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MBER LOGIN

Sabbath School

댓글 1조회 수 6441추천 수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5/01일 다이빙 첫날


새벽부터 카톡소리가 ㅠㅠ
통이 시차적응 실패했다며 카톡 겁나 날림 ㅋ
덩달아 나도 3시반부터는 설잠 ㅠㅠ


6시반에 일어나 선덱으로 나오니 다들 나와있네. ㅋㅋ

늦게 도착해서 힘들텐데  잠들도 없지...


7시 아침식사후 

8시 리브어보드에 대한 전체적인 브리핑이 시작됐다.

다이버 보험은 꼭 들어야한다고 하여 €5/day  하선하는날 결제하기로 했다.

뭐 영어라..  반은 알아듣고 반은 못알아듣고..  ㅋㅋ

눈치껏 행동하면 될듯


리브어보드는 드뎌 기항지를 9시에 출발했다.

첫다이빙 포인트로 이동 이동~



20150501_211629.jpg
>>>  첫 다이빙 포인트에 도착하니 이미 배가 한대 와있다. ㅎ

         사막이 보이는 홍해 바다라니..  참으로 특이한 풍경이다.

 

우리배에 가이드는 2명 탑승

우리팀은  이집션가이드 / 이름은  카일
다른팀 6명은  여자가이드 카트리나가 인솔한다.


홍해바다의 특징

1. 홍해의 5월 바다속 기온은 대략 23 ~ 24도이다.

    겁나 차가운 바닷속이 아닐수 없다.

2. 물이 엄청 짜다.  지금까지 다녀본 바다중에 제일 짠거 같다.

    가능하면 물을 입에 대지 말자..   그래서 그런지 부력이 쎄서 입수가 잘 안된다.



해서 가기전 수트에 대한 고민을 많이했더랬다.

3mm 수트는 추울거 같아 5mm를 추천했지만 홍해다이빙때문에 5mm를 구입하는건 무리수


내가 선택한건 3mm  수트 + 베스트 + 후드

후안 선택한건 3mm  수트 + 후드베스트


예전에 발리나, 나짱에서도 비슷한 기온에 3mm 입고 다이빙한 적이 있어서 좀 추워도 참고 하기로 했다.


20150501_095318.jpg

오전 체크다이빙전 2층  데크에 나와 쉬고있는 민댕~

자세 겁나 편해보이는구만~


20150501_095329.jpg

안전장치중에 하나인 빈볼



20150501_095338.jpg

풍경 감상중인 후니



20150501_095350.jpg

다이빙하기에 좋은 날씨인가~~



20150501_095356.jpg

홍해인데 왜이리 추운겨~~~

바람막이까지 입고 있는 통통



20150501_095442.jpg

리브어보드에 꽂혀있는 이집트 국기



20150501_215435.jpg

#1Dive   Marsa Shouna (lagoon)  / 체크다이빙

월다이빙
55분 / 80바남음
산호상태가 나쁘지 안았음
복어, 엄청난 트럼팻피쉬, 보라색깔의 물고기 무리들,
문어, 블루스팟스팅레이 3마리
 2m 는 되보이는 곰치가 빠르게 이동하는거 봄

첫다이빙치고 나쁘지 안았다 

     


첫다이빙은 역시나 체크다이빙으로 시작한다.

장비 착용한 순서대로 입수!

폴레입수, 후안입수, 나 입수....

아.....

입수하는 순간.. 정말 춥다라는 말과 정말 짜다라는 말이 동시에 튀어나옴..  ㄷ ㄷ

거기에 파도까지 넘실 넘실... 


그런데 다른 아이들이 안들어오네..

5mm 수트입는데 생고생중인 통& 민댕과, 3mm 수트임에도 힘들어했던 키슈& 일영

물속에서 한참을 기다렸다. ㅋ


모두 들어온후 입수 하려는데

날옹은 체크다이빙따위 하지 안으시겠다며 안들어오시고,


후안과 키슈가 웨이트가 적어 입수가 안되서 배로 다가가 추가로 웨이트 받고서 입수..

