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구입전에 고민 많이 했어요.

여기 오니 다들 맥북 들고 다니는데 이뻐보이기도 하고..

왠지 여기서 많이 쓰면 이유가 있을꺼라는 생각?ㅎㅎ

제 마지막 노트북은..삼성 넷북 NC10모델.. 

지금은 부팅하면 폭발할꺼처럼 팬 돌아가는 소리 웅웅거리는 소리 난리도 아니라죵..ㅠ

하긴,, 구입한게 2008년 12월이었나...;;;;

제가 여기서 요근래 일을 좀 많이 하게 되면서 노트북은 꼭 필요하게 되었고,

어떤 걸 살까 둘러보는데..엘지 노트북은 아예안팔고...

삼성 시리즈 9를 눈여겨 봤어요. 아수스, HP이런건 정말 사고 싶지 않았거든요;;

사실 저는 주로 문서 작성에 사용할꺼라 인터넷에서 문서작성용으론 맥북 별로다 라는 후기들을 보고

맥북 접어야 하나 하고 거의 맘을 접었는데요..

막판에 애플 직원 설명을 듣고 주 업무는 문서작성이어도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걸 알았어요. 

어차피 PDF파일로 문서 왔다갔다 하고.. 한글 뷰어 없이 한글도 다 보이고..ㅎㅎ

그래서! 맥북 프로 레티나 13인치 샀어요!!!!

맥북 에어가 더 가볍고 여성스러운 느낌은 물씬 풍기지만,, 뭐,, 200g이면 레티나 갖고 싶더라구용..ㅎ

뭐 산지 이제 며칠 되었지만 금방 적응해서 이것저것 잘 사용하고 있어용.

일 열심히 한다고 노트북도 사고..ㅋㅋ 핑계한번 좋긴 한듯해용

참!!!!

저 불어 학원 다니며 배운지 1년 4개월, 알파벳부터 시작해서 프레드랑 불어를 쓰는것도 아닌데용

다행히 쑥쑥 실력이 늘어서 4월 초에 5일간 발명품 전시회 불어통역도 도전하게 되었어요

많이 응원해주세용. 말아먹지 않게..ㅠ

요번달에 DELF B2시험도 있는데... 일하는데 온갖 신경이 다 쏠려서..

이게 영어/불어 두개 왔다갔다 하다보니 마음만 불안하고 시험은 뭐-_- 

점수야 어떻든 걍 통과만 하자는 마음가짐... 

제목이야 맥북 유저되었다는 걸로 시작되었지만

뭐..결론은..은냥 잘 살고 있습니당..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