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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정차를 얼마나 많이하는지.. 휴.. 나도 정차할때마다 얼마나 많이 뒤척였는지..
제대로 잔건 3시반부터 역무원이 깨우기전... 2시간정도였던거 같다.
야간열차는 정말 힘들다.. 2번체험한것도 대견하다 ㅋㅋ
일어나보니 니 벌써 해가 떴다.
5시30분부터 역무원이 깨워러 다닌다.
취리히 - 짤즈버그는 아침도 줬는데.. 이구간은 사먹는걸로 바뀐거 같다. 안주네.. 헐..
옆옆방 사람 복도나와서 커피마시고 있던데.. 살짝 부러운 마음이.. 핫..
근데 생각해보면 먹지도 못할꺼 안주는것도 괜찮은듯 하다.
앞상황에 미뤄볼때 정신없고 맛도 없어서 안챙겨먹게되더라..
남의 떡이 커보인다고 안주니깐 또 서운한게 사람 마음인거 같다. ㅎ
이래저래 이구간은 꼭!! 예약할때 1층으로 예약하는게 정답인거 같다.
그래도 프라이빗? 하려면 윗층이 좋을수도 있지만 오르내리기 힘들다.
후안 불끄고 3층에서 2번 내려옴 화장실간다고..
나같으면 귀찮아서 참았을텐데.. 대단한 후안이다. ㅎ
우리 열차는 도착시간을 10여분 넘기고 드디어 프라하에 도착했다.
같은방 커풀과도 작별의 인사를 했다.
서로 좋은 여행하라고 말이다~~~~
프라하역의 모습..
너무 이른시간에 도착해서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을좀 했다.
열차에 내리면 지하로 오게되는데.. 나름 지하에 앉아서 쉴곳도 있고 카페나 상점들이 잘 구비되어있었다.
하지만 너무 이른시간이라 연곳은 그리 많지 안았다.
역으로 들어와 환전을 어찌할까 고민하던중
씨티은행발견을 발견했다. 유레카~~~
일단 10,000코룬 인출했다.
환전소 한군데 열었는데 25.43쳐줌 ㄷ ㄷ
새벽에 연다고 ..걔다가 환전 수수료까지 받음 ㄷ ㄷ
새벽에 여는 환전소 옆에 씨티은행 atm기있으니 꼭!!! 인출하도록 하자...
현금 인출하고있는 후안~~~
프라하역에 씨티은행 인출기가 있어 다행이었다.
그리곤 시간이 철철 흘러 넘치니 여기저기 역사내부를 돌아다녔다.
더 편히 쉴곳이 없을까 해서 말이다.
한층 더 내려오니 슈퍼가 있네.. 반갑 반갑..
여행객들을 위해 겁나 빨리 문을 여나보다.
슈퍼 구경하다가 요렇게 하리보 3개 구입했는데..
뾜........ 왼쪽, 중간거 완전 쉣맛이다.. 조금먹다 다 버렸음 ㅠㅠ
이거 계산할때 좀 머시기 했다.
큰돈이라 안거슬러 주면 어쩌나 했는데.. 다행히 잘 거슬러 줬음~ 힛..
이제 교통권 구해야하는데..
24시간 교통권구입할 기계에는 동전만 들어간다..
그럼 동전 바꾸는 기계를 옆에 둬야하는거 아닌감?? 동전 바꾸는 기계도 없음.. ㄷ ㄷ
그래서 직원출근하기 기다렸다가 7시반쯤 직원한테 직접 구입했다.
너무 너무 이른시간에 도착했기때문에.. 몸도 마음도 지친상황..
앞 상황을 미루어봤을때.. 모두 얼리 체크인을 받았던 경험을 삼아..
일단 호텔로 가기로 했다.
얼리 체크인 해주면 정말 땡큐고.. 안해주면 조금은 찝찝한 상태로 짐맡기고 관광에 나서기로 했다.
역에서 나와 오른쪽기로 쭈욱 내려오면 트램타는 곳이다..
그런데 밖으로 나오니 춥다 추워..
표정 겁나 구리네.. ㅋ
5번트램타고 우리가 예약한 호텔로 고고씽~~
트램 기다리고 있는 후안~~
일요일이라 겁나 거리가 한산하더라..
트램타는곳 주변의 모습...
8시27분 5번트램타고 호텔도착..
도착시간 8시50분~
우리가 3박4일간 묵을 숙소는 "크라운플라자 프라하" 호텔이다.
나름 건물이 오래된 곳이라고 한다.
로비에 앉아있다가.. 9시넘어서 체크인시도했다.
9시20분쯤 시도했는데 2시 체크인가능하단다.. 하하핫;;;;
한국사람 많이오는지 간단한 한국말정도하더라..
근데 직원들이 전체적으로 무뚝뚝한듯했다.
뭐 어쩔수 없는 상황이니.. 가방 맞기고 화장실가서 대충 정리좀 하고..
꽤재재한 모습으로 9시40분쯤에 호텔을 나섰다.
호텔에서 트램 정류장까지는 2~3분정도 걸어야한다.
우린 5번트램타고 프라하성으로 갈수있는곳으로 가려고한다.
호텔오면서 내리는곳 확인했음 ㅋ
5월인데도 동유럽의 날씨는 춥구나..
그래도 해가 쨍~~~해서 기분좋은 선선함이다.
5번트램 도착..
호텔앞 트램 정류장에는 5번과 8번 트램만 다니는데..
