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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요정들이 사는 숲이라고 일컬어지는 아름다운 공원 플리트비체로 이동하는날..
서둘러 짐을 싸고 9시40분쯤 체크아웃했다.
체크아웃시에 별도로 City tax를 내야함 1유로 or 7쿠나 지불
10시30분 출발하는 플리트비체 버스타야하기때문에 짐끌고 버스터미널까지 걸어갔다 ㅋ
12쿠나 아낄려구~~~~
아는 길이라 버스터니널까지 걸을만 했다.
어제 터미널에서 구입한 플리트비체까지 가는 버스티켓
402승강장에서 기다리면 된다.
시간 맞춰 버스 탑승~~~
버스 좌석간 간격 넗은편이여서 좋네..
버스 탑승시 캐리어가 있으면 케리어비용 별도로 지불해야한다.
케리어 1개당 7쿠나
티켓에에 좌석번호가 있지만 자기 맘대로 앉는 스타일~~~~
그런데 일본가족 3인 멘붕옼..
일본인 사고로는 있을수 없는 ....시스템..
자기들 자리인데 이미 누군가 앉아있는걸 보고.. 자기자리라고 계속..
앉아있던 여행객이 아무대나 앉아도 된다고 했지만.. 기어코 일본인 3인은 자기 자리 찾아 앉았다능~~~ ㄷ ㄷ
쒼난~ 후안~~~
버스 출발후 11시20분쯤 한번 쉬는데 10분넘게 쉰다. 이때 화장실이나 먹거리 사러 가도됨..
중간에 현지인들 내리고 타느라고 몇번씩 정류장에 들른다. ㄷ ㄷ
거의 마을 버스 수준임 ㅋ
12시30분쯤 라스토케를 지난다.
어떻게 알았냐면.. "꽃보다 누나에서 본 장면이 창밖으로 지나가더라능.. "
아쉬운 맘으로 셔터를 퐉퐉;;;;
렌트했으면 들렸다 가도 좋은곳..
하지만.. 라스토케도 입장료가 있다는 사실.. ㄷ ㄷ
라스토케를 조금지나면 큰 정류장에서 한번 더 정차하는데..
이쯤 내려서 라스토케 관광해도 좋을듯 싶다.
하지만 플리트비체까지 가는 버스는 언제 오는지 알수 없다는게 함정 ㅋ
1시 좀 안되서 플리트비체 정류장에서 하차..
정말 정류장이라고해야 믿을수 있는 작은 역이닷.
보이는 다리를 이정표 삼아 호텔로 고고싱~~~
우리가 예약한 플리트비체 호텔 이정표가 보이는구나..
국립공원안에는 호텔이 총 3군데 있는데.. 그중 나름 괜찮다고해서 예약했다.
1박하기에는 괜찮은거 같다.
*플리트비체 호텔*
예약 : 아고다
가격 : 70유로 / 1박 (조식포함 / 현지결제)
위치 : 플리트비체 공원안
기타 : 플리트비체를 2틀동안 천천히 관광하고 싶다면 금상첨화.
버스이동시 최고의 입지조건
렌트했다면 공원밖에 더 좋은곳이 많다고함
큰 장점은 공원티켓을 구입하면 2틀동안 티켓으로 관광할수 있다는 것
(공원내 호텔 3군데에서 숙박한다면) <--- 우리도 요 조건때문에 1박결정했다.
가장 스탠다드한 방으로 예약
뭐.. 별건 없다.
그래도 깨끗하게 잘 관리되어서 사용하는덴 불편함은 없었다.
후기보면 낡아서 좀 그렇다고 하던데.. 이정도면 엄청 관린한건데.. ㅋㅋ
복도도 따뜻하고
이불도 포금함
욕실
샤워실과 변기
그리고 열쇠 ㅋ
뒷모습은 이렇다.
1시반쯤 플리트비체를 담으러 나왔다.
엄청 크구나.. ㄷ ㄷ
코스도 여러개고..
일단 티켓 구입!!!!
그사이 가격이 또 올랐나부다..
나그나저.. 공원내 지도 (큰지도)는 별도로 구입해야한단다. ㅠㅠ
그냥 우리는 티켓에 있는 작은지도 보고 다니기로함 ㅋ
오늘 일정은 F 코스로 잡았다.
폭포들이 여기 저기..
공부하는중임??
그런데 갑자기 비가 퍼부음 ㄷ ㄷ
4월 유럽여행은 날씨와의 전쟁이나 다름없다. ㅠㅠ
P1배 탑승 ~ P2도착
다시 P3으로 배타고 들어가기로함..
P3으로 가려는 이유는 "박용우가 나왔던 프로그램에서 박용우가 크로아티아 여행중 가장 맛있게 먹었던
음식이 P3에서 팔고있던 치킨" 이라고 했다고 한다.
그래서 후안은 오기전부터 꼭!!!! 플리트비체에서 파는 치킨을 먹고싶다고 소원했었다.
헛... 그런데.. .. .. .. .. ..그런데.. . ..
후안이 그토록 먹고싶다던 통닭은 다 팔리고 말았단다. ㄷ ㄷ ㄷ
우리가 너무 늦게 왔나보다.. ㅠ
우짜냐 후안아....
통닭집 메뉴판.. 겁나 종류가 많다.
망연자실 한거임??
뭐 그래도 다른거라도 먹자고 시킨 햄버그..
난 이곳에서도 소제지 + 빵 ㅋㅋ
그나저나.. 비는 이제 장맛비처럼 내린다
다시한번 반복하지만 4월의 유럼여행은 많이 비추.. ㅋㅋ
변화무쌍한 날씨를 보고싶다면 강추 ㅋㅋ
그렇게 대충의 식사를 끝내고 비가 조금 그치기를 기다려봤지만..
비는 좀처럼 그칠 생각을 하지 안는구나..
이대로 오늘의 트래킹을 접어야하!!!
뭐 오늘 접어도 내일이 있으니.. -_-;;;;
그런데 내일도 오늘처럼 비가 온다면.. 정말 초난감 ...
날씨는 복불복이라더니..
포르투갈 - 신트라의 악몽이 생각나는구나.. 흐흐흑..
비는 잦아들 기미가 보이지 안는다. 마구닥 퍼부어주셔서 배타고 나옴 ㅠ
당일치기로 온 여행객들은 정말.. 아쉬움이 클듯도 하다.
내일 아침엔 비가 그쳐있길 바라며.. ㅠㅠ
4시 좀 안되 숙소 들아와 낮잠을 푹 잤다.
이러면서 휴식하는거지.. 흐흐
저녁에 로비에 들려 내일 스플리트 가는 버스시간표를 받아왔다.
버스시간표가 자주 바뀐다고 하니 항상 체크해한다고 한다.
우리는 내일 스플리트로 이동하는데 오후 2시30분 버스 타고 갈 예정이다.
시간대마다 걸리는 시간이 다 다르다고 한다.
그나마 2시30분 버스가 스플리트까지 다이렉트로 간다는 정보를 얻었다.
오늘도 싸온 음식으로 저녁식사해결하고.. 오늘 하루는 그냥~~~ 푸욱~ 쉬는걸로 ^^
제발.. 내일 날씨가 좋아지기를.. 바라는 맘으로.. 기도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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