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제목보고 야한생각하시는분들은 없으시겠져? ㅡ,.ㅡ
요즘들어 급급급!!!! 자아가 생기셔서
"아니아니!! 싫어싫어!!!"가 접두사가 되어버린 꼬진양
후아 ~ 힘드네요. 밤톨만한 꼬맹이가 지가 하려는데 머 내가 먼저 손을 댔다던가.
엘리베이터 버튼을 내가 모르고 먼저 눌렀다고하면 난립니다.
안아도 등을 C자로 꺾으면서 땡깡부리기 ㅠㅠ
요즘 허리가 아프다못해 발바닥이 아프네요.
그런데다가!!!!
음냘옵까지 3월에 이어 4월 초까지 잦은 출장으로인해
아침 얼집 델따주는것까지 제가 했었죠.
어제도 늦게 서울 올라온다고 했다가 급 스케줄 변경으로 못올라온답니다.
회의를 하고 가야한다고 본부장이 갑자기 스케줄을 바꿨다합니다.
학교일찍 출근에 퇴근하자마자 아이픽업 --- 다시 출근인거죠
씻기고 밥해먹이고 빨래에 청소에..... 정말 저는 세수도 못하고 옷도 못갈아입고 동동거립니다.
고분고분 잘 먹으면 다행이죠 안먹겠다 땡깡에 꼬진이도 요즘 감기라 컨디션이 안좋았거든요.
이런저런 대충대충 밥먹이고 정리해서 재우려고 불껐는데
갑자기 오한이 밀려오면서 ㄷㄷㄷㄷ 전신근육통이....
꼬진이를 재우는데 콧물이 나는겁니다.
감기왔나부다 하고 슥~ 휴지로 닦고 다시 재우는데 또 콧물이....
아 머지? 하고 불을 켜보니 쌍코피 ㅠㅠ
피를 보니 또 어찌나 서러운지.... 애 재우면서 양 콧구멍에 휴지꼽아놓고
엉엉 울었네요.
친정엄마가 가까이 살았으면 좀 나았을까?
왤케 힘든거지? 왜 난 이렇게 힘들까... 훨씬 늦게 퇴근하는 워킹맘들은 대체 어떻게하는거야??
요며칠 힘들어서 애가 놀아달라고 해도 웃으면서 제대로 놀아준적이 없었던거 같고,
체력적으로 힘들다보니, 솔직히 웃음이 안나더라구요.
육아휴직할때는 애가 어려서 엄마손이 많이필요해 힘들고.
애가 좀 손을 덜타서 복직하니..... 이건 투잡인거죠.
집안도 엉망이고 학교도 요즘 거의 매일 지각에 ㅠㅠ
둘중 하나도 제대로못하는 이도저도아닌....후우~
이래서 정말 복직하고도 아이가 어린경우에 워킹맘들이 많이 그만구는구나...
몸으로 알아버린 어제저녁이었습니다.
ㅠㅠ 쓰면서도 슬퍼요....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일반 | 모바일 사진 업로드 1 | huan | 2012.12.21 | 441761 |
609 | 수다 | 홍천총각 8 | 우하하™ | 2013.07.06 | 20417 |
608 | 수다 | 뒤늦게 둘째 소식이요~ 10 | 희야 | 2013.06.24 | 21079 |
607 | 수다 | 7월 25일 LG-기아전 12 | 비룡 | 2013.06.20 | 16111 |
606 | 수다 | 요즘 삼성서비스센터 직원들은 4 | 쑤 | 2013.05.31 | 19043 |
605 | 수다 | 오랜만에 잡담 2 | suppia | 2013.04.19 | 12662 |
604 | 수다 | mt는 잘 다녀오셨어요? 4 | 희야 | 2013.04.15 | 12983 |
» | 수다 | 오랫만에 쌍코피 ㅠㅠ 8 | 나비바늘 | 2013.04.04 | 15799 |
602 | 수다 | 딸기녀 등극... 6 | 다리미 | 2013.03.22 | 24100 |
601 | 수다 | 오늘이 생일인데.... 하진이가 아파요... ㅠㅠ 12 | 나비바늘 | 2013.03.13 | 13372 |
600 | 수다 | 워킹맘으로 컴백! 8 | 나비바늘 | 2013.03.08 | 12046 |
599 | 수다 | 오랫만에 빼꼼~ 1 | 라인 | 2013.02.16 | 11460 |
598 | 수다 | 세부리조트 급 변경 2 | 나비바늘 | 2013.02.09 | 11567 |
597 | 수다 | 급! 떠나는 세부여행 6 | 나비바늘 | 2013.02.07 | 12103 |
596 | 수다 | 고프로 3 블랙에디션 구매완료 4 | 하이윈드 | 2013.02.02 | 11597 |
595 | 수다 | 올겨울 가스 난방비 6 | suppia | 2013.02.01 | 11245 |
594 | 수다 | 슈발... 기름국... 6 | 우하하™ | 2013.01.09 | 10711 |
593 | 수다 | 클스마스 이브 & 클스마스 이야기 (부제: 알럽곤쟘) 2 | 나비바늘 | 2012.12.26 | 16152 |
592 | 수다 | <릴로안 고고씽> 6 | 쑤 | 2012.11.10 | 14396 |
591 | 수다 | 둘째 소식~ 14 | 희야 | 2012.11.03 | 12406 |
590 | 수다 | 투덜투덜투덜 11 | 행성 | 2012.11.01 | 11613 |
Designed by sketchbooks.co.kr
Sketchbook5,스케치북5
Sketchbook5,스케치북5
Sketchbook5,스케치북5
Sketchbook5,스케치북5
나방 힘내..
엄마로서만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지 말공,,
엄마이자 딸이면서 아내이고 친구이고 선생님이 거잖아.. 그래서 더 힘들테지만 그게 헤처가는 힘을줄꺼라고 생각해..
난 요즘 딸하나 있음 좋을텐데 하는 생각이 들어.. 내인생 후회안할수있을까하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