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잘 계시죠? ㅎ
오늘 여행 마지막 날이네요
약간의 두려움으로 시작 했던 여행인데 별탈 없이 마무리 되가네요

미국도 역시 사람 사는데 인가 봅니다.
언제 다시 올지 몰라 좀 무리한 스케쥴로 다녔는데 지나고 보니 잘 했다고 생각 되는 여행 되었네요

비행기로 5시간이나 걸리는 뉴욕은 무리가 아닌가 했지만 명불허전 역시 좋은 곳이였고
다만 기대했던 햄버거 집들이 기대에 못미쳤던게 좀 아쉽 ㅎ

8시간이나 야간 버스타고 갔던 버팔로 나이아가라폭포는
호텔뷰만으로도 고생 했던 기억이 싸르륵 없어지는 마법 같은 일을 경험하게 해준 멋진 곳이었고
운전도 못하는데 5시간정도 차를 몰고 갔던 요세미티는

미국적이면서도 아기자기한 한국적 자연환경도 담고 있어서 또 놀라운 경험이 되었네요
여행 이래 저래 소모성 이벤트지만 남는거 또한 많아서 자꾸 떠나고 싶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