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

카오락 잘 댕겨왔습니다.

by 용가리 on Mar 3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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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이.... 당분간 해외 마지막 여행이라고....

 

(물론 우리 꼬마 된장남 진우군이.. "아.... 태국 가고 싶다..." 라고 얘기하면.... 갈등이 좀 생길수도...)

 

완전..... 대박 여행이었습니다.

 

일단 21일 태국으로 출발...... 탑승동에 있는 동방항공 라운지 방문....

 

방문 이유는 아이가 7세까지 꽁짜입니다. 해당되는 인원은 체크하시기 바랍니다.

 

근데... 문제는 여기는 피피카드 안받습니다. 피피카드 대신.... 외환카드 크로스마일 SE 나 비자플래티넘 이상만

 

꽁짜인 것으로.... 피피카드 챙겨갔지만..... 현정이의 신용카드를 챙겨가지 않아서 쌩돈을 냈으나..

 

진우는 무료이므로.. 피장파장 똔똔 인걸로 위로합니다. 가격은 다른데보다 저렴하네요. 21000원인가 22000원

 

갈때 후안이 가끔 올려주시는 트래블주 바우처 사서 예약을 한 관계로 21-24일은 133불씩

 

24-26일은 EDM 카드 마지막 쿠폰을 쓰려는 의지로..... 1+1 박 6,000밧에 등록...

 

거기에 바우처 할인내역에 있는 혼다 포튜너(5인승 SUV) 1800밧에 예약하고 푸켓 공항엘 갔으나

 

호텔에서 대기하기 있는 차는 미니버스 2500밧짜리니 2만원 벌고 여행 시작했어요.

 

 

호텔 도착해서 열씸히 예약사항 체크 하고 체크인 시도... 맨 밑에 층으로 풀로 왔다갔다 편한 방으로

 

달라고 했으나..... 그냥 2층 방으로 줍니다.

 

머 그런대로 체크인 짐풀고 세팅... 진우는 오자마자.....욕탕에서 목욕하고 싶다고합니다.

 

목욕탕에 물을 트는 순간.... 황금색 물이.... 콸콸콸......

 

바로 리셉션에 연락..... 담당자에게 사진을 보여주니.... 방을 바꿔주겠다고 함....

 

오... 좋은 방이라고 생색내셨어요. ...... 리셉션 담당자가...

 

한단계 업글도 아닌 거의 3단계 업글..

디럭스가든뷰=>디럭스풀뷰=>디럭스스윗=>라군빌라

 

일단 빌라다 보니 독채로 되어 있고 해변 앞은 아니지만..... 멋진 야생 풀슾에 있는 느낌의 방이었습니다.

 

생색낼만 하던 방이더라구요.

 

머 리조트 생활이 그렇듯히 아침에 일어나 편안하게 아침먹고...... 풀에서 놀다가..... 비치체어에서 자다가

 

쥬스 한잔 시켜먹고......  배고프면 식당가서 밥먹고....... 머 이런 생활의 연속...

 

중간에 로컬 마켓가서 잠깐 구경했는데...... 망고가 키로에 2000원..... 아름다운 가격입니다.

 

망고철이 4월부터 6월이니... 푸켓 가실 분들은 참고해 주세요.

 

3일 지나서 다시.... 안좋은 방으로.... 다시 이동

 

왜냐면.. 예약을 두개로 쪼갠대다가.... EDM카드라는 것이... 태국 쉐라톤 계열 밥카드인데.. 여기서 주는 바우처 중에 1+1 숙박권은 세금 포함 6000밧에 2박을 하는건데  그래서 밥이 포함이 안되는 숙박이어서 연이어 계속 업그레이드된 방에서 숙박은 불가능...

 

가자마자 욕실에 물을 틀어보니... 이방도 마찬가지....... ㅠㅠ 물이 황금색입니다...

 

또다시 진상(?)을 떨어주고 방으로 돌아와서 대기..... 근데.... 발코니에 먼가 벌레가 겁나 많이 다닙니다.

 

자세히 보니.. 벌 떼가....... 계속 왔다갔다...... 발코니의 크랙사이에.. 벌집을 만든듯.... 벌들이... 계속 왔다갔다.

 

담당자가 오자마자.. 이것도....... 바로 일러(?)줍니다..... 누가... 나 벌집있는 방으로 줬다고.....

 

그랬더니.... 원래 있던 그방으로 돌아가시면 괜찮겠냐고......... 물어보시네요....

 

표정관리 하면서... 머 그럼 어쩔 수 없지란 표정으로............. 원래 방으로 돌아왔어요.....

 

하여튼 그래서 제일 싼 예약하고 거의 하룻밤에 세금포함해서 하룻밤에 45만원 짜리 방을 5일동안 아무런 돈도 더 안내고 묵고 왔습니다.

 

그래서 양심상 좀 많이 찔렸어요. 

 

호텔 GM이.... 손글씨와 함께.... 방 자꾸 옮기게 해서 미안하다고...

 

샴페인과 과일 세트까지 보내 주셔서 엄청 황송했습니다.

 

 

사진은... 나중에........ 기회가 되면... 올려 드리지요... 핸드폰에 저장되어 있다보니.... ^^

 

하여튼.... 잘 다녀와서.... 회사 오니.... 언제 갔다왔나 싶네요... 남은건 까맣게 탄 얼굴만.... ^^

 

 

후안과 수피아 주인장도......멋진 행운이 있는 여행기 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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