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들 잘 지내셨나요?? 

우리회사가 한바탕 ERP 혼란기를 거쳐,, 저는 결국 퇴사하신 분의 자리로 리플레이스 되는 바람에...

새로운 업무를 하며 정말 빡세게 여름을 나고 있답니다..   이렇게 열심히 일하기 좀 오래간만 ^^::

근데.. 요 새로운 자리에는,, 음 뭐랄까 사생활 보장이 느무 안되요..  저도 물론 목소리가 크지만,, 저는 아직 말은 거의 안하는데..  목소리의 문제가 아니라.. 자꾸 직원들을 심하게 혼내시는 분이 계셔서 당췌 일에 집중을 할수가 없어요..

그리하여,, 고3때도 안하던 이어폰 끼고 집중하여 일하기를 이따금씩 하고 있네요..

더불어 비매너 일산남, 일산녀들의 버스안 통화도 거슬리고 하여,, 

겸사겸사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하나 장만하려고요..(나름 난 큰 맘 먹은 거심ㅋㅋ)

그러나////  저의 취약부분이 바로,, 전자기기와 음악 부분이죠.. ㅋㅋㅋㅋ

음감 자체도 떨어지공 ㅠ.ㅠ

암튼,,,,,, 적당히 휴대가능한 헤드폰이나 이어폰... 뭐 감이 안잡혀요..

헤드폰과 이어폰의 성능이 어느정도 차이인지도 모르겠고,,, 전 소리가 좀 차단되면서,, 돈 들였으니 음악은 좀 적당히 즐길수 있는거를 원해요..  근데 또 크다고 잘 안갖고 다니면 안될테고..

참고로 최상레벨은 배제입니다....   "20%좋자고 2배 돈은 안쓴다"가 인생철학이신듯.  푸하하하..

그냥 살 생각없었을때는 당근 디자인 보고 닥터드레(?)를 사고 싶었으나,, ,, 느무 이뿌심..

요건 디자인 최고이나 가격대비 음질은 떨어진다고들 하여,,,,,,,

얘는 저음의 힙합듣기에 좋다는데,,  전 힙합의 생명은 "가사발" 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사운드 빵빵하나 가끔은 악기로 착각까지 드는 외쿡형님들 영어 힙합은 못알아들어서 안들음 ㅠ.ㅠ

나름 검색해 본거예요..  이거 상관없이 적당한 가격에 추천해주세욤~~ (5만원~20만원이하)

1. BOSE around ear 2:  소리도 좋고 귀도 안아파보이는데 디자인 자체가 짝퉁같아 보임.. 가볍다고는 하네요..

2. BOSE 이어폰

3. LG 그루브: 블루투스 헤드폰이라는 작고 이뻐보임.. 

4. SONY: MDR10 RC - 면세점가 $133 이하

5. SONY: MDR S70AP - 면세점가 $81 이하

정도예요..  가능하면 쥐마켓보다는 면세점(추석에 출국예정)에서 사고 싶어요..  짝퉁은 시러요 ㅠ.ㅠ

좀 도와주세요...

다들.. 이런거였나요??

매일 회사-야근-버스-집 이런생활만 하다보니,,, 노트북도 사고 싶고,, 자꾸 뭘 살라구함..

내가 원래 이런애가 아닌데... 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