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라인이예요~ ^^

본의아니게 잠수 타다가.. 놀러왔어요.

작년.. 가을의 시작과 더불어 백수가 됐다가..

하던 플젝땜에 발목 잡혀서 이직도 못하고.. 집에서 프리 뛰다가..

프리 뛰는 중에 스카웃 제의 받고 5월부터 다시 출근할꺼 같아요.

취직하고선 9년동안 쭈욱 일하다가 갑자기 쉬니..

이거이거 은근 백수스탈인거 같아.. 넘넘 만족했는데..

다시 돈벌러 나가야 하네요. -_ㅜ

쉬어보니.. 퇴근시간 늦은 직종이라, 진한이가 눈에 밟혀 이직을 망설였는데..

다행이 애엄마에 대한 출퇴근시간 편의를 봐준다는 제의에.. 더 생각안하고 결정했어요.

3월에 플젝 끝나고.. 4월엔 간단하게 테스트 좀 해주는거 말고는 시간 좀 생길 듯 싶어..

여행 좀 가고 픈데..

ㅡ,.ㅡ

다음옵 3월부터 바쁘다고.. 여행갈꺼면 진한이 델고 가라네요.

하아..

혼자서 진한이 델고 여행이라니.. ㅡㅡ;;;;;

가지 말라는 말보다 더 무섭구만요.

다음옵은 시간 넉넉하니 진한이 델고 미국 다녀오라는데..

미국 가면야 진한이 큰아빠있는 서부도 가보고, 진한이 고모 있는 동부도 가보고 하면 좋겠지만..

착하지 않는 뱅기값의 압박.. 열몇시간의 비행을 나혼자 진한이 케어해야 한다는 압박.. ㅠ.ㅠ

어딜 가야.. 이직 후에 후회가 없을까 고민이예요.

태국 넘넘 가보고 싶은데.. 진한이 델고는 자신없고..

3기 기혁오빠가 있는 대만으로 갈까..

홍콩은 2번 가봤는데.. 진한이랑 둘이서는 안땡기고..

필핀은 8월에 갈꺼고..

일본은 방사능땜에 안갈꺼고..

제주도로 만족하긴 아쉽고..

좋은 여행지 있음 추천 부탁드려요~~ ^^

혹시 4월에 놀러가실 분 계심 적극 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