나는 물속을 유유히 가는데 공기통을 잘 못 끼웠는지 공기통이 빠지기 직전 상황..

후안한테 수신호 하니 후안이 다행히 대처해줬다. 휴.. 

민댕이는 BCD인플레이터에 살짝 문제가 있었다고한다.

거기에 멀미까지...
출수할때 후안은  소세지 잘못쏘고  ㅋㅋ


체크다이빙이 완전 생쑈 버라이어티 했다능..  

이런적이 있었나 싶을정도 였다. ㅋㅋ


나오자마자 너무 추워서 잽싸게 수트 벗어 던지고 따뜻한물에 샤워후 점심먹은후, 

두번째 다이빙 브리핑전까지 2층선덱에서 따뜻한 햇살받으며 쉬었다. 


# 2Dive -Marsa shouna (Sea grass)

44분다이빙 / 100바남음  나이트록스 27프로
듀공포인트라 풀숲만있음
겁나큰 거북이 봄 지금까지 본것중에 가장 컸음
스팅레이도 큰거봄
듀공포인트였지만 듀공은 나타나지 안았다. ㅠㅠ


 


두번째 다이빙은 조디악 (작은 고무보트) 타고 나가서 백롤로 들어갔다.

가이드까지 9명 한꺼번에 들어가는데 부딪칠까봐 살짝 걱정되긴했는데 바로 떨어져서 별문제 없었다.

다이빙 끝나고 출수해서 조다악타는데 완전 굴욕적어있다.  ㅠㅠ

고무보트다보니 계단이 없어 bcd랑 웨이트벨트 벗어주고 핀을찬후 올라와야하는데

나는 왜 그게 안되는지..   보트 크루가 힘으로 끌어올려줘서 거의 패대기 수준으로 올라왔다. 흑흑..

조디악 싫다 싫어..  ㅠㅠㅠㅠㅠ



Episode #1

후니랑 폴레가 사라져버렸다.  

대왕거북이 찍다가 우릴 시야에서 놓쳤다고한다. ㄷ ㄷ 
우리나와 조디악타고 두리번거리며 후니랑 폴레 어디갔는지 막 찼고 있는데

이미 출수후 리브어보드에서 기다리고 있더란 ㅋㅋ
버디인 일영이 버리고 없어진 후니 ㅎ

정말 큰일이 아닐수 없었다. 물속에서 서로 서로 챙겨줘야하는 버디인데

사진찍다가 일행을 놓쳤고, 일영은 그대로 다른 일행들과 다이빙하고

폴레랑 후니랑 같이 있었고 별다른 문제가 없었으니  정말 다행이었다.

 


오늘은 2회 다이빙으로 끝이다. 

추우니깐 언능 수트 벗어놓고 올라가 씻었다.



20150501_165552.jpg

둘째날이 저무는걸 알리는 홍해바다의 석양~



20150502_005810.jpg

>>  둘째날 저녁식사..  메인 요리 1



20150502_005817.jpg

>>> 둘째날 저녁식사 메인요리 2



20150502_005823.jpg

>>>  둘째날 저녁식사  디저트1



20150502_005826.jpg

>>> 둘째날 저녁식사  디저트2



저녁식사 시간은 6시

밥이 안나온거 빼곤 만찬수준이었다.

요리사아저씨가 직접 빵도 만듬 ㄷ ㄷ
식사가  꽤 괜찮았다.  



20150502_023233.jpg

>>>  환하게 빛나던 보름달 / 달이 너무 밝아 별이 꼭꼭 숨어버렸더랬다.


7시쯤 배는 다시 다른 포인트로 이동을 위해 움직이기 시작했다.

3층 썬덱에 올라와 홍해바람맞으며, 노래들으며 빈팩누워 별과 달을 느끼고,
더불어 너울도 온몸으로 느꼈다..  ㅋㅋ
하아....정말 좋다...


20150502_023407.jpg

>>>  3층에 누워 자연을 만끽하니 절로 웃음이~~~~~ 


파도가  좀 덜 치고, 바람이 좀만 덜 불었어도..  더 오랫동안 별도 보고 달도 보고 했을텐데 아쉬웠다.


