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도 드뎌 봄이 찾아왔어요^^벚꽃은 이미 졌고, 튤립을 곳곳에서 볼수 있어요~
민들레도 잔뜩 피었구요~ 한국에서처럼 보기 쉽더라구요^^
이곳은 하늘이 정말 아름다워요. 구름 모양도 늘 특이하고..
이날따라 구름한점 없었네요..ㅎㅎ
게다가 스탠리 파크가서 한바퀴 돌아보긴 이때가 첨이었어요..ㅎㅎ
외로운 컨셉으로 한장 찍어봤어요..하하;;
부자들이 산다는 웨스트 벤쿠버를 하염없이 쳐다봤다는..ㅎㅎ
먼 영화를 웨스트벤에서 찍는다고는 하던데..망할넘의 기억력..ㅠ0ㅠ
너구리를 만났어요. 근데 이 아이 어디가 아픈건지 움직이지도 않더라구요
사람처럼 편하게 앉아서는;; 오히려 너구리가 절 구경하는 느낌까지;;
사진찍어도 관심도 없고 도망가지도 않더라구요!!
너구리 구경하고 있을때 옆에 있던 애기에요.
17개월 된 이란 아이인데 영국에서 살다가 놀러왔다더라구요.
그 애기가 제 머리도 만지려고 하고 손도 잡을려고 하고
너무 사랑스러운 모습에 같이 사진까지!!
애기 아빠가 애기 델꼬 가도 된다며 농담까지~하하
진짜 델꼬 오고 싶었어요!!>_
지난주만 해도 추워서 조금 얇은 코트 입었던거 같은데
날씨가 정말 많이 좋아졌어요.
그렇다고 너무 얇게 입으면 아침저녁으로는 추워요.
언넝 더 따뜻해졌으면 좋겠어요!!~~
배경이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