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은 이제 날씨가 추워졌다지요?

Jakarta도 환절기라고 하지만, 여전히 햇살이 짱짱하게 내려치는 여름입니다.

우기라고 말하던데, 이 동네도 기상 이상 현상에 의해 거의 비가 내리지 않습니다.

가끔 바람불고 비가 거세게 내리는게 보고 싶지 말입니다.

6월 17일에 입국한 후, 10월 31일은 저의 예정 출국일이었습니다.

예정 철수일 이었지만, 아무도 저에게 철수 일자를 알려주는 사람도 없고

제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도 모르겠네요

우선 열흘 뒤로 비행기 티켓을 재예약하고 나니, 서울에 무지하게 가고 싶습니다.

저보다 늦게 오신 분도 한국에 한번 들어갔다 오셨는데, 싱글에게는 항상 더 가혹한 것 같습니다.

싱글에게도 가족과 친구가 있음은 항상 배제당하는 것 같아요

프로젝트의 경비와 일정이라는 것은 라는 건 개인의 삶에 대한 조율보다 우선한다는 현실에

Work & Life Balance가 무엇인지 다시한번 생각하게 하는 뜨거운 가을 Jakarta에서 였습니다. 

철수가 안되면, 하다못해 같이 살던 정도 있는데 애술이 결혼식 전 들어가 얼굴도 보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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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이 싫어서라기보다, 프로젝트에서의  position 및 분위기가..정말 최악입니다.

 이렇게 재미없고 힘들고 말만 드럽게 많은 곳도 보기 힘들거든요

 남자들은 뭐랄까 동남아 오면 좀 권위적이고 ...이상하게 변하는 것 같습니다. 모두!!

 종양 정도는 발생해야, 철수가 가능할 정도로 위생상태와 스트레스 때문인지 모두들 골골골 하면서 병원에 다니고있고요

 며칠 굶고 쓰러지는 장면 한번 연출해 볼까 백만번 생각해 봤는데 제가 곡기를 끊는다는 것은 mission impossible 이네요 ~

 환아! person of interest e3 다보았으.부탁하마..밤에 할일이 그거외에 없구나 ㅠ

 시즌 1, 2모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