시내로 나가긴 유용한 노선이여서 괜춘했다.
5번트램타고 내렸다.
이골목으로 쭈욱 들어가본다..
넝쿨이 멋지구나..
도로를 달리는 관광용 기차가 뿡뿡~~~
광장으로 보이는곳에 왔다.
이런 길도 쭈욱 연결되어있고..
트램길이 얼기 설기..
성 미쿨라세 성당의 모습이다.
까를교 방향으로보이는 쪽으로 사람들이 한뭉텅이 가고있다.. 역시 까를교~~~
우리도 그방향으로 가다가 맥도날드를 발견..
춥기도 하고 배도 살짝 고프니.. 간단하게 먹기위해 들어옴~
와.. 진짜 싸다.. ㅠㅠ
치즈케익 2500원 카페라떼 2500원 ㅠㅠ
치즈케익.. 완전 제대로다.
맛도 환상..
걔다가 인터넷도 free
하지만 화장실은 10코른 내야함 ㅎ ㄷ ㄷ
이제 까르교 방향으로 가본다.
입구에 들어서니 요런 빵모양이. ㅎㅎ
뜨레들로 라는 빵인데..
밀가루로 반죽을 한후 긴 막대에 둘둘 말아서 구워낸다.
설탕, 견과류, 계피가루등을 뿌려서 파는데 길거리 음식중에 한가지라고 한다.
숯불로 구워주는데.. 냄새가 솔솔 올라왔다.
까를교...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다리로 불린다.
처음보이던 성인의 조각상 모습..
까를교 입구의 모습..
정말 정말 많은 관광객들이...
동유럽 최고의 관광국답다는 생각이 들었다.
까를교 아래에도 엄청난 인파가..
하늘도 한번 바라보고.. 조각상도 한번 바라보고..
블타바강을 잇는 다리 .. 까를교..
배도 지나다니고.. 다른 다리도 보이고..
멀리 왕궁도 보인다..
바로앞에 푸른색포가 덮여있어.. 조금 미관을 헤치는고나..
까를교 건너는데 바이올린연주가 내맘을 울린다
갑자기 눈물이 흐른다..
왜일까....
한참을 울먹이며..이유를 생각해봤는데...
이 좋은곳에 있다은게 감사한 맘이 들어서였던거 같다
왜 사람들이 프라하 프라하.. 최고를 외치는지 알겠다
관광객은 그 어느곳에 뒤지지 않지만 (많은걸로)
여유와 낭만.. 아름다움이 공존하는 곳임이 틀림없다.
크로아티아 -> 부다페스트 -> 프라하 순으로 여행하니..
정말 제대로 프라하가 멋진곳임이 느껴졌다.
프라하 오기전까진.. 그냥 뭐.. 다른 유럽하고 비슷하지 안을까~~ 생각했었다.
하지만.. 절대 naver .. 정말 좋은곳이다.
까를교에서 가장 유명한 성인
성인 15번읜 "얀 네포무츠기"의 조각상
까를교 맞은편에 있는 "구시가 교탑"
구시가를 지킨 방어의 문이였다고 한다.
문으로 들어가본다.
구시가 교탑 들어와서 반대방향에서 바라본 모습
배고픈지 음식사진 보고 있던 후안.. ㅋㅋ
이런 건물들이 아름드리.. 많다.
구시가광장으로 가던길에 길바닥에서~~~ ㅋㅋ
구시가 광장 도착!!!
요런건물들이 한쪽면에 쭈욱~~~~
프라하에서 유명한~~~
구시청사와 천문시계가 뙇!!!
천문탑 크로즈업~~~
다시한번~~~
프라하의 역사를 새긴 천문시계로..
원형 그대로 600년동안 보전되어 오고 있다고한다.
해골 (죽음의신)이 줄을 당겨 종을 울리고 왼손의 모래시계를 거꾸로 놓으면
맨위의 창이 열리면서 12명의 그리스도 사도가 등장해 한바퀴 돌면서 닭이 울고 종이 울린다.
매시 정각 20초저 정도 열린다.
우린 시간을 못맞춰와서 담에 시간 맞춰 오기로~~
천문탑 옆쪽의 모습..
틴성모 교회의 모습..
여러개의 탑들이 지붕을 장식한 교회
천문탑을 배경으로 인증샷~~
구시가광장 중앙에 있던 "얀후스 군상"
나도 한장~ 힛
구시가광장쪽에 #뜨레들로 파는곳이 있어 맛이 궁금하여 하나 구입함
난 계피가루가 좀 별루였던거 빼고는 맛이 괜춘했다.
간단하게 간식으로 먹기 괜춘..
갑자기 먹구름 끼면서 추워지네.. ㅠㅠ
프라하가 한국인 커풀들 사이에 스냅사진 찍는게 유행이라고 들었는데..
정말 스냅사진 찍는 커풀들이 보였다. ㅋ
좀 민망하지 안을까~~~
잠깐의 민망함으로 좋은 사진 건진다고 생각하면 뭐.. ㅎㅎ
갑자기 화장실 가고 싶어졌는데..
조금만 걸어가면 인터컨티넨탈 호텔이 보여 호텔로 슝~~~
호텔에서 화장실 무료로 사용하고.. 로비에서 잠시 쉼~
비가 살짝 온다.
버스를타고 쇼핑센타쪽으로 이동했다.
심카드 구입을 위하여.. 그리고 점심도 해결할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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