2층케빙에서의 이틀째

케빈은  문닫아놓으면 답답하고 너울도 더 심하게 느껴지는 거 같았다. 
얼마나 이동하게될런지..

8시반쯤 케빈으로 귀환했다.

강제취침모드
너울 심하니깐 억지로 잠을 청한다. 


갑자기 너울이 겁나 심하게 느껴져 눈을 뜨니 12시 ㅠㅠㅠㅠㅠ
아직도 이동중
이런 파도를 뚫고 운전한 선장님도 대단하다.


또 자다 눈뜨니 3시쯤 됐는데 이제 멈춘 모양이다
그래도 너울이 느껴지는건 어쩔수 없구나..
오늘 이곳에서 다이빙해야하는데 가능할런지
암튼 또 잔다
강제 취침모드로 다들 시차적응 끝났을듯 싶다. ㅎ



5/02일 다이빙 이틀째


해가 일찍 뜨는 이집트인지라 리브어보드 생활도 5시반이면 기상해야한다.

하지만 우린 5시면 기상하는 상황..  

어찌나 눈이 일찍 떠지는지..  일찍 자는 이유도 있겠지~ 


20150502_005703.jpg

>>>  아침 햇살을 맞이해본다~


6시 브리핑한후

6명팀 먼저 입수후 그다음 우리팀이 들어가기로 했다.



20150502_131450.jpg

# 3dive - Little Brother West

6시30분 입수

나이트록스 30% / 80바

여전히 춥지만 조금은 견딜만하다.

추운바다에 점점 익숙해져가는 느낌적인 느낌 ㅋ
 연사호 부채산호
트럼팻피쉬 제일 많이봄
곰치 큰거 또 봤다. 끝!


새벽같이 들어간 다이빙에서 별반 본건 없다.

형제섬 포인트가 유명하다던데..  왜때문에 유명한건지..  의문 의문~

 


20150502_145453.jpg

조식은 7일 내내 비슷했다.

아메리칸 스타일 조식..  

과일샐러드에 요거트 부어 먹는게 제일 맛있었음~



20150502_153253.jpg

아침먹고 2번째 다이빙전까지 2층에 올라와 쉬어본다~

후니와 일영~



20150502_153307.jpg

뭔가 진지해 보이는 후안..

저 뒤에 계신 독일 하리보 할아버지..

정말 체력이 짱짱맨이셨다. 걔다가 친절하시기까지~~~~



# 4dive - Little Brother West

9시반 브리핑
별 감흥없음
일영&날옹 안들어감 / 탁월한 선택이셨음


다이빙 끝나고 올라와 쉬다가 라면 생각나서 4개 끓여서 나눠먹었다.

배에서 끓여먹는 라면 맛남 맛남..  


20150502_184832.jpg

라면 먹고 그릇 설거지 하고 있는 민댕~~



20150502_184842.jpg

민댕 호흡기에 문제가 있는지 살펴보고 있는 통과 날옹


 

20150502_184855.jpg

리틀브라더섬의 모습

정말 작다..


0

20150502_184901.jpg

유명 포인트답게 다이빙배가 많이 와있다.

 

점심먹고 3시까지 쉰후 3번째 다이빙을 위해 브리핑실에 모였다.


# 5dive - Little Brother

3시반 입수 (일영/민댕 안들어감)
같은 포인트라 볼건 없음
55분 \ 90바

조디악타고 나갔다가 배로 돌아옴
가이드가 출수후 조디악타고 돌아가라고 했다는데

난 수신호를 못봤다. 버디인 후안도 놓쳤다.   후안은 나 안챙기고 혼자 가버림 ㅠ

후안 통 날옹만 조디악타고 배로 귀환했고,

나랑 폴레 후니는  가이드 따라 배까지 왔다. 

수심 4미터에서 안뜰라고 무지 노력하면서 배로 돌아왔더니,

허리아프고, 춥고, 발까지 시렵더라..  ㅠㅠ



볼거 없이 오랫동안 물속에 있으니 엄청 추웠다.

홍해 바다는 바닷속뿐 아니라 밖도 추웠다.

리브어보드 생활 내내 덥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다. 


