 구식트램은 짧고 오래되고 지저분함


- 트램 1일일권의 경우 : 무조건 앞에 타서 기계에 찍어야함
                                          이후에는 그냥 타면됨 / 1시간안에 환승가능 



20140430_214243.jpg

늦은 밤... 불밝혀진 옐라치치광장..



EU_2014 043.JPG

 옐라치치왔는데 한산하다 ㅋ
날씨가 안좋아서 사람들이 없나보다
방황하는 아이들과 트램기다리는 사람들뿐
일반 상점은 문닫았고
피자집 빵집 그리고 몇군데의 술집만 영업중
휘릭 돌아보고 다시 집으로
현재시간 10시



EU_2014 045.JPG

밤되니깐 트램도 많이 기다려야 하는고나

휘릭 돌아보고 다시 집으로
현재시간 10시



EU_2014 046.JPG

옐라치치 장군님.. 안녕히 계세요~~~

P140430_215702.jpg

트램에서~~~~



20140430_215619.jpg

신식 트램에서.. 나도..   아쉬운 맘 가득~~~~~



유럽에서 10시면 많이 늦은 시간이지 암~~~~
스페인 빼고 ㅎㅎ  (스페인 동유럽만 늦게까지 영업함)


집에 들어와 낼 가는 부다페스트 공부를 급했다

여행일정이 길면 공부를 다하고 갈수 없는게 함정..  그래서 그때 그때 하다보니  놓치는게 많다. ㅋ

내일 부다페스트에 있는 숙소를 잘 찾아갈수있을지 .. 벌써부터 걱정이다. 

부다페스트는 2박3일 일정이라 심카드를 구입 안할예정이라 더더욱.... .. ..



- 크로아티아 9박 10일동안 느낀점 -


크로아티아 사람들 처음엔  무표정하고 처다보는  눈이 무섭게 느껴졌다
근데 원래 천성이 그런 성격들인거 같다
우리나라 사람들도 좀 무표정하잖나...


남자들의 머리스타일이 많이 짧은편이여서 더 그렇게 느껴지는듯..


airbnb 숙소들은 모두  건물들이 오래되서 그런지 안에서도 열쇠로 문을 잠궈야했다.

도어락에 익숙한 우리들은 좀 어려운 시스템이었음 ㅎ


 자전거 타는 사람은 많음데 전용도로가 많지 안다
우리나라와 비슷한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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