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소리 시원 시원~
우리는 발담그고 노는데 후안은 운동화를 신고 오는 바람에.. 걍 바라만 보다~
소요산 안내판..
발담그고 놀다가 일단 매표소까지 올라가보기로..
후에 등반을 할껀지 말껀지 결정하자고~
소요산 산새~
보기만 해도 시원 하구만~
손두부 먹고, 그냥 가기 뭐해서 가까운 소요산으로 가기로했다.
후안빼고 모두 샌들 & 쪼리를 신는 바람에 등반은 하지 못했지만,
걸어갈수있는 만큼 걸어가, 산책도하고, 발도 담그고..
조금은 더운 날씨 덕분에 많은 사람이 나와 계곡에 발담그고 놀기도 하고 먹기도 하고 자기도 하고..
우리도 미리 챙겨갔으면 좋았으련만~ 하는 아쉬움이 조금은 있었다..
매표소 까지 올라간후, 의자에서 조금 쉬다가 다시 내려왔다.
근처에 도살장 정육점이 있어 고기사다가
음나부부네 집으로 이동하여 맛난 고기 구어먹고
아침일찍부터 저녁 늦게까지 잘~ 보냈음.
맛난 손두부에, 좋은 공기도 쐐고, 맛난 괴기까지~~~
하루종일 운전하니라 고생한 우울해씨에게 감사^^
맛난 음식과 장소를 제공해주신 음나 부부에게도 감사^^
담에 더 좋은곳으로 떠나보아요~ ㅎㅎㅎㅎ
나도 담에 가고 싶음~!
근데.. 일행사진을 뚫어지게 보다.. 이웃사촌 발견..
사실 발견 못했는데.. 뒷태 아리따운 여인 사이로 보이는 반바지.. -> 이거슨 음날오빠 반바지?
그럼 뒷태 아리따운 여인은 나방?
맞지맞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