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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텔은 정말 위치말고 좋은게 하나도 없는거 같다 ㅠㅠ
아침 6시부터 시끄럽다..
걔다가 옆집에선 소음 유발중..
아마 옆 건물은 현지인이 사는 집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건물들이 따다닥.. 붙어있고.. 우리방이 코너방이니 그럴수 있겠다 싶다.
후각 예민한 나는 방에 들어올때마다 나는 냄새가 별루고 미각 예민한 후안은 조식먹고 한탄을 ㅋ
조식은 한심할만큼 별루 ㅋㅋ
어제저녁은 마트에서 사온것들로 흡입후 취침했는데..
역시나 여행하면서 제일 힘들고 피곤한건 식사해결인듯 싶다.
장기여행의 경우 예산은 한정되어있는데
아무데나 들어가서 먹을수도없고 인터넷에 소개된 맛집 찾기도 힘들고..
그렇다고 맛있다는 보장도 없고 ㅋㅋ
그래서 대충 때우는경우가 많이 생겼다. 돈이 많으면 괜찬았을라나? 암톤 약간 슬프다 ㅋ
10시쯤 준비하고 나왔다.
인포메이션 찾아서 교통카드 구입문의하니 버스기사한테 직접 구입하면 된단다.
일단 누에바 광장 가는길에 급한일?이 생겨서 다시 호텔로 돌아옴 ㄷ ㄷ
급한일 해결후 ㅋㅋ
누에바광장에 왔다.
누에바광장의 모습..
알함브라는 오후일정이여서 오전엔 알바이신지구에 가기로했다.
누에바 광장에서 가던 방향으로 쭈욱 올라가면 된다.
후안은 디게 걸어가기 싫어하는 표정이다. ㅋ
타일로 장식된 햄버거집 간판..
센스 돋는다~~~~
버스타고 가자고~~~~
그래 그래.. 버스타장. ㅎ
31번타고 위로 올라가보기로 한다.
버스기다리며.. 자연스러운 셀카한장~ ㅋㅋ
자연스러워 보이나~?
버스탑승
버스탑승하면 기사에게 교통카드 달라고 하면
얼마라고 얘기해준다. 그럼 돈내고 카드 받으면 끝!!!!
그라나다도 티켓 1장가지고 여러명이 사용가능하다~~~
스페인 교통카드 good!!!!!!
보노버스카드는 기사아자씨한테 구입함
5유로 충전하면 6번탈수있음 - 책에는 8번탈수있다고 나옴 개정판인데 킁
전망보고 걸어내려옴교통카드
나중에 교통카드 반납도 버스기사한테 하면 된다.
그럼 남은금액 확인후 반환해준다.
good!!!!!
버스 31번이 산 니콜라스 전망대가는거 확인하고 31번타기로 했으나..
타고보니 35번 탑승 ㄷ ㄷ
31번을타야 나콜라스 전망대 직행인데..
암톤 35번타고 올라와서는..
어디서 내려야할짐 몰라하니 아자씨가 내리라고 알려줌..
친절한 기사아자씨~~~
오늘은 강행군의 날이므로 초반에 페이스 조절을 해야함
날씨가 구름 잔득이다
비안오는게 다행이지만 중요한 관광지갈때 날씨가 안좋다 ㅠ
슬슬 올라가본다..
알바이신지구는 오르막으로 형성되어있는데..
흰색으로 되어있어 지중해풍처럼 보인다~~~
내려서 올라가는길이 아름다움
그라나다 사랑해요
정직한샷 한장~ ㅋㅋ
저 멀리 알함브라궁전이 보이는고나..
길도 예쁘고 나무들도 조성이 잘 되어있다~
아.. 기다려.. 곧 만나러 갈께~
어제 산 하리보 ㅋ.. 나의사랑 너의 사랑 하.리.보.
요게.. 입궁금할때마다 먹는 재미가 쏠쏠~~~
촬영중인 후안~
잠깐 앉아서 쉬어본다..
멀리 경치도 바라보고~
옥상에 화분이..
계단 사이 사이 난 풀도 감성적이다..
