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안이 커피좋아하는 나를 위해 본래 비싼 커피머신인 INTELIA 를 매우 싼가격으로 독일에서 구입해줬음.

기존에 가지고있던 네스프레소 머신은 8개월 가량 사용하고 쑤언니에게로 ~~~~~

오늘까지 3일동안 사용 ㅋ

첫날 오자마자

원두가루만 있어서 원두가루넣고 사용했는데..

방법을 잘모르고 서툴러서 원두를 몽땅 부었다가 "후지산대폭발 될뻔" ㅋ

계속 소리만 나고 안나와서 열어보니 원두가 밖으로 다 나와있었;;;  ㅠㅠ

청소 다 해주고..

설명서 다시 보니

원두는 숟가락으로 한스푼만 넣으면된다고..  ㅠ

욕심부렸다가 완전 멘붕

다시 재도전하여 커피 한잔 겨우 내려마시고..

카페라떼도 만들어 마셔보고..

오늘은 빈 주문한게 와서 빈갈리는 소리도 들어봄..

원두가루는 당분간 사용하지 말아야할듯..

가루 입구도 좁고..

뭔가 작동하려면 구린면도 있음..

앞으로는 빈만 사용해야징~~~~~

3일 사용하고 나니 이제 내입맛에 맞는 물량과 우유양만 찾으면 될듯..  

하루에 4잔정도 3일동안 마신듯..   하하핫;;;

PHILIPS 필립스 전자동 에스프레소 머신 인텔리아 HD8751 

머신을 키면 요런 표시등이 켜진다.

스푼표시가 되어있어야 원두가루 사용이 가능하다.

가운데부분이 빈을 넣어두면 빈이 갈리면서 가루가 되고

윗쪽이 원두가루를 넣는 곳이다.

구멍이 너무 작아서 넣기 좀 부편하고 깨끗이 안들어가짐..  

윈두 나오는 압력은 네스프레소에 비해서 조금 약한편..

네소는 완전 끈김없이 잘 나왔는데..  처음 뽑을때 좀 답답했더란..  ㅋㅋ

에스프레소로 뽑았는데.. 크레머가 장난 아니고나..

두번째 추출할때는 에소로 뽑은후 물 추가를 하고 있는중.. 

그럼 아메리카노가 된다.

10번정도 뽑으면 원두찌꺼기를 버리라고 요런 표시등이 켜진다.

아직 10번을 뽑진 안았는데..  나의 오작동으로 인해..  기계가 10번 뽑았다고 인식한듯..  ㅋ

물받이가 엄청 크다.

물받이에 물이 차면 빨갛게 보이는 기둥이 올라온다.

그럼 물이 꽉찼으니 버리라는 뜻..

물이 생각보다 빨리 찬다.

첫날 만들어본 카페라떼

처음 만들어본거라 거품이 좀 거친 느낌..

그래도 카페에서 먹는 라떼 느낌이 난다. ㅎㅎ

요건 어제 만들어본 라떼

다른샷

주문한 빈이 왔다.

일단 요렇게 주문해봤다.

- 왕싼 커피

이름부터 코믹스럽다 사이트는 더 코믹스러움

가격 저렴하고 당일 로스팅 배송이라 시켜 봤는데 뭐 다른데 써보지 않아서 좋은지 나쁜지... 알수 없음 ㅋ

http://www.wangssan.com/

 http://sokyumo.com/shop/main/index.php  여기도 저렴하고 괜찮다고 하던데 왕싼 다 먹으면 여기서

시켜서 비교해봐야 할듯

빈이 오자 마자 넣고 아메리카노 한잔 만들어 마셨다.

원두가루로 내려 마실때보다 훨씬 깔끔하고 편하고 좋다.

라떼나 카푸치노를 좀더 정교하게 만들어 먹기 위해 커피용품 몇가지를 더 주문했다.

밀크스팀기, 샷잔, 거품뜨는 주걱

오면 다시한번 만드는 과정 올려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