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알지도 못하고 정보도 없이 두 나라를 렌트카 자유여행 했습니다.

혼자가 아니라서 우리집 무거우신 분이 겁이 많으셔서 싫은 소리도 하면서 8박10일 잘 끝냈습니다.

보스니아는 KT와 제휴한 텔레콤이 없어서 로밍이 안된다는 것을 공항에서 알았습니다.

와이프 전화만 크로아티아 지역에서 로밍 신청하고 저는 차단 신청을 해 두었습니다.

저는 민박집(스튜디오) 사장 불러 내느라고 한통화 한것 3,000원 정도 나왔군요..

비하치, 예이체 모스타르..

모스타르는 관광지로 유명한데 그 유명세에 비해서 볼것은 없습니다.

비하치와 예이체의 역사적인 가치에 비해서 여기를 방문하거나 가본 사람은 또, 없습니다.

저는 가보았습니다. 안가본 사람보다 가보니 할말이라도 있어서 좋군요.

시골 주유소 안에도 편의점과 카페는 꼭 있습니다.

카페가서 영어 했는데, 한마디도 못알아듣고, 젊은 아가씨가 멀뚱멀뚱..그러나 주유소 젊은 아가씨는 유로 받는다고 영어가 통했는데.. 카페 아가씨는 아메리카도 한잔 달라고 해도 멀뚱멀뚱..

이사람들.. 작은 크림 컵에 에스프레소만 먹더군요... 물 한잔과 함께..

저도 달라고 했더니, 주더군요.. 나중에 다른 놈한테 큰 컵에 우유 거품내서 타주는 겁니다.

나도 줘.. 했더니.. 좀 남은거 삭삭 닦아 주더군요.. 카푸치노는 있었어요..

아메리카노 없고 테이크아웃 없고, 스타벅스 없고, 맥도날드 나라에 한두개 있고..

두부로브니크 힐튼에 묵었습니다.

하나투어에서 2박에 27만원 조식포함 결재하고 갔습니다.

매니저 누나가 어찌나 사글사글 한지.. 그누나 눈에 푹 빠졌더랬습니다. 파란눈에..

바다뷰 비싼데. 너 돈없어 보여 1박당 40유로 2박이니깐 80유로 내고 잘래?..

OK~

라면도 끓여먹고 비상식량.. 미소된장 덩어리도 뜨거운 물어 풀어먹고..

아..젓가락을 안가져 가서.. 이나라 젓가락을 안팝니다.

남는 시간 쪼개 서피스로 힐튼 홈페이지 들어가니 오너스카드란게 있어서 등록하고 결재할때 불러주니, 3,100 포인트 들어 왔네요..

제가 현대 레드카드 있어서 공항 라운지 이용하는데 주저없어 좋았고, 삼성 O 카드는 힐튼 골드로 업그레드 시켜 준다고 해서.. 인터넷 검색하니 네이버에 스사사란 카페가 있어 요즘 누릴 수 있는 것을 공부 중입니다.

마누라가 힐튼에 매료되었는데.. 발리나 푸켓 한번쯤은 갈거 같은데.. O카드 만들기도 뭐하고..안줄지도 모르지만..자꾸 O 카드 생각은 나고..

아우디 A3 1.6 TDI

괜챦은 차 입니다. 정숙함이나, 강하지만 튀지 않는 서스펜션. 180으로 고속도로 쭉 달렸지만 흔들림 없었습니다. 하지만,

제 차 CT200h 렉서스 하이브리드에는 미치지 못한것이, 아우디 스탑앤스타터 기능 이군요..

완성도는 CT200h가 조금 앞섰습니다.. 그렇지만 아우디 A3 스탑앤스타터도 좋은 차 입니다.

우리집 무거운 분은 아우디로 바꾸자고 할 정도니까요..

운전하다보니, 스크레치가 조그맣게 세군데 있었습니다..

수퍼커버 보험으로 체크리스트 작성해주고 렌트비만 결재하고 왔습니다.

참,

힐튼 주차비 하루에 150쿠나, 이틀 300쿠나 받는게 왜 이렇게 돈 아까운지..

일년에 한번씩 스페인 포르투갈.. 터키.. 등등 힐튼 팩으로 여행을 하자는 것이 우리집 무거우신 분의 제안 입니다.

렌트카 유럽여행 기분 아주 좋았습니다.

사진 이렇게 넣는군요..

두부로브니크 힐튼 사진과 성벽투어 사진 입니다.

지금 가면 이호텔 아침 주고 10만원 인데..

하나투어 두부로브니크 힐튼호텔 특가 : http://www.hanatour.com/asp/booking/lodge/lg-33000.asp?lodge_code=H23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