후안은 앞으로 다이빙갈때는 3미리 입는 곳만 가야겠단다. ㅋ

나도 동의함
베스트랑 후드 없었으면 다이빙 하기 정말 힘들었을꺼 같다.



오늘 3번의 다이빙은 별루였다.

이런식으로 볼게 없다면 하루 3탱크 모두 들어가는건 의미 없을듯..  ㅠㅠ

시야 빵~ 터지는거 말고..  이렇게 볼게 없다니..  흐흐흑..

이제 2틀째인데 벌써 지루하다.




20150502_185502.jpg

3일째 저녁식사



20150502_185507.jpg

밥도 있고



20150502_185517.jpg

닭요리



20150502_185521.jpg

역시 디저트.. 

요리사 아저씨가 디저트에 엄청 신경 쓰는거 같다.

하지만 디저트는 내입맛엔 별루였음 ㅋ


7시저녁먹고 쉬다가 오늘 찍은 각자의 영상보고 

9시반에 취침모드~~~~




  • ?
    2015.06.06 02:49
    바다색은 감흥이 ㅠ.ㅠ
    민댕 두건 탐남.. 겁나 이뿌당

  1. 02
    Jun 2015
    21:05

    [05.09] 2박3일 룩소르투어 - 서안투어 "왕가의 계곡 + 합셉수트장제전"

    Bysuppia Reply0 Views5885 file
    Read More
  2. 02
    Jun 2015
    08:44

    [05.08] 2박3일 룩소르투어 - 룩소르신전 + 룩소르수크 + 저녁식사후 호텔로 "바가지투어의 서막...

    Bysuppia Reply2 Views7741 file
    Read More
  3. 02
    Jun 2015
    03:11

    [05.08] 2박3일 룩소르투어 - 람세스3세가 아문신을 위해 지은 카르낙 신전

    Bysuppia Reply0 Views6642 file
    Read More
  4. 01
    Jun 2015
    23:59

    [05.08] 마르사알람에서 룩소르로 벤타고 이동, 파빌리온 원터팰리스 호텔, 늦은 점심먹고 본...

    Bysuppia Reply0 Views5620 file
    Read More
  5. 31
    May 2015
    10:22

    [05.07] 리브어보드 하선하기 힘드네.. Marina lodge@port galib (all inclusive) 에서의 망중...

    Bysuppia Reply0 Views6034 file
    Read More
  6. 31
    May 2015
    05:31

    [05.01 - 05.07] 7박8일 리브어보드 다이빙및 생활하기 #4

    Bysuppia Reply3 Views5985 file
    Read More
  7. 31
    May 2015
    03:17

    [05.01 - 05.07] 7박8일 리브어보드 다이빙및 생활하기 #3

    Bysuppia Reply0 Views6669 file
    Read More
  8. 30
    May 2015
    05:09

    [05.01 - 05.07] 7박8일 리브어보드 다이빙및 생활하기 #2

    Bysuppia Reply0 Views6192 file
    Read More
  9. 30
    May 2015
    02:24

    [05.01 - 05.07] 7박8일 리브어보드 다이빙및 생활하기 #1

    Bysuppia Reply1 Views6441 file
    Read More
  10. 26
    May 2015
    10:11

    [04.30] 이집트에어타고 마르사알람으로 이동, 리브어보드 탑승, 출발 2팀은 언제 오려나~

    Bysuppia Reply0 Views6386 file
    Read More
  11. 26
    May 2015
    02:34

    [04.29] 유심칩구입하기, 람세스힐튼호텔로 이동하기, 혼돈의 도시 카이로에서의 반나절 의미없다...

    Bysuppia Reply0 Views6753 file
    Read More
  12. 26
    May 2015
    02:05

    [04.29] 에티하드항공 비즈니스 아부다비 - 카이로 구간 탑승 EY653

    Bysuppia Reply0 Views6450 file
    Read More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 33 Next ›
/ 3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Sketchbook5,스케치북5

Sketchbook5,스케치북5

Sketchbook5,스케치북5

Sketchbook5,스케치북5

LOGIN INFORMATION

로그인
loginbo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