니콜라스 전망대까지는 안올라가고.. 이제 다시 내려가본다.
내려갈때는 걸어 내려가기로~~~
앗..... 경사가 장난 아닌데.. 걸어올라오는 친구들과.. 내려가는 아이들이 많고나.. ㄷ ㄷ
왠만하면 버스타고 다니지..
서양애들 체력은 정말 짱짱!! 인거 같다.
걸어 걸어 내려가 보아요~~~
내려가는길에 공원같은게 있어 잠깐 구경하고 나옴..
조경이 예쁘게 꾸며져 있길래 사진 한컷~~
아까 버스탄곳에 위치해있던 식당 테라스..
다시 이곳에서 버스타고 성당 입구에서 내렸다.
점심은 rim광장근처에있는 누들집에서 점심해결하기로 한다.
뭘먹을까 고민하다가.. 역시 누들이 만만하지~~~
음료가 1.75라 비싸니 테이크아웃해서 방이나 광장에서 먹는게 좋을거 같다.
배고파서 점심먹으러 들어간 누들집..
양이 겁나 많다..
내가 시킨 팟타이는 고명이 실하게 들어있었고 짜지안아 괜찮았다.
요건 후안이 시킨 소이소스인데.. 짜다 짜~~~
그래서 내꺼랑 섞어 먹으니 짠맛이 좀 가셨음~~
그나저나 양이 정말 많다.
남자는 괜찮지만 여자는 양 많음
후안도 양이 정말 많다고 했음 ㅎㅎ
그렇게 점심 해결하고..
예매해놓은 알함브라 입장시간이 2시20분인 관계로 슬슬 가보기로한다.
**알함브라궁전**
대성당 앞에서 35번버스타고 알함브라 도착!!!
입장시간 맞춰 들어가려고 줄서있는 여행객들의 모습
1시2분쯤 도착했다. (성당입구에서 타면 10분정도 걸림)
예매해가지고온 영수증 티켓박스에 보여주고 표로 교환함
우리의 알함브라 입장시간은 2시20분
나스르궁전 입장시간은 3시
드뎌 입장시간 20분전에 입장
10-~20분정도는 일찍 입장 가능한거 같다. ㅎ
겁나게 넓구만~~~
제일 처음 방문할곳이정표
거의 몰려있음
멋지게 조성된 길~
나무사이 구멍으로 사진도 한장 찍어보고~~
가다보니 알함브라 궁전안에 파라도르가 있네.. ㄷ ㄷ
여기서 숙박하면 정말 대박일듯..
후기보면 좋다는 사람도 있고.. ㅋㅋ 다른곳 구경하려면 또 내려가야하니 그냥 그렇다는 사람도 있고..
함 들어가서 구경해봄~~~
문고리가 멋지구리하구만~
호텔안까지는 들어갈수없고.. 안쪽 정원만 구경할수 있음~
청초한 가을날씨 같다..
난 요런사진 맘에듬~
카롤로스5세궁전 가는길에 본 건물..
요건물이 카롤로스5세궁전이다.
겉모습은 사각형인데..
안으로 들어가면 원형으로 되어있다.
촬영중인 후안~~~
기둥도 멋지구리하구나..
1층에서 바라본 하늘의 모습
2층에서 바라본 전경..
정가운데 원형에도 서봤다.
꽃할배에서 신구할배가 저기서 소리지르다가 제재당했던 장면이 생각난다 ㅎ
날씨 정말~ 좋다.
오전에 왔으면 이런 날씨가 아니였을테지..
날씨운이 조큼은 따라주는구만~~
2층에서 한컷!!
카를로스5세궁전 출입문
이제 나스르궁전들어갈 차례..
나스르궁전 입장시간은 오후 3시여서 이동했더니 벌써 줄이 많이 서있네..
우리도 줄서본다.
카를로스5세궁전에서 이정표 보고 조금만 가면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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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식먹고 한탄하더니 역시 힘이 없구낭.. ㅋㅋㅋ
그래도 커플셀피는 정말 완벽함.. ㅋㅋㅋ 자백안했음 모르겠음
하얀집들 너무 이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